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19일 학교 급식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덕인 광주광역시 학교영양사회장과 관내 6곳의 학교 영양사, 광산구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만주 의원(광산구의회,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진행됐다. 양만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기인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립해 주는 학교 급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교 급식을 중심으로 더 나은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광산구 학교 급식 운영환경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과밀학급의 급식 현황 ▲채식·저탄소·다문화 학생을 위한 배려 급식 사례 ▲식사 지도 및 식생활 교육의 필요성 ▲로컬푸드 및 급식지원센터 활용 사례 등 주제 발표를 통해 학교 급식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지역 여건상 과밀학급 및 다문화 등 고도화된 근로환경 속에서 급식 제공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영양사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양질의 식단과 영양 관리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 주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4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지표를 확정했다. 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평가의 실시)’에 따라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운영과 경영개선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매시장 관리주체인 ‘개설자’와 운영주체인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시장도매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4년 평가 중점사항은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 판매원표 정정 감소노력 지표 상대평가 최초 도입으로 법인 간 경쟁 촉진을 통한 농산물 수집기능 강화 ▲ 블라인드 경매를 활용한 거래 신뢰성 회복 ▲ 도매시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중장기 비전·추진 전략에 기반한 도매시장 개혁 촉진 ▲ 온라인도매시장 참여 유도로 도매유통의 디지털 전환 등을 반영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의 혁신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결과 최우수·우수 개설자에는 포상금(최우수 5백만원, 우수 2백만원)과 시설현대화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부진한 개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AI페퍼스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시구와 응원을 펼쳤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소양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광산구는 구 본청,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복지기관, 단체 등 59개소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201명을 선발, 배치했다. 이들은 복지 행정 업무와 시설 안내,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홍보 및 계도, 취약지역 환경 정리 등을 수행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다회용기 무상대여’ 서비스가 축제‧행사장의 일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사)시민생활환경회의, ㈜워킹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8월부터 지역 행사, 축제장 등에 다회용 식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다회용기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이 결과 지난해 12월까지 45개 기관‧단체가 1만 9,458개의 다회용 식기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산구 주민들이 연 마을 행사를 비롯해 광주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이 개최한 축제와 행사 등에서 광산구 다회용 식기가 사용됐다. 축제가 몰린 가을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수요가 맞물려 광산구 다회용기 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곳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구의 ‘서창억새축제’가 단일 행사 중에선 가장 많은 3,221개의 다회용 식기를 대여했고, 지난해 11월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이 2,290개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호응에 광산구는 올해도 다회용기 지원센터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민생활환경회의가 지원센터 다회용기 대여 신청 접수를 담당하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9일 동구 5·18민주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병석 전 전남대 총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이정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를 비롯 정치·경제·사회·문화·대학·체육·청년계 인사와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도걸 전 차관은 인사말에서 “5·18정신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전을 계승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우리 고향 광주를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치적 신명을 바치겠다”며 “오는 4월 총선은 실정을 거듭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과 여당을 준엄하게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윤석열 정권의 검찰통치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 1997년 외환금융위기 전야와 비슷한 경제의 위기,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국가소멸의 위기 등 3중 위기에 놓여 있다”며 “민주당이 일치단결해 압승을 거둠으로써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8일 저출생문제 해법과 관련, “미래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해 국토균형발전을 추진하면 젊은이들의 수도권 집중으로 발생한 극한의 경쟁이 완화되고, 주거비와 교육비 부담이 줄어든다”며 “일자리와 집에 대한 걱정없이 어디서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저출생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도걸 전 차관은 이날 이재명 대표가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의 ‘저출생 종합대책’ 공약에 대해 논평을 내고 “당장 우리 발등에 떨어진 당면 과제인 국가 소멸을 막기 위한 ‘저출산 종합대책’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와 함께 수도권 비만과 지방 빈혈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이른바 ‘국토대개조전략’을 추진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국토대개조전략은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신산업을 