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19일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용빈 의원은 “이번 총선은 검사판 하나회 정권의 폭정과 무능을 단호히 심판하고, 퇴행하는 민주주의와 무너진 민생을 살려내야할 정치적 골든타임”이라며 “광주 시민께선 그 여느 때보다 광주 민심을 받들어 검사 카르텔 정권에 주저함 없이 맞서 싸우며 정권 교체에 앞장설 정치인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윤석열 정권 들어 수도권 쏠림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정책 축소 기조로 큰 타격을 받은 지역이 소외되지 않고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선 민생에 유능한 정치가 필요하다”며 “지난 4년간 성실함으로 일궈낸 광산 지역의 달라진 변화를 동력으로 광주와 전남의 상생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위니아전자매뉴팩쳐링 중회의실에서 대유위니아그룹 노동자의 임금 체불 문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대유위니아그룹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임금 체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임금체불 실태 현황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지난 국정감사 때,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을 말한다. 광산구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위드데이케어 △첨단재활주간보호센터 3곳을 신규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이들 단체는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 활동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3곳 추가 지정으로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총 16곳으로 늘어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법무법인 광산 대표변호사)가 18일 “지난 1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광주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추진 선언을 환영한다”며 “무안군의 동의가 이루어지면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광주·전남통합공항이전특별법으로 개정해 대구·경북통합공항이전특별법 수준의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5일 박 예비후보는 광산구민들과 함께 광주 군공항 이전 실현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군공항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무안군이 이전을 수용하지 않고 있는 데에는 광주시가 민간항공을 제외하고 군공항만 이전시키려 한다는 의구심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광주시가 민간공항·군공항 동시 이전 방침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12월 17일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합의에 대하여 “군공항 이전의 물꼬가 트인 것 같아 다행이며 두 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군공항, 민간공항 동시 이전 선언은 제가 지난 11월 25일 광산구민과 개최한 광주 군공항 이전 실현 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김용봉 무안이전추진대책위원장님 등과 함께 주장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진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광주 민간공항, 2025년 무안공항으로 이전 합의를 ‘의미 있는 정치력’이라 평가하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공항 이전은 광주시와 전남도의 상생 발전을 위해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합의를 통해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두 정치지도자의 ‘광주공항 신속추진’의지가 확고함을 확인한 ‘의미 있는 결단’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비록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이번 합의를 통해 광주공항 이전의 큰 방향과 일정을 가시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정치력’을 보여주었다”며 “당선 후 광주공항 이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와 긴밀히 소통하고 지역 국회의원, 단체장, 국방부와 정기적인 협의 테이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전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광주공항 이전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어서는 안된다”고 재차 강조하며“당선 즉시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광주공항 이전사업 추진상황실’로 만들고 담당 비서관을 두어 진행 상황을 매일매일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전국 69개 자치구 중 종합경쟁력 5위, 경영자원 부문 2위, 경영성과 부문 6위를 차지하며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우수지자체’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지자체‧정부 부처 공식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활동‧성과 3개 부문과 이를 합산한 종합경쟁력 부문으로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 시‧군‧구 도시 경쟁력을 검증하는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종합경쟁력 563.2점으로 전국 5위로,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인적 자원, 도시 기반 시설,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2.3점으로 전국 2위, 경영성과 부문에선 232.1점으로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산구는 주민 평균연령 39.5세(전국 2위), 유소년인구 14.9%(전국 9위)로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도시이자, 미래차 국가산단, 자율주행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제고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1차 심사와 보건복지부 2차 심사로 이뤄진다. 광산구는 지난해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2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광산구는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11종 건강상담 물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현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맞춤형 사업 발굴, 민‧관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지원체계를 확립한 노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민‧관 협력을 토대로 높은 주민 참여도‧만족도를 끌어낸 것이 우수 성과로 꼽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가까이에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과 평생교육 유공자‧‘스타강사’ 수기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경력 단절 시민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의 하나다. 