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2011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중국 렌윈강(連雲港)시와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을 7월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렌윈강시장 일행 경제 대표단은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양 시간 경제무역 등 실질적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광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렌윈강시 대표단은 팡웨이(方偉) 렌윈강시장을 단장으로 렌윈강시 인민정부 판공실 부비서장과 외사판공실 주임, 상무국장 등 11명의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방문기간 중 렌윈강시장 일행은 정현복 광양시장을 예방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주요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락희호텔에서 광양시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등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질적 경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실질적 경제교류 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 시는 통상무역과 관광, 농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공동번영을 도모해 나가게 된다. 특히 이번 협정은 렌윈강시와 지난 2011년 6월 우호도시 체결 이래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온 결과로 앞으로 실질적 경제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세외수입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세외수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담당자들의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재정 수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지방세외수입’은 사회복지 제도가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지방재정의 증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2015년도부터 세외수입금 징수 전담팀을 설치하고, 세외수입금 징수 강화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워크숍 첫날인 7월 19일에는 세정과와 징수과 직원들이 참석해 2018년 전라남도 세정연찬회 발표 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이어, 연찬회 발표 주제인 지방세외수입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세외수입 납부자에 대한 편익서비스 강화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2일째인 20일에는 실․과․소 세외수입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임강사인 손영준 과장을 초청해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부과/감액/과오납 처리 등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23일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내 농사체험학습장 시범포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어린이집에 간식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미래의 성장 동력인 어린이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옥수수 수확 체험행사를 운영해 왔었다. 그러나 최근 폭염으로 아이들이 옥수수를 직접 수확하기 어려움에 따라 시는 농사체험학습장에서 직접 옥수수를 수확해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이번에 옥수수를 전달받은 어린이집은 파랑새, 아이캐슬, 키즈아이원, 동심, 한세, 피노키오 등 총 6곳으로 각각 100개씩 총 600개가 지원됐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이번 옥수수 나눔이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고,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농작물의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끼며 농작물의 소중함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텃밭농사를 경험하면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화합 도모와 도시농업 활성화의 토대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9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 백운산 휴양림에 휴가를 즐기러온 이용객들의 건전한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숲 속의 도서관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산속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어 매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제2야영장 주차장에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기상이 악화될 경우 도서훼손을 막기 위해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그림책버스에는 휴양림을 주로 이용하는 가족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도서와 잡지 약 2,000여 권을 비치됐다. 대출은 당일 대출, 반납을 원칙으로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2권까지 도서를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가족 수에 따라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책과의 만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그림책버스 작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광양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7월 19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빛그린 광양매실’이 지역특산물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최고 소비자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와 본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시는 매실산업 활성화와 광양매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매실생산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지원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가공제품 개발, 유통 및 가공시설 확충, 마케팅 활성화, 매실 기능성 연구,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등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CF 등을 제작․방영해 광양매실의 명성과 유용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국내의 매실소비 저변 확대에도 힘써 왔다. 특히, 지난 5월 3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상생 마케팅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청 소속 양궁부 이은경 선수가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 현대 양궁월드컵 4차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경은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에서 독일의 리사 운루를 6-2로 제압했다. 특히, 홈 그라운드의 이점과 독일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은 리사 운루에 맞서 2세트에서는 화살 3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안정적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 데뷔한 이은경은 앞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1차대회와 5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차대회에서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4차대회에서는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차지하여 순천시청 양궁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은경은 귀국 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진천선수촌 훈련에 합류하여 오는 8월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은경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순천시청 양궁부를 알렸다”며 “이번 상승세를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20여년만에 찾아온 지속적인 폭염으로 가축의 폐사와 생산성 저하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허석 순천시장은 황전면과 월등면 지역 닭과 오리 사육농가를 방문했다. 