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 마량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마량항 바다낚시 활성화에 맞춰 강진을 방문하는 낚시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량면에 있는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량항은 탁 트인 바다와 풍부한 어족자원을 활용해 해양관광 미래의 도시 강진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마량항 바다낚시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러나 낚시객들의 시간대에 맞춘 음식점과 메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마량면 음식점 영업주 20여명이 참석해 마량항 음식점의 현황과 문제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새벽 4시께 출항하는 낚시객들의 요구에 맞춰 새벽시간대 운영 음식점 모집과 기존 영업장들의 새로운 메뉴 개발 추진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음식점 간 협업 강화를 통해 낚시객들이 원하는 메뉴와 적정 가격선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음식점 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낚시객들에게 마량면 음식점을 알리고, 찾아오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 및 시설개선을 통해 낚시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진군 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상가번영회가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결산보고 및 2024년 상가발전 사업계획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상가번영회에 임영관 회장이 연임돼 앞으로 2년 동안 강진상가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 정기총회에는 강진원 군수와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장, 김동삼 소상공인 연합회장, 서태형 부회장 등 강진군 소상공인회원 50명이 참석했다. 임영관 상가번영회장은 “2024년 사업계획으로 거리환경개선사업, 상생캠페인, 문화체험상품개발, 선진지 벤치마킹, 중앙로 미니정원 만들기, 탄탄대로 축제 등을 추진해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소상공인들이 앞장서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강진상가번번영회 회원들은 뜻을 모아 강진군민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객 500만 시대를 현실화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반값 강진 방문의 해’로 경제가 살아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광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전제했다. 이어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7일 청년 농업인의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성전면과 강진읍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강 군수는 지난 2014년 귀촌 후 부모님과 함께 성전면 0.8ha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재배와 육묘를 통해 연간 총 2억 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김응철(35)씨와 부친을 따라 강진에 귀농 후 2022년부터 강진읍에 본인의 농장을 운영 중인 이종덕(25)씨를 연달아 만났다. 이들은 “최근 딸기 가격이 kg당 24,000원 내외로 평년 16,000원 수준보다 훨씬 높게 형성돼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지만, 경영비 상승과 외국인 인력수급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강 군수는 “강진군 귀농귀촌 성공사례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딸기’의 특성화를 위해 앞으로 딸기귀농사관학교나 딸기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군은 정책적인 뒷받침을 위해 올해 전체 예산의 24.4%를 농림축수산업에 편성했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지난해 베트남 풍힙현과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제를 도입해, 당장 올해 농번기부터 농촌일손 수급에 숨통이 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새로운 시책,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 적용하는 등 타 시군에 비해 남다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를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농업인 교육 예산 또한 늘려 농업인들의 인식 제고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달라진 시책으로 우선 기능성 쌀 시장 선점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프리미엄급 미호벼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미호벼는 멥쌀에 찰벼를 섞은 것처럼 밥을 지은 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밥알의 찰성, 경도 및 윤기 등 품질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품종이다. 벼농사보다 소득이 1.5배 높은 논콩 재배면적은 300ha까지 늘리고 쌀귀리 재배면적도 1,500ha까지 확대한다. 더불어 4차산업혁명 기술 보급을 위한 디지털 농업대학의 학사운영 개편을 통해 스마트 한우, 시설원예 스마트팜, 인플루언서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청년농업인을 위해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2곳을 조성하고 청년농 스마트팜 시설 5곳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팜을 확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한국떡류식품가공업 강진군지부(회장 최행배)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류 식품가공산업 발전 방안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떡류 생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시설 자동화와 생산품의 초록믿음쇼핑몰 등재를 통한 판매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와 관련해 전년도 지원사업비 9,000만 원 대비 1억8,000만 원 증가한 2억7,0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생산, 포장시설 자동화, 원재료 저온저장고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판매량 확대를 위해 32개 업체가 대표상품을 개발하고 초록믿음 쇼핑몰에 등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통 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해 고부가가치화하겠다”며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생산업체들의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통해 3차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한편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강진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겨울철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져 노인 낙상사고 중 1/3이 겨울철에 발생한다. 