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산구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조건에 부합하는 음식점을 지정하는 ‘광산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 안심식당’ 영업주는 다섯 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손소독제 비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광산구가 지정한 ‘광산 안심식당’은 374개소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식사 문화 정착에 동참하는 음식점주들이 늘어나고, 민‧관이 합심해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광산구는 이러한 성과로 목표설정, 운영‧점검 실적, 홍보, 예산집행, 기타 성과 등 5개 분야 9개 항목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식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광산 안심식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우수한 취업·창업 성과를 보이며 인공지능 혁신교육의 롤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사관학교가 제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을 오는 2월29일까지 모집한다. AI사관학교는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I사관학교는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4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총 916명의 우수 인력을 배출했다. 1~3기 졸업생 중 64%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4기(2023년)에서는 14명의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조기 취업하는 등 우수한 취·창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끝장개발대회(해커톤), 공모전 우승 등 탁월한 수상 실적을 거뒀다. AI사관학교는 탄탄한 교육과정과 높은 취업률, 전액 무료 운영 등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1~4기 교육생 1020명 모집에 3205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4기 교육생 가운데 비전공자가 70%에 달할 정도로 AI사관학교는 비전공자의 역량 강화에 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내 국민생활관 1층에서 ‘2024 의정보고회’를 광주 서구 주민 500여 명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이날 의정보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피습상황을 고려하여 한층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김경만 의원을 비롯 참석자들은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정청래 최고위원 등이 영상 메시지와 축전으로 김경만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축하했으며, 이명노 광주광역시 시의원, 임성화 광주광역시 서구 구의원 등을 비롯해 재광강진군향우회·살레시오고총동문회·광주소상공인협회·광주지체장애인협회·광주장애인예술협회·대한노인회광주연합회·광주광역시체육회 등 지역단체 회원들이 직접 자리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김경만 의원은 중소기업계의 숙원인 납품단가연동제 시행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했고, 최근에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며 “김 의원의 이런 노력과 열정이 의정보고회를 통해 잘 전달되길 바라며, 김경만 의원의 밝은 내일을 응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5일 “올해는 화해와 포용을 통해 국민화합을 이뤄내고,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정보화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시킨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비전을 이어받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로 정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안 전 기재부 차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원내 제1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테러를 당할 정도로 진영이나 생각이 다르면 ‘청산·타파’의 대상이 되는 극단의 정치가 횡행하고 있다”며 “윤석열정부의 검찰독재,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기조가 이같은 극단의 정치를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을 대변하는 언론은 물론 야당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써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며 “망가진 나라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또 “‘우리는 지금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전쟁이 아니라 정권을 주고받는 정치게임을 하는 것’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지킴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은 움직임 감지 센서가 내장된 CCTV(Full HD영상)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관 앞 또는 점포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방문자와의 음성 대화 및 현관문 출입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비상버튼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위급상황 시 24시간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화재, 도난, 파손 발생 시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보상금도 지원한다. 서구는 올 한해 예산 소진 시까지 주거형태, 주변환경을 고려한 관내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 여성 한부모가족 등 200여 명을 선정해 서비스 이용료 일부(월 8900원)를 지원하고, 선정자는 가정용의 경우 월 1000원, 점포용의 경우 월 41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구청 양성평등과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evoka@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효정 서구 양성평등과장은 “범죄에 취약한 여성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군 소음 피해보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군용비행장과 평동 군사격장의 보상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및 보상 기간 내 전출자 포함)이며, 전년도 소음대책지역 거주자 중 미신청자도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송정2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동곡동 5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송정1동(광산로 74, 2층)에 접수처를 운영한다. 평동은 주민 편의를 위해 1월 중 평지경로당(명화평지길 245)에서 접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1월 한 달간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 출생 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한다. 대상 주민은 신청서,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개인별로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세대원 중 한 명이 대표로 신청할 시 세대 대표자 선정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는 재직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보상금은 5월 말쯤 금액을 결정‧통보하고, 지급은 8월 말에 할 예정이다. 군용비행장의 경우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 월 6만 원, 2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친환경 수소 청소차 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시비로 사업비 전액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수소 청소차는 차량 가격이 9억 원으로 기존 경유 차량 대비 6배 비싸지만, 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청소 노동자의 작업 환경과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 개선,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광산구는 올해 안으로 3대의 수소 청소차를 마련, 수완지구, 선운지구 등 비교적 최근 조성된 택지지구의 공동주택 종량제 봉투 수거 전담 차량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광산에서 운행되는 종량제 봉투 수거 차량은 21대로, 수소 청소차가 투입되면 수거 효율화는 물론 증차 효과가 더해져 생활폐기물 수거와 관련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지난 2023년 광산구 생활폐기물 수거 민원은 전년과 비교해 약 30% 증가했고, 특히 종량제 봉투 수거 개선에 대한 시민 요구가 많은 상황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부처 협업으로 공모한 ‘2023년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에 선정돼 광주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과 이만우 실장을 만나 지구온난화 악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인류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20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해양수산부·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한 ‘2024년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국 수산·해양인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한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수산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품목 최초로 김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도전과 노력을 멈추지 않으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3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갖고, e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규제 완화, 인재 유입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진 조선이공대 e스포츠학과 학과장과 유영태 조선대 명예교수, 김용섭 조선대 교수, 오군석 광주보건대 부총장, 조대영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해 청년 20여명이 참석, 청년들의 문제와 해법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안 전 기재부 차관은 “주변 산업과의 문화적 융합을 통한 e스포츠산업 활성화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의 관련 학과나 경기장 등 좋은 인프라를 살리고, 행정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면 광주가 e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아 창출된 이익이 지역 전체로 파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진 조선이공대 교수는 “광주는 국제적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를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하다”며 “또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하더라도 지역에서 선수 양성과 지속적으로 선수단을 유지할 수 있는 스폰서기업이 없어 인재가 유출될 수밖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4일 광주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도 광주 서구의회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오전 9시께 추모탑에서 5월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2024년 서구 의회가 시작 했음을 알리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고경애 의장은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비판 기능으로 과감히 지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의회 의원들은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2024년 공식일정을 더욱 뜻깊게 이어 나갔다. 복지관 이용자 김모씨는 “불경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정치인들이 이렇게 나서서 배식 봉사를 해주니 든든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새해 일정을 함께한 만큼 좋은 정책과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의 기대에 화답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입법과 정책, 예산확보 노력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4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관련 6급이상 승진 및 전보 직원 9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국·과장·팀장들이 앞장서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공동혁신도시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발전기금 50억원 조성을 시작,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사업 등 혁신성장 허브를 본격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발전기금은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익과 성과를 혁신도시가 들어서지 않은 광주와 전남 등으로 확산시켜 상생을 도모하고(55%), 공동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개선(45%)하는데 활용된다. 이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것으로, 발전기금은 해마다 50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시-전남도-나주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2023년 조례 제정과 기금관리위원회 구성, 공인제작, 통장개설 등 기금조성 절차를 마무리했다. 기금은 ▲시·도의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 ▲혁신도시와 연계해 전남도·광주시 공동 추진 사업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혁신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번 기금 조성을 계기로 공동혁신도시 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