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6일 수완동 통장단으로부터 지역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장은 지난 10월 광산구의회 제283회 임시회에서 통장 모집 공고 2회 후에도 적격자가 없을 경우 예외를 두는 ‘광산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통장의 임명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완동 통장단은 “평소 탁월한 리더십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수완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김태완 의장에게 감사하다”며 “통장들과 가장 가까운 동반자로서 지원해 준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의장은 “광산구 자치경쟁력이자 공감과 신뢰의 마을리더인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의장은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소통하는 열린의회 현장중심 실력의회’라는 슬로건으로 행정을 감시·견제하고, 입법·정책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발전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무장애도시 서구’를 조성하고 있다. 서구는 올 하반기 노후된 공영주차장 7곳,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4면을 대상으로 도색 및 표지판 교체 등 시설 재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 표식과 실선에 유리알을 두껍게 도포하는 방식으로 시인성을 높여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장애인의 주차편의를 확보하고 불법 주·정차 예방의 효과도 얻고 있다. 또 서구는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에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희망 업체의 신청을 받아 현장 조사와 접근성, 활용성 등을 고려해 51곳을 선정했으며, 현장 실측을 통한 사업장별 경사로 맞춤 제작‧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사로 설치 시 사용법 안내 등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관내 80개소 이상의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장애인단체·시설 7곳에 휠체어 이용자들을 위한 휴대용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했고, 활용현장 점검 및 추가 접수를 통해 해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희 서구 장애인희망복지과장은 “주차시설, 출입구의 문턱, 계단 등으로 접근의 어려움을 겪었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화제를 모았던 정책들을 중심으로 ‘쏘굿(So-Good) 5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서구는 주민들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맨발로(路) 조성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운영 ▲나눔 대표 브랜드 ‘천원국시’ ▲지역축제 패러다임 전환 ▲수상으로 입증한 성과를 2023년 대표 뉴스로 꼽았다. ▲맨발로(路)는 서구가 ‘원조’ 전국적으로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구는 18개 동 전역에 맨발 산책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상무시민공원을 시작으로 올해 풍암동 금당산, 상무2동 쌍학어린이공원 등 총 15곳에 6710m 구간에 맨발로(路)를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근린‧어린이공원 및 광장에 맨발 산책길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구는 또 걷기지도자 양성, 걷기동아리 운영, 걷기챌린지 이벤트 등을 통해 걷기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년에는 맨발로 걷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1회 맨발로 서구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소통 핫라인 ‘바로문자하랑께’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2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만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에 올바른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에게 복지와 예우 차원에서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광역시광산구지회 등 관내 보훈단체 6곳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홍식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보답하는 게 국민의 책무임에도 사회 문화로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식 제고를 위해 일상에서 체감이 가능한 제도를 통해 존경 문화 확산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참전군인에 대한 존경 문화가 일상화됐고,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국가보훈부 정책으로 공영주차장, 마트 등에 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하도록 계기가 마련되어 전국 30곳의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실효성 있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 위원회 회의 모습 실시간 공개를 시민의 삶을 이롭게 한 올해 최고의 혁신정책으로 선정했다. 광산구는 전문가와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쳐 뽑은 20건의 우수 정책을 바탕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전문가‧내부직원 심사(50%), 시민 온라인 투표(50%)를 합산한 결과 전국 최초 위원회 회의모습 실시간 공개가 가장 높은 득점으로 올해의 혁신정책 1위에 올랐다. 광산구는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구에서 운영하는 118개 위원회를 ‘공개 원칙’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광산구에서 열리는 위원회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위원회 명단과 회의록 등도 전면 공개하고 있다. 역시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산구가 시도한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휴게쉼터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 운영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도 올해를 빛낸 혁신정책에 꼽혔다. ‘달고나’ 쉼터는 지역 커피숍과 함께 이동노동자가 언제든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안전교육을 연계해 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한 '2023년 자활 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및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운영 등 자활 전반 4개 분야를 평가했다. 광산구는 전 분야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높은 대통령상을 받았다. 