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지난 28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사회탐구 영역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스타강사 이지영 씨를 초청해 개최한 ‘제3회 보성 교육 발전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미래를 여는 청소년의 힘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인근 지자체 주민 등 총 1,000여 명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열린 이지영 강사의 특강으로, 이지영 강사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이를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참석한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감동과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이지영 강사의 ‘특강 Q·A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실시간으로 보낸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생의 조언을 전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과 축제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직접 배움의 기회를 경험하고,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뛰자! 청년, 달리자 보성!'이라는 주제로 개막된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이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년, 청소년,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했으며, 보성군 청년과 다문화 지원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모두 하나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막식은 전남댄스협회 청년 댄스팀과 보성 산울림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 등 1,000여 명의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알렸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 다문화 대표가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선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승민, 래원, 경서예지, 김종국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 청년, 다문화 가족들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 부스인 ‘청소년존’, ‘청년존’, ‘가족존’,‘먹거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성과, 애로사항,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대책 등이 공유 및 평가됐다. 이날 종합평가회에 참석한 농가들은 자신이 수행한 시범사업뿐 아니라 타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육 상황 등을 면밀히 비교 관찰해 잘된 점과 개선점을 파악했으며, 타 농가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보성읍 옥평리 일원의 벼 품종 비교포 포장 현장에서 보성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생육 특성을 관찰했다. 이어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홍보관과 전시 포장 현장으로 이동해 보성군에서 재배하는 벼 품종과 차이를 비교 분석했으며, 작목별, 품종별 재배 기술을 습득했다. 아울러, 쌀 소비 붐을 조성하고 농가 경영에 힘을 모으고자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저탄소 농업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6일 봇재 그린다향에서 '한수의 여행' 복간 기념 북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미디아시 서재필 기념관 관계 교민들이 서재필 선생의 외가인 보성군을 직접 방문해, 서재필 선생의 문학과 역사를 재조명하고 교민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한수의 여행'은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이 남긴 작품으로, 보성문인협회가 이를 복간해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보성문인협회(회장 위승환)는 서재필 선생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고자 이번 복간 작업에 힘을 쏟았으며, 정찬주 작가는 이번 북 콘서트에서 복간 과정과 서재필 선생의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문 낭독자가 시 낭송을 통해 '한수의 여행' 주요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이 서재필 선생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행사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참석자들이 정찬주 작가에게 서재필 선생의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국 미디아시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은 “서재필 선생의 문학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3층 식품가공실에서 청년 및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영업주를 대상으로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신규 먹거리 레시피 개발·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로 지역축제의 매력을 높이고 남도음식거리인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음식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는 보성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서 꼬막이 제철인 11월~2월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제철 외에도 태백산맥 꼬막 거리가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특색있는 신메뉴 개발·전수에 중점을 뒀다. 6개 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현, GS그룹 사내 식당 총괄매니저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 보성녹차, 보성녹돈, 보성쪽파 등을 활용한 ▲파송송 녹돈까스, ▲녹돈 불고기 떡볶이, ▲녹돈 불고기 부리토, ▲녹차 디저트 등의 신메뉴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개발·전수된 메뉴를 ‘2024년 제20회 벌교꼬막축제’와 ‘2025년 보성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보성읍민회가 주관한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14회 보성읍민의 날’은 보성읍민회 주관으로 1천여 명의 읍민이 함께한 한마당 행복 잔치로서 식전공연, 퍼포먼스, 기념식, 어울림마당,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남녀노소가 참여한 가운데 읍민 화합과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봉화 점화 퍼포먼스가 흥겨운 흥과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지역 출신 각설이, 가수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 공연과 향토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균 보성읍민회장은“올해 14회를 맞는 보성읍민의 날이 읍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보성읍이 보성군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민의 날’은 격년제로 개최되며, 