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착한가게와 함께 상생문화 확산에 나선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을 매달 지속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규모의 자영업 가게를 뜻한다. 서구는 3회 이상 정기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작한‘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소득세법에 따라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법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오는 4월부터 돌봄이웃 1천 명에게 관내 착한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착한쿠폰을 제공해 후원금이 다시 착한가게로 환원되는 선순환 나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착한쿠폰은 돌봄이웃의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발급되고 매장별 인증번호와 사용한 금액을 입력하면 다음달 10일까지 정산이 완료된다. 또한 서구는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눔 문화 정착과 지역 상생을 꾀할 방침이다. 착한가게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서구청 복지정책과(062-360-7755)로 연락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가게 착한쿠폰 사업은 착한가게의 선행을 응원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동시에 지역내 어려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6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심의를 위한 일자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이강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및 사용자·노동자 대표, 중소벤처·사회적경제·중장년 일자리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정책 발굴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운영 방향 ▲서구의 일자리 목표 ▲구체적인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 등을 심의했다. 서구는 민선8기 일자리 비전인 ‘사람과 마을, 경제가 상생하는 골목중심 경제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일자리 인프라 조성, 청년·중장년·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각 분야의 2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서구민을 위한 일자리 9천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위원회가 일자리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며 다양한 계층에게 맟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일 ㈜영무건설 박재홍 회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빵’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무건설은 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1년간 총 1840만 원 상당의 빵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재홍 회장은 “우리 기업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서구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이웃을 위한 ‘함께 서구, 따뜻한 생활정부’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해 준 ㈜영무건설 박재홍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서구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서구’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무건설은 '영무예다음'이라는 브랜드로 전국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중견건설업체로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리나라 건설산업과 주택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특히 각종 봉사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공약사업 팀장과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을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 경기 둔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조언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 참석한 공약담당자들은 매니페스토 운동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공약 이행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정책적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민선 8기 최우선 목표이다”며 “공약사업 이행의 모든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면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5대 분야 21개 공약 49개 이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5.3%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또 향후 공약사업 전반에 관한 추진사항을 구청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해 공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글터 마실’을 운영한다. 서구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상황에 맞는 언어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일상생활한국어(초급), TOPIKⅠ/Ⅱ(주간, 야간) 총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소별 일정은 치평동 3월 5일 ~ 7월 23일(화, 목), 금호1동‘품다’ 3월 6일 ~ 8월 5일 (월, 수), 서구가족센터 2월 26일 ~ 11월 21일(월, 화, 수, 목)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싶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는 서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서구는 서구가족센터와 치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글터 마실’을 운영해 총 439회기 동안 다문화가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 심효정 양성평등과장은 “한국생활에 가장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자격 및 국적 취득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마실가는 즐거운 마음으로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석면 위험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이며, 슬레이트의 해체, 제거, 운반, 처리 및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량은 주택 슬레이트 166동,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4동 지붕개량 3동 등 총 173동이다. 우선지원가구와 일반 가구로 구분해 우선지원가구 주택철거‧처리는 전액을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다수에게 분배될 수 있도록 소규모 슬레이트 건축물에 우선 지원하고, 일정 규모의 건축물에는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은 4월 30일까지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를 포함해 건축물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1급 발암 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2024년 시민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건강강좌에 대한 주민호응도가 좋아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간을 늘려 진행한다. 