몸의 근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의 낙상은 경중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80세 이상 노인 사망사고 원인 1위가 낙상에 따른 합병증으로 암보다 높은 단기 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노인 낙상은 밤중에 자다 일어나 화장실을 가는 경우 등 실외보다 실내에서 더 많이 발생해 실내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를 위해 화장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하며, 실내에서는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거나 기댈 수 있는 손잡이 등을 설치하고 눈부심이 적은 실내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은 쉽게 어지럼증을 느끼기 때문에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이동에 방해가 되는 물건은 치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외출 때에는 모자나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잘 착용해야 하며, 이는 보온과 함께 만일의 사고 때 방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24일 5060 중년들을 위한 ‘마음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심리적으로 많은 변화와 갈등을 겪는 가운데 사회적 역할 상실에서 오는 위기감을 느끼는 중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우울·불안 검사, 스트레스 측정, 심신 완화를 위한 공예 요법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까지 50~69세 사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지난해 미참여자가 우선 순위로 선정된다. 힐링센터는 지난해 10월, 군민들의 마음 건강 치유와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지난해 월 1회 운영했던 힐링 프로그램을 올해는 월 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강진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승진을 한 공직자들이 축하 화분으로 들어온 것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1월1일 자로 취임한 임준형 강진읍장은 취임식 때 받은 화분 30개를, 기획홍보실 마국진 기획홍보실장은 3개, 강진읍 강보경 팀장도 화분 4개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최근 기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토록 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계기로 ‘반려 식물 키우기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라며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잘 기르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준형 강진읍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화초를 키우고, 외로움을 극복하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1인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가족과 단절된 중장년층이 많이 늘면서 이들의 우울감과 고독사 위험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반려 식물 키우기’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고, 제공받은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읍에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미래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활용하면 발전이고 활용하지 않거나 못하면 뒷걸음질이다. 강진군은 미래 발전을 위해 호남권 지방자치단체 군 단위 가운데 최초로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을 신설하고 선두주자로 당당히 발걸음을 내디뎠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만들었던 팀을 과 단위로 과감하게 확대, 개편했다. 그만큼 강진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인구와 재정, 경제 등 모든 것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강진군은 지리적 이점보다 상대적 불리함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며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행정 플랫폼을 군정 전반에 반영한다. 특히 강진군은 농·수·축·임산 1차산업과 서비스 3차산업을 양 날개로 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이를 적극 뒷받침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강진이 생산해 낸 각종 유·무형의 자산들을 전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강진의 미래는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고 결국 강진경제 도약이 자연스레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강진군의 방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최근 강진군 강진읍 일원 일부 딸기 농가에서 딸기 도난 피해가 발생하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CCTV 설치, 피해 예방을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을 긴급 지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진군 강진읍 송전리 장전마을과 서산리 옥치마을 일부 딸기 농가에서 딸기 도난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강진원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피해농가 A씨는 “이런 경우는 딸기 농사 수십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1㎏에 1만6천원하던 딸기가 올해는 50% 가량 오른 2만4천원선에 거래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 “애써 키운 딸기를 허무하게 도난당한 마음을 이해하고 경남 김해에서도 2톤 가까이 도난당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이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고와 함께 경찰서 수사 의뢰,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에 도난방지용 CCTV 설치를 비롯한 관련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관내 딸기와 토마토 등 과채류 농가 80여곳을 대상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를 조직 구성하는 등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통시장은 화재 위험성이 높아 소규모 점포 밀집과 방화구획 부재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으로 자율소방대 조직 구성하여 우리시장, 내 점포 매월 책임 운영제를 운영하고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점포별 자율안전점검표에 의한 화재안전점검과 상인대상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및 화재대피 요령을 교육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부주의 등 각종 요인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 상인회 등 관계인 주도의 자율 안전 점검과 화재 위험 요인 제거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이명식 칠량면장이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칠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명식 면장은 지난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해 고향인 칠량면으로 부임했다. 이명식 면장은 “제 고향인 칠량면장으로 부임해 영광스럽다”며 “면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외계층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