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3년 우수급식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우수급식소는 시설유형에 따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로 구분해 지난 1년간 위생적인 급식관리 및 센터의 다양한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도암어린이집, 은파어린이집, 한별영아전담어린이집, 다산지역아동센터, 풍성한지역아동센터로 총 5개소가 선정됐다. 시상은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실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센터의 다양한 특화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 목적으로 작년부터 시작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2023년 우수급식소에 선정된 모든 시설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우수급식소를 포함해 강진군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급식소 관리에 힘써주신 관내 모든 시설장님 및 조리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도 강진군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년 동안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안전 특화사업인 ‘클린 프라이데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12월부터 관내 아동복지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2개소는 지역아동센터 10곳, 다함께돌봄센터 1곳, 아동양육시설 1곳이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까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의해 각 시설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고 이후 2024년 1월까지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겨울철에 취약한 화재 등 안전사항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관리 계획수립 ▲책임보험 가입여부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동절기 재난 대응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및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을 동시에 실시하고 방제 기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하는 등 시설 내 빈대 발생 확인, 수시 점검 및 예방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아동 및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읍대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4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 한해 취약계층에 나눔 실천했던 복지특화사업성과 보고와 2024년 신규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강진읍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삼계탕과 영양죽 나눔, 반짝반짝 우리집 주거환경개선, 행복한 생일보내기, 소화기.경보기 지원, 반려식물 키우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김혜경, 이영욱 위원은 각 100만원, 서옥희 위원 50만원, 임숙자 위원 30만원, 그 밖의 위원들은 김장김치를 기부하는 등 강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다양한 기부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올해 고물가 등 갑작스런 위기 등으로 어려워진 대상자를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대상자가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3년 마무리를 앞두고 한국민화뮤지엄이 최근 올 한해를 성과를 정리했다. 27일 한국민화뮤지엄에 따르면 박물관은 지난 2015년 첫 개관 이래, 강진의 지역 박물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한국민화뮤지엄이 2023년에 지원받은 국비 보조금은 총 1억3,200만원으로 이에 힘입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박물관은 올해 오선아 작가의 ‘이음’전, 신미경 작가의 ‘몽’전을 비롯해 총 6회의 특별전을 개최해 실력파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소개했다. 또한, ‘뱅크아트페어’, ‘인천아시아아트쇼’ 등 4건의 저명한 아트페어와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민화의 비상’ 연례 전시를 포함 총 5건의 외부 전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민화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 관광지로서의 강진을 널리 홍보했다. 그 결과 작년 대비 9,000여명이 증가한 2만2,000여 명이 강진으로 왔다. 지역민들을 위한 여러 문화예술프로그램 역시 성황리에 운영됐다. 박물관은 2015년 개관 이후 약 5억8,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군동면 2개 지구(생동·신리지구), 도암면 8개 지구(산정·강성·신덕·도암신기·항촌·장촌2·석천·월하지구)에서 토지소유자 84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지적도가 100여 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지형의 변화와 측량기술의 발전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2024년 강진군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인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주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 의견을 청취·수렴해 사업 추진 때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실시계획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어 전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동남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가족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기념 연극관람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30명은 연말을 맞아 막을 올린 연극 ‘라이어 3탄-튀어!’ 관람을 위해 이날 광주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직장‧학교 등으로 평소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마음껏 웃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 연극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가족과 대화의 시간, 그리고 크리스마스 맞이 이색적인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영호와 마음 약한 아내 은영이의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거짓말과 그에 따른 반전을 보면서 아동들과 가족들은 신나게 웃고 즐기며 연극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아동들은 연극배우‧무대감독‧연출가로서의 직업과 공연예절 등에 대해 배웠고 ‘돈.욕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교훈의 시간도 가졌다. 연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연극을 처음 봤는데 생동감 있고 재미있어서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고, 특히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어릴 때일수록 심리적‧정서적 발달을 위해 다양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3년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가 지난 21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유경숙 강진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복지증진에 앞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읍면 협의체 간의 정보를 공유한 자리였다. 1부 기념식에는 지역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한 영상 소개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14명에게 군수 표창이 이뤄졌다. 2부에는 2024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짐을 펼쳤다. 강진원 군수와 백선온 위원장, 유경숙 부의장, 군의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주민 주도형 안전한 복지공동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입을 모았으며 참여한 이들 모두 다짐했다. 백선온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포용복지 3GO(화합, 연계, 나눔)라는 가치 아래 관내 어려운 이웃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정부의 각종 공모와 평가에서 잇따라 선정되거나 최고 평가를 받아 연일 낭보를 전하고 있다. 2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슬기로운 동네생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광역시·도의 1차 심사를 거쳐 도전한 전국 14개 지자체 가운데 강진군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전남은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도 어김없이 실력을 발휘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특별교부세로 해당 자치단체장과 지자체 공무원들의 역량과 실력이 얼마나 뛰어나는가로 승부가 났던 만큼 결과에 이목이 쏠렸었다. 이에 앞서 군은 최근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돼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받았다. 강진사랑상품권이 강진 관내 소상공인 매출 증가를 이끌고 1차 농수축산물 판매 증대까지 이끄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큰 만큼 내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추진하는 강진군 입장에서는 지역 내에서 전액 소비되는 지역상품권의 선순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 호재로 판단된다.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깅진군의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월출산 내 국내 최고 수준의 야영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비가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월출산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고의 명품 야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약 2만5,000평 부지에 명품 야영장 100동, 명품 카라반 15동을 설치한다. 더불어 다양한 경관을 보고 숲의 중·상층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와 탐방로를 결합한 체험시설인 저지대 숲체험 인프라 시설, 수려한 경관과 자연 생태적 가치가 높은 옥판봉 탐방로 개설 등이 추진된다.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가장 친환경적으로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명품 탐방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군은 정부예산에 반영된 만큼 내년부터 국립공원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부지 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한 2023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도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 35조와 동법 시행령 제43조의14에 따라 긴급구조기관인 관할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이 다양한 재난 현장을 가정해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훈련은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군보건소, 8539부대, 한전, KT 등 9개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훈련장비 총 37대와 220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이 평가는 도내 2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재난 상황별 가상 메시지를 부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진소방서는 대형 재난 대비 신속한 대응활동과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지휘체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각종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과 대처능력 향상에 힘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2일, 특별승진 대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 대상자인 이민석 경장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업무유공으로 해양법 질서확립과 범죄예방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승진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어, 절도사범검거와 장비관리 유공 등 평소 맡은바 직무에 정려해 온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은 이 경장은 “국민을 위해 더욱더 헌신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영예로운 특별승진과 표창수상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국민과 조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가연성 물질이 많아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옮겨붙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소방시설 등이 설치되지 않아 초기 소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공사장 불티 화재 안전 수칙으로는 작업장 5m 이내 소화기 및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용접 기구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등 공사장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화재에 취약할뿐더러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