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상담소를 운영한다. 공공갈등은 공공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 관계인 간 충돌을 뜻한다. 기피 시설 반발 또는 선호 시설 과열 유치전, 개발과 보존 찬반 다툼, 인허가 사업을 둘러싼 대립과 소규모 집단 갈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공공갈등은 행정에 대한 불신은 물론 반복된 소모적 논쟁으로 인한 높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갈등관리상담소는 공공갈등으로 인한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슬기롭게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14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갈등관리전문가가 광산구청을 찾아 희망하는 공직자에게 맞춤형 상담, 선제적 갈등 관리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갈등에 대응하는 방법을 사안별로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습득한 갈등 관리 전략의 실전 활용법도 지도한다. 사안에 따라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1:1 심화 자문, 온오프라인을 통한 실시간 소통과 지속적인 상담으로 합리적 해법을 찾도록 지원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갈등관리상담소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함께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할 ‘치매파트너’ 를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역할로, 서구에서는 현재 5천여 명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교육이나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환자 1:1 결연서비스 지원, 치매환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적 연계도 가능하다. 특히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치매 관련 봉사 활동을 2시간 이상 완료하면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되어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 활동의 핵심은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 것이다”며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치매전문자원봉사단 ‘파랑새메신저’ 운영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내곁에 생활정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서구는 올해 주민모임 및 마을단체 100여 개를 대상으로 3억7천만 원 규모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오는 26일부터 3월8일까지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기획공모(공동체협력, 기후대응, 리빙랩, 소통방) 및 특성화(공유촉진, 여성가족친화)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서구 관내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다. 서구는 지원사업계획 등을 심의해 모임‧단체별로 2백만 원부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올해 지역적 범위를 벗어난 연합공동체 사업의 경우 1천만 원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사업에는 단체당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8개 동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BI(Brand Identity) 기반의 마을사업, 이웃 간 소통․교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공동체 분야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구는 마을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20~21일 마을지혜학교를 개최한다. ‘진객(珍客)진주(眞主), 마을의 귀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에서 기초의원, 광역의원을 역임한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14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지하철 공사피해 보상제 도입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은미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이하 2호선 공사)로 광주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공사가 시작된 2019년부터 1,853건의 민원이 광주시에 접수된 걸로 확인됐다. 강은미 의원은 “소음·진동뿐 아니라 차량파손·건물 균열·지반침하 등 안전 문제도 우려되는데 광주시는 정확한 원인 파악도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공사와 광주시는 공사가 끝나면 피해보상을 하겠다고 밝히고는 있으나 강의원은 “피해 원인분석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데 피해보상이 제대로 될 리 없다”고 주장했다 현행 지침에는 주민설명회와 합동회의를 통해 예상되는 민원을 사전에 도출하여 원인은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게 되어있지만, 광주시 2호선 공사에는 제대로 되지 않았다. 또한, 도시철도 건설사업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라 여건 분석, 시공 단계 위험 요소, 위험성 및 대책,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대책, 통행 안전시설의 설치 등을 검토하고 조치가 필요하다. 건설사업관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오전 서구청 1층에서 출근길 공무원을 대상으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KBS 전국노래자랑 광산구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 국악인 박으뜸 씨가 13일 광산구 돌봄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을 후원했다. 박으뜸 씨는 한국음악 기반 1인 기획사를 설립, 왕성한 공연과 국악 콘텐츠 제작 활동으로 국악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기탁한 후원금은 광산구 돌봄 이웃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영 기자 | 지난 11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제9대 이경주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이 원장은 “밝은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Bright Future)을 만드는데 앞장서 진흥원을 통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1주년 포부를 밝혔다. 진흥원은 콘텐츠와 ICT산업의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지난 해 이 원장 취임 후 GICON 3.0 시대를 선언하며, 광주 정보문화산업의 글로벌 도약과 정책기능 강화 및 시민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고 있다. 이 원장은 진흥원 취임 전 콘텐츠와 ICT분야, 창업과 기업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25년 간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해 취임 직후 진흥원의 고유기능을 살리는데 집중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빠르게 경영체제를 안정화시키고 인공지능 혁신과 K-콘텐츠의 약진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기능의 강화 등에 힘써왔다. 2023년 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인 텔콤(TelKom)과의 업무제휴를 비롯한 해외 협력체계 확보와 KOLAS 공인SW시험소 개소,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활성화 등의 기관 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월 13일, 양부남 예비후보가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며 정책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중앙공원 인근 도로인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은 출·퇴근길 상습교통체증 구간이다. 