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전국대회를 할 수 있는 구장이 있다는 게 지역 동호인들에겐 큰 자부심이죠” 광주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인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개장한 서봉 파크골프장은 광주 최초 36홀로 호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광주에 조성된 7개 공공파크골프장 중 유일하게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공인됐다. 지난해 광산구청장배 전국 파크골프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총 10개 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서봉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 ‘전국구 구장’에 대한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의 오랜 갈망을 해소한 것이다. 다양한 대회 개최는 여러 인원이 함께 즐기는 파크골프 특성과 맞물려 광주, 광산구를 찾는 방문객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만들었다. 지난해 서봉 파크골프장 이용객은 5만, 6,918명으로, 광산구는 유동 인구가 많아지면서 지역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석인 광산구 파크골프협회 클럽장은 “광산구에 전국대회가 가능한 36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용빈 재선캠프는 상대후보측의 ‘부풀리기식 성과 발표’ 비난에 대해 “이용빈 의원은 유권자의 알 권리와 공정 경쟁을 위해 박균택 예비후보에게 검증의 장인 공개 토론을 공개 제안해왔다”며 “공개 토론 제안은 회피하면서 지난 4년간 치열한 노력 끝에 만든 결실을 막무가내식으로 폄훼하는 것은 졸렬한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장을 공개적으로 수차례 제안했지만, 박균택 예비후보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와 관련해서도 박균택 예비후보측은 참여동의서조차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용빈 재선캠프는 “클린선거를 하겠다는 후보의 다짐과 달리, 박균택 예비후보 캠프가 이용빈 후보에 대해 확증편향적 비방과 마타도어로 흠집내기에만 골몰하는 모습에 유권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며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면 유권자들 앞에 후보 검증을 비롯한 정책․공약의 현실성, 타당성, 구체성을 따져보기 위한 정책 검증의 장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빈 재선캠프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공개 토론장에서 정책 검증을 하자는 제안은 회피하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소농장학회가 28일 광산구 취약계층 세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400만 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 가족 등에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28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광훈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센터장을 비롯한 자전거 관련 사회단체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국강현 의원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은 개인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일상 속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의견들을 모으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광훈 센터장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가기 위해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섰으며,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참석자들은 교통이 탄소 저감이 어려운 영역이고, 개인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특히 관련 구 조례와 제도가 아직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따라 사회 환경에 맞게 개선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셀을 생산하는 ㈜매그나텍 광주1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탄 광샤오(Tan Guangshao) 리릭로봇(Lyric Robot, 중국)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매그나텍은 광주시와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고체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광주1공장에는 리튬이온전지의 단점을 보완해 전지의 안전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리튬인산철(LFP) 파우치셀 파일럿 1라인을 구축, 시범 생산할 예정이다. 오는 8월 말 광주1공장이 준공되면 광주기업에서 생산하고 사용하는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이차전지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이동형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유망기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하남3지구 보건소 인접 부지(흑석동 630, 637번지)에 ‘시민참여주차장’을 조성,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주차장’은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토지를 활용하는 공익사업이다. 2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조성한다.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에 협조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남3지구 신청사로 이전한 보건소 방문객이 증가하고, 인근 주민 주차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해 보건소와 가까운 곳에 토지소유자 사용 승낙을 받아 시민참여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당 시민참여주차장은 총 45면(면적 1,555.1㎡)으로 24시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으로 보건소를 찾는 시민은 물론 인근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 주차난 완화와 도심 미관 구축을 위해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광산구가 조성해 개방하고 있는 시민참여주차장은 총 31개소(총 669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진곡동 509번지 등 3곳에 시민참여주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정주형 글로컬 문화관광 인력양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 지원의 대형 교육연구사업으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 15개 대학이 참여해 지난 2020년 8월 시작됐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지방의 핵심 산업 분야에 필요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며 취업 또는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의 