허석시장은 농장주들의 폭염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순천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농장주들의 현재 상황을 경청하고 관련부서가 최대한 협조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축산관계자는 여름철 축사관리는 복사열에 의한 실내 온도가 쉽게 상승하기 때문에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이용해 시원한 바람이 축사 내로 들어올 있도록 조치해 주고, 축사 지붕에 물 뿌리기를 통해 축사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막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온도 상승에 민감한 돼지, 닭 등 밀집된 시설에서 사육하는 가축은 호흡기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축사 내 위생관리 및 방역소독 실시와 정전에 따른 가축 폐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비상전력을 보완하고 사양관리 및 위생관리와 가축재해보험 가입으로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더위에 취약한 닭, 오리 농가를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내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연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 시장은 24일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의원사무실 20개소 및 남도포럼 회원 20여명을 만나 지역 현안과 공약사업 해결을 위한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9월초 국회로 제출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미리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과 ‘글로벌 마그네슘 연구센터 기반구축 사업’등 200억원의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립순천민속박물관 건립사업’은 문체부에서 내년도 3월까지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립 타당성이 충분히 나올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외 “순천 기적의 숲 조성사업” 480억원, “순천왜성 국가지정 문화재(사적) 지정 건의”, “동천하구 흑두루미 서식지 조성사업” 157억원 등도 확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허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시의 경우 국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는 지난 24일 ‘2018 한국의 혁신대상 안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공동 주관으로 순천시는 안전문화 기반조성, 시민주도의 안전문화 운동 추진, 안전인프라 조성에 큰 성과를 인정받아 안전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순천시는 그 동안 안전문화 기반조성으로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문화진흥 조례 제정, 안전문화진흥협의회 및 7개 실무분과협의회 운영, 지역사회와 안전관련 업무협약(MOU) 체결 등 체계적인 안전문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민주도의 안전문화 운동추진을 위해 공모 및 교육을 통해 일반 시민을 안전전문 민간강사로 양성하여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순천시는 종합관제센터 운영, 방범 CCTV, 도시공원 스마트공원등 및 비상벨, 여성안심존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환경을 개선했다. 순천시의 이와 같은 노력은 지난 1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에 이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순천시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은(감독 박정숙)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배우 겸 가수인 구하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Happy Animals '함께‘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 등 순천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우선 8월 17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는 아프리카댄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구하라씨와 함께하는 개막식과 대한민국 대표 락 그룹인 윤도현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작으로는 아일랜드에서 동물과 인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담아낸 ‘동물원 Z00’이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19개국 50여 편의 다양한 동물영화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회관, 순천CGV, 청춘창고, 조례호수공원등 6개관에서 섹션별 영화가 상영되고 리틀포레스트 감독인 임순례 감독의 씨네토크, 동물복지 관련 다큐 감독인 황윤 감독의 특별전,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영화 읽어주는 변사, 반려 동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미선)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금년도부터 홈패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감소추세인 입국초기 결혼이민자가 참여하는 학력취득지원사업을 대신하여 기존 결혼이민자의 취업기초를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전문기술을 취득할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홈패션 자격증취득과정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총 20회 진행되며, 홈패션 전문가인 한국문화센터 공예학원 임희정 원장의 지도하에 13명의 프로그램 참여자는 더운 날씨에도 성과물을 만들며 기술습득에 여념이 없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업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발적으로 할애하고 있다.”, “매주 수업이 기다려진다.”등의 만족감을 전하였다. 센터는 “이번 홈패션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개발하여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형문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방제연구센터에서 곤충산업 분야 취․창업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및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공모 사업추진 사업대상자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곤충 창업 사관학교 구축사업’과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된 ‘곤충소재산업 선도인력 양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교육으로써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위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 및 전라남도, 곡성군이 함께 주민의 일자리 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써 곡성군 내 곤충산업 분야 취․창업 희망자의 신청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곤충사업은 최근 친환경농업의 대두로 세계적으로 곤충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기능성식품 및 약용곤충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부터 창업 보육시설 및 맞춤형 창업 컨설팅 지원, 체계적인 기술‧사업화까지 단계적으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