특히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구간 내에는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신규 아파트의 정문 출입구가 계획되어 있어 향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차로를 확장하여 교통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야 한다”면서 “보행자들을 위해 보행 구간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환경 개선 역시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의 경우 화정로, 금화로 등 인근 대로변을 연결하는 연결로로, 현재 7m의 협소한 도로 폭과 주·정차 차량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후 신규 아파트 완공 시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구나 양부남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의 일부는 보도의 연결이 끊겨 중앙공원으로의 산책로 통행이 어렵고, 중앙공원 개발 공사 시 추가 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9기 참여자 610명을 선정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9기 모집에 청년 5055명이 신청해 평균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3일 공개 추첨식을 통해 최종 참여자 610명을 선발했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10개월간 100만 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추가 100만 원을 지원해주는 금융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13(일+삶)통장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200여 명의 청년들을 지원했다. 이날 추첨식은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현장에서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해 총 2차례에 걸친 무작위 추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다. 청년13(일+삶)통장 9기 선정자 추첨의 모든 과정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광주청년13TV’에 15일 공개한다. 최종 선정자 명단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청년13(일+삶)통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들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약정서 작성 후 2월부터 1회차 10만 원 납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월간 저축하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식품위생업소의 노후화된 영업장, 주방 등 시설개선 자금에 대해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은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우수업소,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을 위한 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개선자금 1개 업소당 한도는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적용 업소 3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7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이외 업종 5천만 원(화장실‧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개선의 경우 1천만 원)이며,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1천만 원이다. 융자 기간은 융자금 5천만 원 미만일 경우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상환, 5천만 원 이상일 경우 1년 거치 5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융자 신청은 영업자가 광주은행 또는 국민은행에 융자금 대출상담 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서 등 서류 작성해 보건위생과(062-360-7675)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영업장 면적 100㎡ 미만 영세업소 중 시설개선 희망업소 ▲우수·모범업소,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또는 준비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지정 또는 준비 업소 ▲광주대표음식브랜드화 사업추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해‘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참여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은 사회적경제가 궁금한 서구 주민, 마을공동체, 기업 등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상담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및 이해 ▲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컨설팅 ▲분야별 사회적경제 선배 기업 멘토링 등으로 진행되며, 서구는 상담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분야를 원하는 장소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서 무료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상담 신청은 광주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일자리청년지원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미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했던 마을공동체들을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사회적 가치 추구와 더불어 소득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평소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13일 총선 주민생활환경개선 공약 2호로 ‘구 도심권 하수처리시설을 합류식에서 분류식으로 개선’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정책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소촌동 13개 아파트 단지와 송정·우산 지역의 정화조 보관시설물을 없애고 오수와 우수를 분리한 후 즉시 방류하는 분류식으로 개선하여 분뇨 악취 민원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행방법으로 “소촌동 아파트 지역(13개 아파트 4,250세대)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상 1단계 (2020년 완공) 분류식 교체공사 추진 대상이었으나, 현재 착공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최우선 추진토록 하겠다. 송정·우산 구도심권도 가장 후순위인 4단계 (2035년 완공) 공사 대상으로 계획되어 있으나, 선 순위로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합류식 하수처리시설은 개인별로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분뇨를 저장해 두었다가 주기별로 차량을 통해 수거되며 오수는 우수와 함께 합류식 관로를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방류된다. 우천 시에 우수량이 합류 관로의 용량을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