정주형 청년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혁신과 경제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대학-지자체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산학 코디네이터센터 구축 ▲대학생, 지역청년, 문화관광 재직자 교육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광주전남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고경애 의장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도록 서구의회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악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망 확보를 위해 3월부터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의 일부를 보상해 연쇄 도산 방지 및 경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공적보험제도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 기업이며, 기본적으로 신용보증기금이 보험료의 10%를 할인해준다. 여기에 광주시가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할인된 매출채권보험료에서 50%, 기업당 최대 연 3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또 신한은행이 20% 추가 지원해 기업은 최대 70%의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3월부터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험센터로 하면 된다. 홍나순 창업진흥과장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으로 외상거래에 대한 위험과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8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4차 방류가 시작됐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소리를 가장 크게 외쳤던 강은미 의원은 정부가 지금이라도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선언하고, 신뢰도 있는 국내 방사능 수치 검사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방류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일본에 반대 입장을 전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하루에 90t씩 오염수가 새로 발생하고 있어, 추가 방류 계획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올해 2월 7일에는 핵오염수 약 1.5톤이 외부로 누출되는 사고도 있었다. 일본의 원자력 전문가도 원전 사고로 녹아내린 핵연료에 닿은 오염수를 알프스로 정화해 바다에 장기간 방류하는 건 전례가 없었고, 해양환경과 생물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불확실하므로 후쿠시마 오염수의 바다 방류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 강은미 의원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 6개월 동안 정부가 한 일은 수산물 상품권 발행밖에 없다”고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강하게 지적했다. 강은미 의원은 “수산물 상품권 발행만으로 어민들의 고통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강은미 의원은 정부가 오염수에 대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28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의 '21대 국회의원 공약이행평가 및 의정활동 결과 공개'와 관련해, 공식 제출한 총15개 공약 중 13개 공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공약이행도 및 의정활동’에 대해 1차, 2차 평가를 진행했고, 각 의원실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질의서를 통해 공약 이행 현황과 관련 근거자료를 요구했고, 평가단의 검증 과정과 이행 근거에 대한 자료 추가 요청 절차로 진행됐다. 매니페스토본부에 제출한 <21대 국회의원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관련 질의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 21대 총선 공약 15개 중 공약 완료 13개, 추진 중인 공약은 2개로 공약 이행률은 86.7%에 달한다. 이용빈 의원은 광주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를 포함해, 미래차 산단․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착수 등의 4대 핵심 성과를 내며 광산의 대대적인 변화를 견인해왔다. 이 의원의 대표 완료 공약들은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발의 △ 광주송정역세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예비후보의 지지세가 결집되고 있는 양상이다. 서대석 전 서구청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무능으로 서민은 고통받고, 민주개혁진영은 탄압받고 있으며, 그동안 민주정부가 이뤄놓은 찬란한 업적은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을 가장 잘 아는 양부남 위원장 같은 강력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대석 전 서구청장은 “양부남 민주당 법률위원장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장으로 거대 수구세력에 맞서 싸웠으며, 전두환을 광주 법정에 세워 유죄를 받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정의로운 검사였다”고 평가하며, “윤석열 정권의 종식을 바라는 서대석은 양부남 후보가 당선되어, 민주당에는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대한민국에는 후퇴된 민주주의를 복원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양부남 예비후보는 “서대석 전 서구청장의 지지에 매우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서대석 전 청장의 바람처럼 이번 4월 총선에 반드시 당선되어 윤석열 정권에서 후퇴된 민주주의를 복원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재난취약시설 3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광역시, 서구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설공사장 8개소 ▲시설물안전법 대상 옹벽 3개소 ▲산사태취약지역 4개소 ▲농업용 저수지 7개소 ▲문화재 9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건설공사장은 사고발생 비율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을 우선으로 ▲토사유출 방지 조치, 계측(항목 기준치 초과 등) 실시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상태 ▲흙막이 지보공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기타 재난취약시설은 ▲구조물 및 시설물 침하 ▲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사용금지(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의 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김현남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에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재난취약시설들에 대해 더욱 세밀하게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