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15일 광산구의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통시장 운영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월곡시장·비아시장·송정매일시장·1913송정역시장 상인회와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간담회를 주재한 박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현행 조례가 전통시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운영의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개정할 필요가 있다”며 “각 시장의 특색을 살려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관내 전통시장은 송정5일시장, 비아5일시장, 월곡시장,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총 6곳으로, ‘광산구 시장운영 관리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각 시장의 여건에 맞게 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시장 휴무 및 운영시간을 개선하고 장옥 분양·관리 또한 용도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모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밤8시까지 당원들과 시민 누구나 찾아오는 ‘오픈 캠프 광산(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대통령실의 명품백 정보 비공개 결정에 대해 “윤석열 검사 정권은 김건희 명품백 뇌물수수 의혹에도 국익을 핑계로 발뺌하면서 김정숙 여사와 김혜경 여사를 볼모삼아 기소와 수사로 압박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사 정권의 후안무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자신의 치부를 덮으려 공격 대상을 만들어 집요하게 음해․비방하는 검사 권력을 심판하고, 민심을 두려워하도록 판을 끌고가야 한다”며 “윤석열 검사 정권에 분노하는 당원들, 시민과 긴밀하게 호흡하면서 시민권력이 검사권력을 이기는 장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용빈재선캠프는 17일 오전10시부터 밤8시까지 선거사무소를 활짝 열어 당원들, 시민과 더 긴밀한 소통을 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용빈 재선캠프가 민주당을 한결같이 지켜왔던 당원들과 시민의 바람과 열망을 동력 삼아 윤석열 정권교체를 주도하는 시민권력의 구심점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5일 광산구보건소 교육실에서 광주 5개 대학교(전남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 남부대학교, 호남대학교)와 우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간호학과 임상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대학별로 운영한 간호학과 임상 교육을 통합해 지역 간호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 광산구의 건강 수준 향상하기 위한 관‧학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5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광산구 보건소와 연계해 감염병예방관리, 만성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관리, 방문건강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참여한다. 보건소 업무 전반을 실습하며 보건 간호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학별로 산재한 간호 교육의 수준을 높여 간호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긴밀한 지역 보건의료망을 구축하기 위한 행정과 대학의 상호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의원은 15일 국회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서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멈출 것을 호소했다. 강은미 의원은 “정권을 떠나 지역 필수의료를 회복하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의사수 증원은 필수적인 과제”이며,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자기 이익을 지키려는 의사의 집단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은 일상이 될 만큼 필수의료가 무너지고 있고, 전공의들은 잠잘 시간도 없을 정도로 혹사 되는 현실에서 의대정원 확대는 의사와 환자 모두를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의료 수요 증가까지 고려하면 의대정원 확대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은미 의원은 의대정원 확대는 어느날 갑자기 결정된 사안이 아니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1998년 의사 수 감축 이후 27년 동안 의대정원 개선은 모든 정권에서 논의되고 진행됐지만, 그때마다 의사들의 단체 행동으로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부터 의료계와 총 28차례 협의를 했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국민의 생명을 위한 국가 정책이 의사들의 기득권 논리로 좌절되어서는 안 된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신규 회원도시로 선정됐다. 서구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국내 심사와 국제심사위원회를 거쳐 독일 함부르크의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부터 가입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는 유네스코가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한 정책지향적 국제네트워크로, 76개국 294개 회원도시(2023년 기준)가 우수사례 및 전문성 공유, 평생교육 정책 공유 등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서구는 지역 전체를 하나의 대학으로 규정하고 평생교육을 원하는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 운영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구는 또 교육부로부터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024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3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 침체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3년 7월 1일 이전부터 공고일(2월 15일) 기준까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의 임차 소상공인이며, 서구는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동 행정복지센터,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본인 소유의 점포 운영 소상공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지방세 체납업체 ▲사업자 미등록 업체, 국세청 세무신고 미비 업체(무신고 업체) ▲비영리 단체, 비영리사업자 및 법인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서구는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연매출액 등의 자료는 국세청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며, 신청자격을 검토한 뒤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소상공인들의 큰 부담 중 하나인 카드 수수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 서구 실현의 동력인 ‘서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노래에 관심이 있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 총 3개이다. 서류심사 및 실기·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창단원은 2년간 매주 정기연습 및 각종 대회 참가와 행사·축제 공연 등 서구여성합창단의 공식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서빛마루문예회관(풍암공원로 30)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입단지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참여할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소통과 화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서구여성합창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창단된 서구여성합창단은 현재 38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전국 합창경연대회, 광주합창제 등 150여 회의 대회에 출연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매년 정기연주회 및 각종 축제․음악회 등 지역주민의 문화가 있는 삶, 선율이 머무는 도시 서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는 최근 송정매일시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시‧구 합동 도로명주소 생활화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활 속 새롭게 달라지는 주소 정보 제도와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관련힌 주소 정보 시설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광산구는 시민 생활 속 주소 정보의 활성화를 위해 고령자, 외국인, 교육시설 등을 순회하며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 왔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존 집 찾기에 사용되는 주소를 넘어 스마트 주소 체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광산구를 만들겠다”며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중학교 학생회(회장 김예준)가 15일 월곡1동에 이웃돕기 성금 113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해 월곡중학교 학생회가 주최한 어려운 이웃 돕기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했다. 박관우 월곡1동장은 “월곡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퇴소한 자립 준비 청년 등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청년 225명을 발굴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한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전, 도전+)을 제공한다. ‘도전 프로그램’ 이수 시 참여 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도전+프로그램’을 마치면 참여 수당과 더불어 중기과정은 최대 220만 원, 장기과정은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사업종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과 연계해 참여 청년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기침체 속에서 구직을 포기한 청년이 당당히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사후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예비후보가 장애인 단체와 정책 협약을 맺으며 정책 선거를 이어갔다. 지난 2월 14일, 금호동에 위치한 양부남 변호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진건 광주장애인연합회 총이사장을 비롯해 최홍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 등 총 10명의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의 복지와 편의 증진 및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총 5개 항에 이르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진건 광주 장애인연합회 총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최종적으로는 통합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부남 후보가 이야기하는 공정한 사회가 장애인들에게도 정말 필요한 세상일 것이다. 오늘 협약을 맺은 만큼 양부남 예비후보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광주시가 작년 장애인친화도시를 선포했지만 아직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장애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전달받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같이 잘사는 공정한 사회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부남 서구을 예비후보는 정책선거를 위해 지난 1월 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5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2024 꿈의 오케스트라X꿈의 댄스팀 아카이브전(展) '2024 꿈의 무대 ‘광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과 꿈의 댄스팀 ‘광산’의 활동 기록(아카이브) 자료를 공유하는 전시다.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꿈의 댄스팀 운영 사업에 선정돼 지역 아동‧청소년이 음악과 춤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을 진행해 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9년부터 6년째, 꿈의 댄스팀은 올해 2년 차를 맞는다. 전시는 사업 운영 주체인 ‘소촌아트팩토리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고, 광산구가 후원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이준행 음악감독과 꿈의 댄스팀 ‘광산’ 신희흥 무용감독이 협업해 아동‧청소년 단원들의 성장 과정과 활동 자료를 담은 사진, 영상을 선보인다. 17일에는 전시 개막식이 열린다. 관람객과의 대화, 올해 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소라 ‘소촌아트팩토리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위원회’ 대표는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댄스팀의 발자취를 시민과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