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1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세수 마련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新산업 지원 예산 확보와 관내 산단 연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산구는 부족한 세수를 충당할 대안이 없어 경제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래차, 반도체, 인공지능 등 新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관내 산단 등과 연계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가 27만 명에 불과함에도 군 단위 자치구 1조 원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대구 달성군의 사례를 들었다.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단 등의 개발을 통해 제조산업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변모했으며, 국·내외 유수 기업 유치로 미래 新산업을 선도하고 성장성이 가장 밝은 자치구로 탈바꿈했다. 이어 기업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산단 투자 여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기업 유치를 위해 최적의 투자 조건을 제시할 수 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1일 제2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 야생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야생조류 충돌 피해 현황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광주지역 피해 개체수가 4,184마리, 광산구는 1,021마리에 달하며,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2만 마리, 연간 약 800만 마리가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생조류 충돌 저감을 위해 올해 2월 구 차원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됐고, 환경부의 ‘야생생물법’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이 인공구조물을 설치·관리하도록 의무화됐지만, 아직까지 관련 사업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류는 투명한 창이나 벽을 허공으로, 유리에 반사된 하늘은 푸른 창공으로 인식하는데 저감 테이프를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사고율을 9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야생조류 충돌 저감 사업과 관련한 제언을 이어갔다. 먼저 “올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구청 별관 건물은 외벽 전체가 반사성이 높은 유리로 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성을 대표하는 청사부터 저감조치를 당장 시행하고 신규건축물은 설계 및 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1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필수업무 종사자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위원회 구성과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필수업무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됐지만 예전부터 저숙련·저임금 직종으로 제도화되어 노동조건이 열악한 데다 업무상 대면·접촉을 피할 수 없어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등 다중적인 문제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필수업무 종사자는 재난 시에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지원하는 보건의료·필수돌봄서비스, 사회기능 유지를 위한 배달·환경미화 등의 업무 종사자를 말한다. 김 의원은 “필수업무 종사자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고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광산구에서도 자치 조례를 시행 중이다”며 이와 관련한 당부를 이어갔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구 조례에는 재난 발생 시 필수업무를 지정하고 종사자들이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 조정, 대체인력 선발, 처우 개선 등의 지원 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는데 조례가 제정된 지 1년이 지나도록 위원회 구성조차 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공동주택분쟁조정위원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자치단체는 공동주택에서 생기는 갈등과 분쟁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관리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운영 ▲관리비 등 징수·사용 ▲공동주택 유지·보수 ▲분쟁의 조정이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자문·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 자치구 중 광산구에만 존재하는 까다로운 분쟁 조정신청 요건으로 최근 3년 동안 ‘공동주택분쟁조정위원회’ 개최가 없던 상황이었다. 해당 조례안은 분쟁 조정신청 시 공동주택 단지 전체 입주자의 10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3인 이내의 대표자를 선정하도록 하는 조항을 삭제하여 지속적인 아파트 분쟁을 보다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임 의원은 “아파트는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기도 하는데 그동안 행정제도가 분쟁 해결을 가로 막아왔다”며 “조례 개정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갈등을 회복하고 광산구의 공동체를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구립도서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84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산구에는 장덕·첨단·신가·운남어린이·이야기꽃도서관 등 총 5개소의 구립도서관이 있으며, 독서·문화예술 관련 회의·세미나 등의 행사 시 오후 5시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광산구 구립도서관 시설 이용 개방 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저녁 9시까지 연장함으로써 일과시간 이후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강현 의원은 “광주 타 자치구가 야간까지 도서관을 개방한 데 비해 광산구는 오후 5시에 그치는 실정이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광산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실시된‘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친절ㆍ불친절 사례를 분석하고 미흡했던 고객 응대 사례를 중심으로 서구만의 맞춤형 피드백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민원 유형별 응대기술, 친절한 의사소통, 특이민원 사례를 통한 대응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서구는 민선 8기 들어 민원실 친절을 최우선 과제로 본청 및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대상 친절 컨설팅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지난해 67.5점이였던 친절도가 1년 만에 91.2점으로 크게 향상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민원실은 행정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전선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체감하고 수준 높은 친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광주 1위를 달성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3년을 마무리하며 구정 발전에 함께 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아듀 2023, 송년음악회 THANK YOU’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감사음악회는 올 한해 지역복지, 주민자치, 마을활동 등 각 분야에서 서구 발전을 위해 협력한 주민 300여 명을 초청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올 한해 서구의 새봄 힐링음악회, 폴인러브(Fall in Love) 가을음악회, 서창억새축제 등에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던 발라드황제 변진섭, 팬텀싱어 출신 곽동현,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팝페라 그룹 레디스를 다시 한번 초대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봄 테마는 레디스의 ‘어느 봄날, 장미, 모란 동백, 첫사랑’으로 시작하고, 여름 테마는 곽동현의 ‘해야, I was born to love you, 고속도로 로맨스’ 공연이 로 이어진다. 