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윤순칠 강진군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장이 지난 15일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선행으로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참여,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되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필요한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동마을 이장으로서 올해 도암면지역발전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윤순칠 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면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희망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체와 협력,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한 도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전달받은 기부금의 깊은 뜻을 마음에 새겨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지속돼 온 도암면 이웃사랑 기부 릴레이는 지역주민과 사회기관 및 단체의 꾸준한 협력과 너나 할 것 없는 자발적인 동참으로 1월 현재 209호를 달성했다. 모금액은 1억9,700만 원에 달하며 2023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마량면 산동마을 강장원‧강종원 형제가 지난 16일 마량면사무소에 백미(10kg) 40포를 마량면에 기부했다. 지난 7일 강장원씨는 어머니 이정님 여사(향년 98)가 별세하자 조화 대신 쌀을 받아 모아 이번에 기부를 실천했다. 기탁된 백미는 마량면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장원씨는 “하늘로 가신 어머니를 위해 찾아오신 분들의 고마움을 기리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종군 마량면장은 “어머님의 명복을 빌며 보내주신 쌀은 마량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마량면 강장원씨는 산동마을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산동마을 이장을 맡아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 기원의 염원을 담아 ‘반값 강진여행 노래’(일명 반갑송)를 제작, 챗GPT 시연회를 개최했다. 반갑송은 짧지만 경쾌한 멜로디에 쉬운 가사로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다. 출렁다리와 청자전망대로 유명한 강진 유일의 유인도, 가우도에서 짚트랙을 타고 내려오며 보이는 시원스러운 바다 풍경과 함께 노래가 어우러져 즐거운 강진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담아냈다는 평가이다. 이번 시연은 챗GPT로 가사를 뽑아내고 추가로 또 다른 인공지능인 ‘수노’(SUNO’를 활용해 강진군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에서 처음으로 작곡을 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수노는 음악 제작에 특화된 인공지능으로 사용자가 요구하는 장르, 스타일, 무드에 맞는 음악을 생성해 창작의 새로운 도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앞으로 사용 방법 교육을 통해 강진군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은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연을 선보이며,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정의 전 분야에 적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아파트 관계자 화재안전 소집교육을 16일 강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아파트 화재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2023년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소방시설 유지 관리 및 피난계획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닫힘 상태 유지관리 안내, 아파트 피난시설 활용 대피능력 강화, 아파트별 피난시설에 맞는 대피 홍보물 보급, 화재 맞춤형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수립하기' 안내, 불나면 대피먼저 →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소방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번 아파트 관계자 화재안전 소집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새해를 맞아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현농경영연구소 백민석 대표가 최근 강진군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성군에 있는 (주)현농경영연구소는 맞춤형 농업 전문 컨설팅 및 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농업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백민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번 기부로서 좋은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을 응원해 주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라며 “군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작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의 주민복리증진 사업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 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물리치료 서비스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마을방문 이동물리치료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방문 이동물리치료버스는 관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 및 물리치료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료상담과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에는 관내 163개소 마을주민 1,877명을 대상으로 이동물리치료버스를 운영했다. 걷기가 어렵거나 매번 병원까지 통원이 어려워 물리치료를 받고 싶어도 서비스받기 힘들었던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2024년에는 벽·오지에 있는 마을까지 추가해 18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1월 성전면 상월마을을 시작으로 12월 병영면 상고마을을 끝으로 총 180개소 주민 2,700여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 목표에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물리치료 서비스를 받은 성전면 상월마을 A씨는 “무릎이 너무 아파 물리치료를 받으려면 병원 나가는 일이 큰 부담이었는데 이렇게 집 앞 가까운 마을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동물리치료 버스 안에서 1대1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올 봄은 평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과 건조한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강진군이 산불조심 총력 대응에 나섰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종합상황실 통제하에 11개 읍면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산불전문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름다운 강진의 산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활동 때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실제로, 산불은 입산자의 실화나 산림 주변에서 소각행위로 대부분 발생하므로 주민들의 산림보호 인식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이달 12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희망 농가를 읍·면을 통해 신청받아 고춧대, 잔나무 가지 등을 파쇄했다. 이어 60여 명의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의 예찰활동과 읍·면 행정방송을 매일 3회 이상 실시하고, 산불진화 차량을 활용한 마을 순회 가두방송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신전면 복지기동대와 강진상록회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사는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주민들과 교류가 없는 노인가구의 배우자가 사망하자 유품과 쓰레기 등을 치워주기를 희망한다는 마을이장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잡동사니 물건들이 집안 곳곳에 쌓여있고 곰팡이와 악취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자원봉사와 즉각 연계했다. 이에 따라 신전면 복지기동대가 집 안팎 및 쓰레기를 정리했으며 강진군상록회도 동참해 큰 방 단열재 보완, 도배, 장판 등을 교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강진군상록회 김기홍 회장은 “우리의 활동으로 어르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외롭지 않게 살아갔으면 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적 지원 외에 필요한 도움이 많다. 강진군이 오늘처럼 컨트롤 타워가 돼 정말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가 제공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대원들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봉사자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어르신이 쾌적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야생동식물 관리연합회 임원 및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강진경찰서 총포 담당 임현중 경위가 동영상을 활용해 총기 안전 수칙 및 수렵 시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고, 총기 위치 추적 등 안전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순환 감염을 막기 위해 멧돼지 서식 밀도 줄이기에 집중하는 환경부 정책에 따라 군은 포획 목표 마릿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사고예방을 위해 총기 취급자들의 절대적인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 부군수는 이어 “올해는 반값 가족여행 강진의 해 원년으로 관광객들이 강진에 와서 소비하는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혜택에 대해 보다 많은 분들께 널리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진군은 야생동물 포획과 실적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앱을 활용 중이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2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8·1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3년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제19대 임원진은 회장 박담수(군동면), 수석부회장 강명구(성전면), 정책부회장 정용태(작천면), 사업부회장 김동훈(군동면), 대외협력부회장 강창식(도암면), 사무국장 반영호(성전면), 감사 김호일(성전면), 감사 장영규(작천면)이며, 박담수 회장은 농업경영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들의 성원으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순철 강진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홍영신 도연합회 회장과 시군회장, 군의원 및 유관단체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박담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효달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서 무사히 주어진 임부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 덕분”이라면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박담수 회장은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담수 취임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회원 상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정부가 주관한 ‘202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관 24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으로 측정된다. 평가에 참여한 현장 평가위원은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복지 지원의 허브로서 통합과 변화의 선도 기관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더불어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은 돌봄 사각지대, 서비스 공백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지역복지관 담당자 교육훈련에 앞장서 왔으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혁신적 사회복지사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강진군장애인복지관 김송자 관장은 “3회 연속 A등급의 최우수 기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강진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관심, 전 직원의 열정을 통해 얻은 성과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복지관 이용자들이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키오스크와 모바일 예약과 같은 비대면 무인화가 보편화되면서 발생하는 일상생활의 디지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교육은 2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1차 교육을 넘어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문 강사가 아닌 디지털 지역 활동가를 모집 후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길러 이들로 하여금 직접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토록 한다. 교육을 마친 지역 활동가들은 복지회관, 도서관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찾아가 스마트폰 사용 방법,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인터넷뱅킹 사용법,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가 설치돼 있는 장소에 상시 근무하며 기기 사용을 보조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디지털 기술은 현대사회에서 필수가 됐지만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디지털배움터의 유익한 교육으로 일상생활을 보다 쉽고 편리하도록 도움을 주고, 앞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