다양한 민간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의 자기 계발을 장려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하반기 ‘꿈에뽀짝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107명과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 최초 수료자 23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가 이뤄졌다. ‘시니어 스마트폰 지도사 과정’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이론‧실전 중심 교육을 마친 23명의 첫 수료자는 앞으로 디지털 평생교육 보조강사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산구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2명과 강사활동 수기 공모에 입상한 꿈에뽀짝 지도사 양성 과정 기존 수료자 6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 성장담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사회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는 평생학습이 확산하고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 오후 3시 30분 광산구민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광산구민회관 정밀안전점검 및 구조안전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민회관은 1984년 준공 이후 39년이 지난 건물이다. 광산구는 시설의 안전 확보 및 재해 예방, 시설물 효용 증진을 위해 11월 말부터 ‘광산구민회관 정밀안전점검 및 구조안전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중간 보고회에선 용역 진행 상황을 시민, 광산구의회, 구민회관 상주단체 등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은 내년 1월 마무리될 예정으로, 광산구는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구민회관 시설물 관리‧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민회관 시설 전반에 대해 철저하고 꼼꼼한 정밀안전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중간 보고회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용역에서 부족하거나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이 지난 18일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화정3동 주민자치회장은 “제9대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으로 재임 하시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서구민의 민의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것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구민들이 행복히 지낼수 있도록 문제해결을 위해 꾸준한 의정활동을 추진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준비해 주시니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 교차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현장에서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애 의장은 지난 14일에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으며 서구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 사람의 인생이 한 권의 책이 되고, 마을이 하나의 도서관이 되는 31명의 기록을 담은 '내곁에 서구, 사람책 도서관_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 발간 전시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내곁에 서구, 사람책 도서관'은 서구 마을활동가 31명이 그동안 마을공동체를 위해 헌신적인 열정을 갖고 활동한 경험들을 기록한 책으로, 마을활동가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마을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주민자치·BI ▲교육과 돌봄 ▲문화예술 ▲생태환경 ▲아파트공동체 ▲2023 서구마을배움대학 총 6개 분야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기록물은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각각의 마을활동가들이 마주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순간, 성공과 실패 속에서 얻은 깊은 교훈,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구청 1층에서 진행되며, 21일 11시 서구청 1층에서 출판기념식을 열어 마을활동가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도서는 서구 18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세 무료 배부 예정이다.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정의춘 센터장은 “31명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첫눈을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제111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호승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낙과’, ‘택배’, ‘여행’ 등 다양한 시를 통해 청중들과 “사랑은 무엇으로 완성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 노래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첨성대’로 데뷔한 정호승 시인은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등을 출간했으며,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주요 작품이 다수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 시인이다. 또한 등단 50년 기념 시집 ‘슬픔이 택배로 왔다’를 출간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360-77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3월 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를 시작으로 박진영 공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 김민식 PD, 조민우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 교수,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 이미도 영화번역가 등 주민들의 인문 지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제품의 용량·함량 변동표시를 의무화하는 ‘표시광고법’ 개정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소비자 알권리 보장으로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최근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고 내용물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과 원재료 함량을 줄이는 ‘스킴플레이션’이 자주 발생했다. 냉동핫도그를 5개에서 4개로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 두는 것이 대표적 예시이다. 사업자들이 실질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려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라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미 프랑스·독일 등 해외에서는 제품 용량 등에 변화가 있으면 표시를 강제한다. 개정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상품의 소재·질량이 변경되었음에도 소비자가 알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사업자에게 그 정보를 표시·광고에 포함해 고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민형배 의원은 “월급빼고 다오르는 고물가 시대, 기업의 시민 기만은 근절되어야 한다”며 “당국은 소비자에게 바르고 유용한 정보 제공 촉진으로 시민 불만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3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견과류·김·만두·맥주·소시지·사탕·우유·치즈·핫도그 등 9개 품목, 37개 상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