다양한 주제로 건강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세 번째 화요일 광산구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첫 시간으로 19일 윤우상 나주밝은마음병원장이 ‘우울감과 불안에 대처하는 법’을 주제로 시민을 만난다. 4월에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 5월에는 오봉석 순천대 사회체육학과 교수의 ‘몸에 좋은 운동 몸에 나쁜 운동’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단 선임 무효 소송과 관련, 상고심에서도 위법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판단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김옥수 서구의원(무소속)이 서구의회를 상대로 낸 의장단 선임 결의 무효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 김 의원은 서구의회 의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주도로 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1·2심 모두 의장단 선임 과정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 서구의회가 승소했으나 김 의원은 이에 불복하여 대법원 상고를 제기했다. 2022년 원구성 당시 최다선으로 의장 직무를 대행한 김 의원은 민주당 의장 후보에게 입장 발표를 요구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당 내부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를 선출했으므로 위법하지 않고 직무대행이 의장 선거에 대한 석명을 요구하는 것은 권한을 벗어난 것이라며 임시의장의 역할을 신속히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다음날까지 석명하지 않으면 의사진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퇴장했다. 남은 민주당 의원들은 더 이상 원고로 하여금 의장선거를 위한 회의 진행을 기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차순위 의장 직무대행의 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3호 전용상품으로 ‘저장양파’ 품목이 4일 출시됐다. 3호 전용상품은 경상북도 문경 소재 (영)신미네유통사업단의 양파로, 햇양파가 본격 생산되는 3월 말부터 4월 초 이전까지 공급이 가능한 양파 중 저장상태가 우수해 전용상품으로 선정됐다. 해당 상품은 4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하루 선착순 4 파렛에 한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또한 공사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에서는 구매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견본상품 물품대와 운송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의 칸막이를 제거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며 산지 직배송으로 거래단계가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농산물 오프라인 도매거래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전국 각지의 산지 출하조직과 긴밀히 협력해 온라인 도매거래에 부합한 우수상품을 지속 발굴해 농산물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를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 광산을 경선에서 승리한 민형배 국회의원이 4일 ‘두 번째엔 두 배로 더 일하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공약을 발표했다. 민 의원 공약은 특색 있게 중앙과 지역을 각 하나씩 발표하는 원 플러스 원 방식이다. 이날 민 의원이 첫 번째 발표한 공약은 ‘검찰 독재 OUT!’+‘AI·미래차로 광주 중흥 견인’이다. 중앙 공약은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한 분리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수사청법(제정안), 검찰청법·형사소송법·공수처법 개정안의 22대 국회 개원 즉시 발의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전국 18곳 지역 검찰청 검사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도록 하는 지역 검사장 직선제 도입 ▲검사 퇴직 후 1년간 공직후보자 출마 제한으로 정치검찰 퇴출 ▲검찰총장 권한 축소, 다른 행정부 외청과 동일 수준으로 보수 및 대우 조정 ▲피의사실 공개금지 청구권 마련으로 사문화된 피의사실공표죄 실효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민 의원은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에 대해 “제21대 국회에서 검찰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을 발의했으나 국민의힘의 일방적 합의 파기와 법사위 논의 과정의 내용 변질로 아쉬움이 컸다”며 “새로 구성될 국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4일 오후 2시에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 및 연합회 임원 1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강은미 후보와 광주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합쇼핑몰 1개만 허가하도록 하는 내용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지역공공은행 설립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공배달앱 개발보급과 최저임금 인상분을 가맹본부가 부담하도록 하는 소상공인 부담 경감 방안도 담겼다. 강은미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상품권 발행 확대, 지역공공은행을 통한 소상공인 신용보증 등 선거 공약을 설명했다. 강은미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가맹본부의 비싼 물건 강매를 불공정행위로 규정하는 내용의 가맹점법 발의, 대리점들의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대리점법 등을 발의했다. 강은미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보호에도 가장 앞선 건 녹색정의당이었다”고 설명하며, “22대 국회에서도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기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4일 오전 11시, 풍암동 시청자미디어센터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강풍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한 강풍 선대위는 이명한 전) 한국작가회의 광주 회장을 비롯 임추섭 전)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박현옥 전) 전남대 민주동우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을 고문단으로 위촉했다. 또한 이날 강풍 선대위에선 박경린 전) 민주평통 부회장과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심상균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 현정희 전) 공공운수노조위원장, 김종대 전) 국회의원 등이 공동후원회장으로 결합해 총선 승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공동선대위원장단은 시민사회, 기후환경, 노동, 여성, 장애인,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청년, 보건복지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해 드림팀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선대위원장단 구성은 시민들의 요구와 민심을 반영한 것으로 윤청자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공동대표를 비롯 최경진 전) 국민연금노조위원장, 장미화 전) 광주전남여성회 회장,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 이용관 한빛미디어센터 대표, 임형칠 전) 광주전남녹색연합 상임대표, 박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