광산구는 지역자활센터 2개소(어등지역자활센터, 광산지역자활센터), 구 직접 사업을 통해 일할 수 있는 저소득층 600여 명(월평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참여자의 노동 능력, 자활 요구, 가구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자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참여자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저소득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한 노력으로 대통령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며 “시민에게 이로운 광산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진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광주 남구 송하동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원장 김요셉)’을 방문해 ‘행복하고 따뜻한 산다day’ 행사를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서영(대표 장동우)에서 준비한 성탄 선물을 전달하고 캐롤송을 함께 부르고 놀이를 하면서 원생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누었다. 김 예비후보는 “선물의 뜻인 기프트(gift)는 두 번째 뜻이 ‘재능’”이라고 설명하고 “자신만의 재능을 찾아내서 집중하는 삶이 의미가 있다”고 조언했다. 선물은 원생들의 사전 희망을 접수 받아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밝게 자라 성인이 된 이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육과 함께 자립 지원도 촘촘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신애원 산타 방문행사를 10년째 계속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김대중재단 광주서구지회와 함께 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2일 동백빌딩 2층 교육실에서 대학생과 함께 떠나는 돌봄여행 ‘마실가세’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실가세’는 지난 5월 광산구가 호남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와 라온서포터즈(호남대간호학과 학생)를 연결해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돕고, 동행 산책,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선 올해 돌봄 현장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라온서포터즈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내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행정과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와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사업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2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강당에서 올 한해 민‧관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펼친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 지사협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지사협 대표‧실무 협의체 위원, 21개 동 지사협 위원, 공무원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 민‧관 협력 우수사례 공유, 광산구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광산구 21개 동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64개 마을복지건강계획 사업을 발굴, 추진했다. 주민 스스로 마을을 돌며 사업을 실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 지혜를 나누고 협력하며 행정만으로는 채우지 못했던 ‘복지 빈틈’을 메웠다. 특히, 사회적 고립에 처한 이웃을 공동체의 품으로 인도하는 ‘1313이웃살핌’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돌보고, 위기가구 1세대를 이웃단짝 3명이 살핀다’는 의미로, 광산구는 118명의 이웃지기를 양성, 지난 11월부터 공동체 단절을 회복하기 위한 마을별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 지사협의 노력과 왕성한 활동으로 광산구는 최근 보건복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22일 ㈜신세계프라퍼티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어등산에서 가장 먼저 만날 광주의 새로운 미래가 벌써 기다려진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 그리고 광주시민이 가장 기대하고 무려 18년을 기다린 숙원,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며 “오늘 협약은 2023년 올 한 해를 열심히 살아온 시민에게 주는 최고의 연말 선물이자 성탄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에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을 결합한 41만 7,531㎡(12만 6,000평) 규모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인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을 추진한다. 박병규 청장은 “오래 걸린 만큼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복합쇼핑몰이 생긴 이후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며 “어등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필드가 들어서면 광주‧전남뿐 아니라 전국, 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민간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연결 혁신 ‘광산형 구독오피스’를 본격 운영한다. 광산구는 22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형 구독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형 구독오피스는 국내 대표 지역 기반 민간 플랫폼인 ‘당근’을 활용해 광산구의 공간정보를 시민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용 빈도가 낮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그 공간을 시민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시민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구독하는 체계를 ‘당근’ 앱에 구현, 운영한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6,000만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개소식이 열린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를 비롯해 광산공유센터, 소촌아트팩토리, 월곡2동행정복지센터 4개소를 ‘광산형 구독오피스’로 시범 운영한다. 당근 내 ‘내근처’ 상단 막대 광고(배너)를 통해 장소별 소개란(프로필)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시설 담당자가 ‘당근 채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각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지자체 간 정책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전국 46개 지자체 가운데 서구를 포함한 6개의 우수지자체가 선정됐다. 서구는 지난 9월 20일에 개최한 남부권 정책대회에서 ‘각 동의 정체성을 찾다’ 마을 BI(Brand Identity)를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청(聽) 구현, ‘천원의 행복 천원국시’ 사업을 중심으로 서구만의 핵심 브랜드 정책을 소개했다. 서구청장이 발표한 우수사례는 혁신적이면서도 마음 따뜻한 정책으로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로 확산할 만한 좋은 정책으로 평가되어 이번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추진한 브랜딩화 전략으로 서구만의 혁신 방향을 정하고 공무원, 주민과 의기투합하여 함께 노력한 결과가 값진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서구 브랜드 사업을 고도화하여 새로운 정책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