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직접 민주주의는 “국민 자치에 충실한 민주적 의사 결정의 이상적 형태이다”로 설명하고 있다. 왜 직접민주주의인가? 시민이 시정에 관심을 갖고 정책 계획에서부터 실행과정에 이르기까지 직접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정책의 완성도도 높아지고 가장 바람직한 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로 시작한 민선7기가 광장토론회, 찾아가는 현장대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직접민주주의에 나서고 있다. ▲ 광장토론회로 직접민주주의 자신감 가져 허석 순천시장은 민선7기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를 내세우고 시작했다. ‘새로운 순천’이라고 하는 것은 순천을 혁신하자는 것으로 창조적 파괴를 통해 순천의 새로운 면모를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장이나 공무원만의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자는 것으로 직접민주주의를 내세웠다. 우선 취임 후 가장 현안으로 떠오른 것이 쓰레기 문제였다. 자원순환센터가 문제가 되면서 2˜3년 후 순천은 ‘쓰레기 대란’이라는 현실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허 시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인 토론회, 쓰레기 문제 해결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풀어가고
곡성군(군수 유근기) 농업기술센터가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새소득작물 발굴, 수출단지 육성, 과학영농시설 활성화 등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또한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농기계 임대사업 실시, 농촌자원 활용 관광 극대화, 분야별 전문농업인 육성과 맞춤형 교육 추진, 토란 특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현장 컨설팅을 하는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성과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군민들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하고 곡성군을 최우수상으로 결정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증시험을 통한 기술보급을 위해 과학영농실증포를 새로 조성하고, 고온기 멜론 베드재배 시범 등 신규사업을 발굴해 곡성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어울마당에서 군·읍면 임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19년 신규임원을 선출하고, 2018년 한해동안 추진해 온 활동 실적을 회원들과 공유하였으며, 각 읍·면별 활동 실적을 자체평가하여 우수 활동 읍·면 단체 및 회원을 표창하는 등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과제교육을 통해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도사고, 농기계 안전사고, 올바른 농약사용법 등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법을 교육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는 2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활용 비누 만들기, 회원들이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 홍보 활동, 아나바다 바자회 활동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사회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여성농업인 동아리 활동 등 이웃과 함께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9년 1월 1일부터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 재해와 사고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상해ㆍ사망(일사병,열사병포함), 폭발·화재·붕괴, 강도, 농기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ㆍ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 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이하) 등 총 11종이다. 사고 사망 시에는 1천만원, 후유장해 발생 시 정도에 따라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 지급한다. 특히 군민안전보험은 곡성군 전 군민은물론 곡성에 주소를 등록한국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를 밟지 않아도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군민안전보험의 모든 보장내용은 타 보험 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군은 향후 매년 재가입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군민안전보험 가입으로 군민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곡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향꾸네 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항꾸네 협동조합은 오랜 준비 끝에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심사(2차)와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진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대면심사(3차)를 통과하며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항꾸네 협동조합은 농업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활과 고용을 유도하여 농촌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 농업을 추구한다. 조합은 5년 동안 총 3억 원(국비 70%, 곡성군 30%)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로는 ‘귀농정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농업기술, 유통, 판매와 농촌생활적정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곡성군 귀농 청년들의 농촌창업과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번 사회적 농업 선정을 계기로 인구 증대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조직을 더 많이 육성해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전남과학대학교(이하 ‘과학대’)는 지난 26일 곡성군 관계자와 과학대 관계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청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관학 지역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과 과학대는 ‘더불어 해야 더 성장한다’는 기치 아래 2018년도에 7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서로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 협의회는 검안 및 안경수리, 보급봉사를 통해 관학이 협력 사업의 물꼬를 텄다. 또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발굴한 건설기계(지게차와 굴삭기) 조종 인력양성프로그램을 내년 3월부터 시행 할 예정이다. 26일 협의회에서는 2019년 관내 유학생 곡성여행 팸투어 외 4개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과학대의 드론 관련 정책제안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과학대에서 제시한 드론 관련 제안 4건에 대해 업무관련 팀장들과 사업의 실효성과 가능성에 대한 열띤 의견이 오고갔다. 드론 관련 제안은 과학대에서 드론학과가 새롭게 신설되는 만큼 새로운 정책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제안의 내용은 곡성군 드론축제, 드론 방제사업단 운영, 드론 환경보호 및 관리 생태계 구축 등이었다. 양 기관은 협업 방안을 세부적으로 구체
