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의 ‘운림중학교’ 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초·중등학교와 아동기관을 방문, 사전 조사를 거쳐 선호하는 직업군 재직자를 섭외해 학생들과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방문 학교는 운림중학교로,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선호하는 6가지 직업(운동선수·방송인·요리전문가·예술인·의료인·교육인)을 가진 멘토들이 방문해 아이들과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림중 2학년 한 학생은 “관심 분야에서 일하는 분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오늘처럼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동구로서 아동의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미로센터는 지난 18일 47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협력 네트워크인 ‘미로테이블(4.0)’과 ‘문화와 예술로 공감의 시대를 여는 작거나 느슨한 연대’를 슬로건으로 한 민·관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결성 4년 차를 맞는 ‘미로테이블(4.0)’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구현 ▲전문예술인 그룹의 실험적 탐구와 교류 확대 ▲이종 콘텐츠 간의 결합 ▲융·복합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문화예술 영역 내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느슨한 연대’의 문화생산력을 확대하기 위한 우호적 상생 관계 확립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 실현 ▲장르별 문화예술 소비 트렌드에 집중한 활동 촉진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한 보유자원 및 국내·외 정보 네트워크 공유·활용 ▲콘텐츠 공동 발굴·기획 및 기타 교류·협력 등이다. 동구는 총 47개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 이번 협약이 작고 느슨한 개별 연대의 독립적인 기획으로 지역의 수요와 현황에 맞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참여 단체들이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로센터를 중심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품격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노인 분야 전문가, 노인복지 관련 시설장, 구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과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요 실적 보고와 하반기 역점 사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어르신 동아리 확대 ▲6.5 DAY 기념식 추진 및 노인복지서비스 안내 책자 발간 ▲고령 친화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찾아가는 명화극장 운영 ▲ICT 활용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 소통경로당 사업 활성화 등이 호평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고령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고령친화도시 2단계 인증 4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여름 이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립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혹서기’ 기준에 따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냉방 용품이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433세대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동구는 각 동별로 독거 어르신·장애인·1인 가구 등 폭염 돌봄이웃 가정을 방문해 여름용품 전달과 함께 건강 상태 살피기, 주거 실태 점검 등 복지서비스와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13개 동 역시 지사협과 협력해 삼계탕·물김치 나눔·생수 지원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돌봄 제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돌봄이웃의 여름나기가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여름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민·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돌봄 이웃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동구민에게 최저 수준 이상의 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광주를 뜨겁게 달굴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시민참여형 사전 붐업 프로그램인 청소년 버스킹대회 ‘틴틴버스킹’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틴틴버스킹’은 음악적 재능·역량을 겸비한 청소년을 위한 대회로 총 3백만 원의 상금 혜택과 광주 버스킹 월드컵 본선 축하 무대에 서는 특전이 주어진다. 전 세계 역량 있는 뮤지션들과 만나 음악인으로서 꿈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틴틴버스킹 참가를 원하는 14~19세 청소년(개인 또는 팀)은 8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된 공연 라이브 영상(신규 촬영본이나 1년 이내 공연 영상)으로 진행한다. 5분 이내 창작·기성곡으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12팀은 오는 9월 9일 오후 4시 5·18 민주광장 무대에서 결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광주광역시교육감상, 금·은·동·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동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음악적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즐거운 경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광주 버스킹 월드컵 참가자들과 교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광역시 마을복지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복마을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 일환으로 ‘더 건강한 여가 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산2동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만성질환(당뇨·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관내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음식·운동·여가 삼박자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보건복지 선순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서 드라이플라워 캔들 만들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잎을 양초 위에 한 장 한 장 얹으며 작품을 만들다 보니 복잡한 마음이 정돈되고 평안해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종옥 위원장은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과 건강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지산2동만의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민들의 인문 배움터이자 문화 향유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구 인문학당’에 얽힌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붉은 그 지붕엔 그리움이 깊었더라(상상창작소 봄)’는 동명동 옛집이 건립되기까지의 과정과 건축사적 의미를 담았다. 먼저 1부 ‘동구 인문학당이야기’는 1954년 동명동 옛집을 지은 김성채 씨 일가의 일대기와 일제 강점기, 해방 전후 시기를 거쳐온 광주 근대사와 동명동 일대의 변화상을 씨줄과 날줄로 엮듯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아울러 딱지치기, 다방구, 오징어 등 아이들의 전래놀이와 엿장수, 평상 문화 등 당시의 골목 풍경을 정감있게 들려줘 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들게 한다. 2부 ‘시대를 담은 집, 역사를 담은 집’에서는 한옥과 양옥, 일본식이 결합된 독특한 구조를 지닌 동구 인문학당의 건축사적 배경과 공간이 지닌 의미를 다루고 있다. 정광민 건축사는 “동명동 옛집은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필요를 반영한 절충 양식의 건축으로 서민들의 주택에 대한 변화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면서 “광주와 우리 근대건축의 변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부록에는 인문 거점 공간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와 무관하게 누구나 공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공직사회의 인권 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시작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체험도 진행됐다. 이날 초빙된 김영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전문 강사는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직장 내 장애인 인권 및 차별 금지, 편의 제공의 정당성 등을 강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면서 “편견·차별 없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동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가 솔선수범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마을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ON리(里) 마을방송국’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 2층에 둥지를 튼 ‘ON리(里) 마을방송국’은 오픈스튜디오, 미디어 소통방, 기자재 대여 공간(장비 12종 비치) 등을 마련해 마을 이야기와 활동을 기록할 미디어 콘텐츠 생산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마을 이야기를 전할 26명의 ‘미디어 메신저’ 발대식과 더불어 행사 전 과정이 동구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관심 있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이번에 모집한 미디어 메신저들을 대상으로 총 12회차에 걸쳐 미디어 활동에 필요한 기초 교육을 무료 제공하고, 마을 미디어 소통의 중추적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주민 누구나 손쉽게 미디어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코자 방송국을 개소했다”면서 “마을방송국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표현하며 건강한 소통으로 가득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녹색 생활 실천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 운동 일환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선정을 위한 참여 아파트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세대 가입률,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참여자가 가정이나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관계기관으로부터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동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에 선정된 300세대 이상 아파트의 경우 ▲최우수상 7백만 원 ▲우수상 5백만 원 ▲장려상 150만 원을, 300세대 미만 아파트의 경우 ▲최우수상 5백만 원 ▲우수상 150만 원의 온실가스 저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에 많은 아파트가 참여해 주민들이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으로 가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함께 할 지역 내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 기간 동안 지역에서 활동해온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대중가요·댄스·클래식 등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개인과 단체이다. 선정된 개인과 단체는 충장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충장축제를 시민 주도로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 대상 공모’에 돌입했다.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충장로 빈 점포를 임시 분양받아 놀이나 체험·팝업 부스로 운영하는 ‘HIP한 추억 생생(生生)터’ 참가자 모집(8월 7일까지)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추억의 맛과 멋, 향을 찾아다닐 충장로 ‘추억 탐험대 선발대’ 모집(7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추억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추억 수집’ 공모(8월 25일까지)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7일 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와 주민이 체감하는 사회복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과 동구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복지시책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구 지역사회 특성이 반영된 복지시책 연구 개발 협력 ▲동구 복지공무원 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의 동구 복지공무원 사례관리 자문 및 수퍼바이저 역할 수행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학생과 동구의 공동사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틈새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발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주민 체감형 복지 실현을 위해 동구 복지공무원의 사례관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돌봄 공백 해소와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강화된 복지서비스를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