전국에 고르게 배치·육성하는 ‘백년지계, 산업지도’를 그려내는 것”이라며 “더불어 수도권과 해외의 청년인력을 임대주택 제공, 소득세 감면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방에 유치·정착시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8일 전북 정읍시 소재 천연 발효식초 제조업체인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대표 임장옥)을 찾아 제조공정을 살펴보고 대한민국 전통 발효식품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식초는 인류가 만든 최초의 조미료이자 1만여 년의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발효식품”이라며, “국산원료를 활용해 오랜시간 전통적인 방법으로 발효·숙성시킨 천연 식초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전통 발효식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프리미엄 상품 개발 및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금계식품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1호이자 감식초 명인 1호 임장옥 명인이 설립한 최고 품질의 천연 발효식초 제조업체로 2005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2007년 미국 FDA인증 획득으로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받았다. 이어, 김 사장은 전북 정읍시 소재 원스탑마트(대표 김현영)와 샘고을시장을 잇따라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한 뒤, 설맞이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8일 행사장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간 것과 관련해, “군사독재시절로의 회귀를 즉각 중단하라”고 거세게 질타했다. 이용빈 의원은 SNS에 논평을 내고 “검찰독재정권의 하수인들에게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헌신짝처럼 끌려 나가는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이 유신선포 후 국회를 해산하며 눈엣가시 같은 야당 국회의원을 잡아들이며 고문과 폭행을 일삼았던 만행들을 연상케 하는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치욕적인 일이 백주 대낮에 벌어진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이 절대왕정 시대입니까? 대통령이 초헌법적인 존재라도 되는 것입니까? 대통령에게 말 한마디 못하는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입니까?”라며 “국민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했던 독재국가에서 자행되어 왔던 일들이 2024년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일어난 것에 대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한탄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통령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는 국회의원을 잡범 취급하며 질질 끌고 간 대통령 경호처의 만행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국민의 대표가 끌려가는 모습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19일 오전10시 서구의회에서 양동전통시장 청년점포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 의원은 ‘청년·중장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업체에 임차료, 인테리어, 컨설팅, 홍보비를 지원했지만, 몇몇 점포만 영업을 하고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고 있어 주변 상인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며, ‘쉐프 먹거리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참석자는 총 80억 예산의 양동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사업 중 청년, 중장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점포 대표(총11명) 5명, 서구청 경제과,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양동상권관리기구 관계자들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동전통시장 내 ‘쉐프 먹거리길’, 리버마켓 276 활성화 방안 마련, 청년대표자들의 연대·협력 건의, 청년대표와 양동시장 상인들과의 소통 창구 마련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전 의원은 “소상공인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근간이다”라며, “오늘 참여업체 대표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잘 듣고 방안을 고민해서 의회와 서구청이 함께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천동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3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19일 준공식을 가졌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선 곳은 동천동 호반리젠시빌 건너편으로 이 일대는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교통 혼잡, 보행로 안전 위협 등 각종 민원이 쏟아졌던 지역이다. 이에 서구는 2020년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으로 국‧시비 등 54억원을 확보해 공영주차장 건립에 나섰다. 3년 만에 완공된 주차장은 총 3개 층에 옥상층까지 더해 차량 44대 동시 주차가 가능하고, 오는 2월부터 24시간 유료 개방한다. 서구는 또 장기주차 등 공영주차장의 사유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주차요금을 적정 수준으로 정할 방침이다. 주차장 인근 상인들은 “요즘은 주차가 불편하면 접근 자체를 꺼려하는 추세다”며 “쾌적한 주차환경이 조성되면 상가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19일 준공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 등이 많이 소요되는 주차장 건립보다 학교, 아파트, 종교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사회적경제 정책 심의와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이날 사회적경제 기업가 및 전문가 등 15명을 위원으로 위촉,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사회적경제 정책 제안과 심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서구는‘사회적경제로 함께 성장하는 서구’를 비전으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연계한 공동체 중심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기업별 특성에 맞춘 One-Point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로컬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동네주주’ 골목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마실길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마실길 사회적경제 이음장터 개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상담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해 가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육성을 위해 세심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2일 사회적기업 및 서구가족센터와 다문화 이주여성 우선채용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