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에서는 2024년 새로운 소방안전교육의 방향인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문구가 담긴 패러다임을 홍보한다. 이상기후 등 예측불가능한 재난에 대비·대응 하기 위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여수소방서의 목표이다. 여수소방서 소방안전강사는 “카드뉴스 및 슬로건 등을 홍보함으로 여수시민의 소방안전교육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문수동이 도심 한가운데 풀만 무성한 공한터를 꽃밭으로 화사하게 재단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주택 밀집 지역 내 빈집터로 오가는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웃자란 풀과 무단투기 된 쓰레기가 방치돼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김은주 문수동장은 소유주를 수소문해 꽃밭 조성을 제안했고 땅 소유주 한 모씨는 이를 기꺼이 수락했다. 문수동은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공한지를 정비하고 마이카화분 50개를 구해 도로변에 진열식 꽃밭을 조성하며 도심 속 흉물 공한터를 꽃밭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한 바로 옆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지인데도 분리수거함이 없어 깨끗하게 정비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동에서는 공한지 내 한켠에 도시형 전용 분리배출 수거함도 비치하기로 해 주변 환경도 보다 청결하게 정비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주 문수동장은 “앞으로도 빈집과 공터를 활용해 꽃밭이나 주차장, 분리수거함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 속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정보 공유체계를 유지하고,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코자 마련됐다. 지난해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이 공유됐으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 강조 사항에 대해 토의 후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 위원들은 북한의 북방한계선(NLL) 무력화 시도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 우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안보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늘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북한의 최근 동향을 살피고,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각종 비상대비 훈련 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여수시장과 시의회 의장,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찰․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관계기관의 장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역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번식 억제를 위해 서식지 제거 작업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겨울 중앙동 내 섬 장군도는 겨울 철새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숲 백화현상이 나타나 공원경관이 저해되고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고압수를 통한 수목세척, 드론 활용 기피제 살포, 경보기 설치 등 피해 방제를 위해 노력했으나 특별한 성과 없이 조류 개체수 조절에 난항을 겪었다. 3월인 현재는 철새인 민물 가마우지의 개체수는 확연히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일부 가마우지가 서식하고 있어 시는 한국조류학회, 전남야생동물연구센터 등 전문가의 자문을 구했으며, 가마우지들은 산란이 성공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생태적 특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가마우지 산란을 방지하기 위해 민물가마우지의 둥지제거, 가지치기, 빽빽하게 자란 작은 나무들을 제거하는 등 서식지를 제거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작업이 완료되면 내년에 민물 가마우지가 돌아오더라도 서식지가 없어 가마우지가 번식하지 못할 것”며 “배설물 피해뿐 아니라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가마우지 퇴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기획전시 ‘무방향운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묵채색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노한솔·박영지·이향아 등 3인을 초대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그들의 시각을 탐색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의 회화 및 도자 등 이전 작품과 신작 40여 점을 소개하며, 현대 수묵채색화의 새로운 양식적 실험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본 기획전시의 부제는 동물이 적합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무작위로 움직이는 현상인 ‘무방향운동’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엑스포아트갤러리 관계자는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이들의 새로운 시각이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 관람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할 수 있고,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관광문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유산과 시립미술관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2회 진해 군항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만큼 전국 각지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와 협력해 홍보부스를 마련,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소개하고 기부를 독려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갓김치, 건어물 등 여수 대표 특산품 시식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앞으로 전라남도체육대회 등 주요 축제가 예정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는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 ‘치과주치의’ 사업이란 지역 치과의사들이 개인 주치의가 되어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예방중심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다. 올해 참여기관은 의료기관 54개소, 초등학교 35개교로 지원 희망 아동은 오는 4월부터 치과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예방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은 ▲구강검진 및 올바른 칫솔질・치실 사용법 교육 ▲치아표면에 도포해 충치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하는 불소도포를 비롯해 또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방사선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여수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문의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최영철 보건행정과장은 “구강건강이 중요한 초등학생 시기에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 진료를 통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광양시 세정과가 28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상호기부하며 제도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자체 세정과 직원들이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응원하기 위함으로 앞으로 기부뿐만 아니라 업무교류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여수시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홍보하며 광양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옥재 세정과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뜻을 함께해준 직원들께 고맙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광양시 세정과와 업무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지난 27일 오전 자매결연 도시인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와 홍보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남해해저터널 건립 추진을 계기로 한껏 가까워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와 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민간 주도 협약이라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이날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군민 홍보 ▲여수-남해 간 인지도 강화를 위한 시(군)민 홍보 ▲민간 주도 자매도시 우호협력 강화 ▲여수시와 남해군 간 관광객 유치 홍보에 대해 남해군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협약식에 앞서 범시민준비위원회 40명의 위원들은 장춘남 남해군수와 면담을 하며 섬박람회를 홍보하고 여수시민들의 섬박람회 성공개최 의지를 전달했다. 권대진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섬박람회를 위해 이렇게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범시민준비위원회에 경의를 표한다”며 “남해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섬박람회의 대 군민 홍보와 더불어 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남해군과 여수시는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으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여수 ・남해 해저터널사업을 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 여수시에서는 요트,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등 3개 종목이 열리며, 이는 목포(9개)와 순천(4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종목이다. 각 종목은 소호요트마리나(요트), 진남야구장(야구소프트볼), 진남테니스장(테니스)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난 2월 경기장 자체점검을 마치고 3월부터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등 경기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체전 기간 중 ‘여수밤바다 낭만버스커 거리문화공연’, ‘우리동네 청춘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추진해 선수단과 방문객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바가지요금과 비위생 근절을 위해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소년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특히 16세 이하 청소년 선수단이 주를 이룸에 따라 이들 연령대에서 고민해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불편 없이 머물다 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을 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상생정치 실천을 위해 2차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더 강성한 여수발전’을 약속했다. 조계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0일 1차 공동공약 발표에 이어 2차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계원·주철현 후보가 발표한 2차 공동공약은 ▲여수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실행방안 발굴 및 추진, ▲전라선 여수~익산 고속화 철도망으로 개선, ▲여수융복합물류단지와 율촌2산단 조속한 준공과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촉진, ▲남면 해상교량 건설과 국도 17호선 돌산 우두~신기 4차선 확장, ▲여수국가산단 역사관과 이주민 향토관 건립이다. 조계원 후보는 “윤석열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여수시민 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여수 갑·을 정치권이 하나의 지역구처럼 유기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결코 실망드리지 않고 살맛 나는 여수, 하나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주철현 후보도 “함께 여수를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정치를 이끌겠다. 여수가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시대를 열 것을 약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는 지난 26일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학교주변 유해업소 점검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단은 여수경찰서와 여수시(여성가족과), 여수시교육지원청,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등으로 편성하여, 학교 주변 유해업소 대상 위법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단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설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를 비롯한 여수중학교 주변 성매매 알선 광고 및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종업원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당부 및 노래방 출입 시간 위반 여부 사항도 중점 확인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학교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참여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