보성읍은 보성군의 행정중심지로 8천 5백여 명의 읍민이 화합하며 보성의 활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비전2030 보성군 종합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재)전남연구원 조창완 수석연구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연구 내용 및 용역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보성군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인구소멸 등 지역 내 위기 상황 진단, ▶보성군의 발전 방향과 비전 수립 및 전략 제시, ▶분야별 계획 및 핵심사업 발굴, ▶행·재정 계획 수립 등 다양한 대외적인 환경 속에서 보성군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앞서 수립된 ‘비전2024 보성군 종합발전계획(2015∼2024)’의 후속 작업과 더불어 제4차 전라남도 종합계획(2021∼2040),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 등 전라남도 및 중앙정부 상위 중장기 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5년 단위의 단·중기 실행계획을 통해 실현가능한 지역민 수요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군민이 체감할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뛰자 청년! 달리자 보성!’이라는 주제로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와 다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청년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보성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청년 축제인 만큼 청년들이 자신의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해 준비한 ‘청소년존’, ‘청년존’, ‘가족존’ 등의 부스에서 기존에 없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청소년존’에서는 진로 탐색과 직업 관련 체험이 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진로를 응원하기 위해 동강대학교 AI 드론학과, 임상병리학과, 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의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전문 직종인 소방관, 경찰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창희노래방, △인생네컷, △모루․걱정인형 만들기, △컬링, △음료 만들기, △3인 길거리 농구 등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국악 공연 찾아가는 ‘섬’ 소리 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이 보성군의 가장 큰 유인도 ‘장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전통 국악의 매력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섬’ 소리 여행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보성군 내 전통예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특히,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가야금, 대금, 사물놀이 등 전통 악기을 활용한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흥겨운 익살과 해악을 담은 춤을 선보여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도 대촌마을 문정윤 이장은 “섬에 살면서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국악의 매력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정말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노정이 문화관광과장은 “장도와 같은 문화소외지역에서도 다양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12개 읍면 모든 가정에 최첨단 마을 방송 수신기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마을 방송을 집 안에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12개 읍면 이장들의 마을 방송 전달력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스피치 교육 및 방송 장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 방송은 각종 행정 안내와 재난 정보 등을 넓은 지역에 전달하는 특성상 발음과 발성, 문장의 구성 등이 명확해야 한다. 이에 이번 교육에서는 간결한 문장 구성, 정확한 발음과 성량 조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방송 장비 사용법, 고장 증상 확인 및 응급조치 방법도 함께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이장회의와 병행해 매월 진행 중이며, 발음과 발성 실습뿐 아니라 실제 방송 장비를 이용한 실습을 포함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말이 총무과장은 “매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마을 이장의 판단력과 방송 전달력이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내년에도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해 이장들이 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청년 페스티벌’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찾아! 보성의 희망을 찾아!’라는 슬로건을 내건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문화축제는 청년과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e-스포츠대회(발로란트), 도전! 보성알기, 댄스·밴드 경연대회 등이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및 볼풀장과 청소년, 청년, 가족을 위한 청년존, 청소년존, 가족존 등의 체험 마당이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존에는 소방관, 경찰관 등 직업체험 부스, AI드론과, 반려동물학과, 임상병리학과가 참여한 진로체험, 인생네컷, 모루․걱정인형 만들기, 타로체험, 컬링 등 청소년의 재능과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문화콘텐츠가 구성돼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문화축제는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즐기고, 여러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이, 청년, 부모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도전! 청렴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대회를 개최해 공직자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도전! 청렴골든벨’은 참여형 교육으로 직원들의 반부패 법령과 청렴 지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청렴 골든벨은 청렴 상식 문제를 스마트 리모컨을 활용해 정답을 맞히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35개 부서의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퀴즈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공직윤리 관련 법령과 일반상식으로 구성돼 출제됐다. 부서별 단체전과 개인전이 실시됐으며, 퀴즈 참가자 외에도 응원석에서 부서별 현수막, 피켓 등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호응을 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이날 청렴의 종은 문덕면 고은형 주무관이 울렸고, 부서별 단체전에서는 해양수산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우 군수는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