곡성군은 2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군수 및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과면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곡성군은 LH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에 지난 7월에 옥과면으로 응모해 8월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실무자 간 사업 추진에 관련된 세부 업무 협의를 거치다가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 236-4번지 일원 9,837㎡ 부지에는 12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2019년에는 군관리계획 및 국토교통부 주택건설 사업을 승인 받을 예정이며, 2020년 착공해 2021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곡성군에서는 주택사업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 지원, 관련 간선시설 설치, 건설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고, LH에서는 토지 매입과 건립 후 운영·관리한다. 한편 곡성군은 옥과면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에 이어 곡성읍에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유치했다. 군 관계자는 LH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순천시 향동에서는 지난 22일(토) 햇살도배봉사단(회장 이수구)과 순천제일대학교 아이언맨 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도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세대는 향동 금곡1길에 거주하는 이모 어르신 댁으로 장애로 다리가 불편해 20여년 동안 도배를 하지 못하고 있어 봉사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해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햇살도배봉사단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전문봉사단에 속해 있으며, 매월 취약계층을 선정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현심 향동장은“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더 따뜻한 향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사용된 도배지는 저전동 소재 광진지업사(대표 신희례)에서 기부에 동참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순천시 상·하수도 요금체계가 2019년 2월 고지분(2019년 1월 검침분)부터 대폭 개편된다. 상하수도 요금 4개 업종중 가정용을 비롯 욕탕용, 산업용 등 3개 업종의 누진구간을 없애고 단일요금체계로, 상업시설 등 일반용은 기존 상수도는 5구간, 하수도는 4구간을 3개 구간으로 축소 개편한다. 또한, 2020년부터 5년간 상수도요금은 2%, 하수도요금은 5%를 인상할 계획으로 시민부담도 최소화 했다. 이번 순천시의 상하수도요금체계를 대폭 개편은 그동안 하수도요금이 매년 45~50%씩 인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하나의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양을 기준으로 상수도와 하수도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누진구간이 서로 맞지 않아 요금체계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가정용 누진제를 없애 다자녀가구, 다세대가구, 요양시설 등 서민과 가족이 많은 가구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상수도요금 징수팀을 신설해 상수도요금 고질체납자는 단수와 재산압류 조치로 납세 정의실현과 공기업 건정재정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상․하수도 업종별 요금표 (2019년 2월 고지분부터) ▶
순천시가 ‘2018년 시·군 빅데이터 업무추진 평가’ 결과 전라남도 최우수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효율적 징수 활동을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체납자 회수등급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 최적지를 분석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업무추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혜안’을 활용해 매주 뉴스와 SNS에 반영된 시민의 의견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는 순천시만의 특화된 빅데이터 분석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순천시가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KT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순천시 관광은 힐링’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 민선7기 새로운 순천을 위한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되는 등 순천형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민체감 행정에 앞장섰던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순천을 상상하고 필요한 정책을 미리 반영할 수 있도록 경험과 직관의 행정에서 탈피하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업무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경량칸막이란 아파트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게 하고자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벽체다. 경량칸막이는 지난 1992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3층 이상의 아파트에 의무적으로 설치됐다. 이후 2005년부터는 대피공간을 두도록 했으며 하향식 피난구는 지난 2008년에 추가됐다. 지난 1992년 이후 아파트가 지어졌다면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중 하나는 설치돼 있어야 한다. 발코니를 확장해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하지만 대분분의 가정에서 경량칸막이의 위치와 중요성을 모르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홍보 스티커 배부 등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예방홍보팀장 박하석 팀장은 "공동 주택에 화재 시 안전한 대피 방법을 찾지 못해 밖으로 뛰어내리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며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활용해 달라"고 전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건강팔팔마을 10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65세 인구가 33%가 넘는 대표적인 고령화 지자체에 속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1회 차 치매인식도 조사와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육, 두근두근 뇌 운동 체조, 바다 속 꾸미기 종이접기, 우리집 그리기 협동화, 겨울철감기예방 목도리 만들기, 심리 안정 꽃꽂이 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나이가 먹을수록 제일 무서운 병이 ‘치매’라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어릴 적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던 추억도 생각나고 기억력도 좋아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예방은 신체활동, 독서, 사회활동 등 뇌를 많이 쓰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다.”면서 내년에도 치매예방, 조기진단, 교육 등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과 방문보건팀 성형숙 061-360-7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