가을 테마는 광주의 소리꾼 김산옥이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 제비 노정기, 아름다운 강산’, 겨울 테마는 변진섭의 인기곡 ‘너에게 줄 수 있는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평가에서 예산절감 분야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2건에 대해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분야별 사전심사를 거쳐 33건을 선정했으며, 서구는 모두의 배움터‘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사업이 예산절감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강좌 발굴,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동 캠퍼스 운영, 민간시설을 활용한 ‘10분 거리 학습놀이터’구축 등 민·관·학 협업과 기존의 환경을 적극 활용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평생학습관 건립비용을 절감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운용을 탄탄하게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로 인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고 가전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21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광주시가 신청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제도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지역의 주된 산업 내 기업의 도산, 구조조정, 주요 사업장의 폐쇄·이전 등이 발생하면 해당 산업과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류 검토와 조사단의 현장 실사를 통해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후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포함된 범부처 회의를 거쳐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심의위원회는 가전산업이 광주시의 주된 산업인지, 현재 지역 가전산업이 법률에서 정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위기 상황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지정하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다.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분야 기업들은 금융·고용안정, 연구개발, 사업화, 판로, 상담 등 25개 지원을 피해기업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 가전산업 분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은 20일 제317회 제2차 정례회 중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낭비없는 예산 집행과 예산의 투명성 강화’와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한 서구청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 부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본예산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2024년 본예산에 중복성, 일회성, 소모성, 행사성, 소멸성 예산편중이 심각한 수준이다”며 “서구청은 사전검토를 충분히 거쳐 계획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제도적 보완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자치단체는 지역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등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면서 “구민의 복지향상 뿐만아니라 전국대회개최, 지도사·심판·강사 등의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해서는 광주시와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광주시에서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대상공원 일대 종합조성계획에 파크골프장 조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구청과 함께 광주시와 긴밀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전역에 지난 20일부터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간선‧이면도로 제설작업 및 한파쉼터 가동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구는 21일 오전 7시30분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대설 대응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근무 상황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서구는 안전총괄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교통지도과 등 주요 부서와 18개 동에서 직원 70여 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며, 21일 오전6시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서구 관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서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 중 제설 취약노선 32개소 41.77㎞를 대상으로 상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며, 송암공단 경사지 염수분사장치와 이면도로 경사지에 설치된 스마트 액상제설함도 가동 중이다. 아울러 서구는 한파쉼터 277개소 운영 및 및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비닐하우스 86개소와 건설공사장 및 건축공사장 22개소 등에 대해서도 책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구는 비상근무체계를 계속 유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효사어린이테마공원’과 ‘공립 치매전담요양시설’의 차질없는 추진과 장기․협업 추진사업에 대한 관리시스템 마련을 요청했다. 오미섭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효사어린이테마공원 건립사업’관련해 ▲ 공원녹지과의 비전문성과 부서간 협업시스템의 부재 ▲ 교통지도과에 이관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부재 ▲ 안전성 검사와 BF본인증등을 부서별로 별도 추진하거나 비싼 운반비를 들여 파낸 흙을 처리했다가 다시 비용을 들여 흙을 구입하는 등의 예산낭비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또한 고령사회정책과의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작년 8월 진출입로 문제로 사업추진이 중단됐으나 올해 11월 진출입로가 확보되는 등 변화된 상황을 반영한 추진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과 집행부의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오미섭 의원은 발언을 통해 “효사어린이테마공원과 공립 치매전담요양시설이 계획대로 추진되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신뢰받는 행정, 중단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장기간 추진되거나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