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내달 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파트너로서 활동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2013년 최초 구성된 이후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여성친화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시민참여단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위한 ‘여성안심보안관’, 안전공간 조성 실무협의체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모집인원은 8명 이내로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양성평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은 각종 역량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심효정 서구 양성평등과장은 “다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며 “평소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 피해 문제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마약류 폐해 예방 관리강화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의체는 서부경찰서, 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서구의사회, 서구약사회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서구에서 추진하는 마약류 예방 대응 사업에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지원범위 등을 논의하고자 지난 23일 실무협의체 협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구는 협의체와 함께 불법 마약류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pc방, 유흥가 대상 마약류 근절 캠페인, 마약류 중독피해 상담연계 등 선제적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의 의료용 마약류 불법취급과 영리 목적의 마약류 과다 처방을 막기 위해 서구의사회, 서구약사회 등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오는 2월 마약류 명예지도원 5명을 위촉해 2년 동안 마약류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연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전월세 계약 지원을 위해 공인중개사 8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 주거안심매니저는 5년 이상 현장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로 구성되어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에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 동행, 주거지 탐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거안심매니저는 건축물대장 공부 분석과 임대인 국세 및 지방세 납부확인 등 계약과 관련한 전문상담과 주변 전월세 형성가, 계약유의 사항 안내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자가 집보기 동행 신청 시 별도 협의 후 현장에 함께 방문해 불법건물 유·무 및 하자 등 필요사항을 조언하며, 여성 상담자 본인이 요청할 경우 동성 매니저 동행 지원도 가능하다. 운영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나이에 상관없이 1인 가구 누구나 서구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세사기가 발생한 후에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주민의 고통을 치유할 수 없다”며 “사전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정책을 최선의 방법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아동의 편에서 목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전문가 중심의 독립 인권기구다. 광산구는 이날 류리 변호사,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철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등 법률, 교육, 인권 등 분야를 대표한 4명을 광산구의 첫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4명의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2년 동안 독립적 지위를 갖고 광산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구체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조사를 비롯해 상담 및 구제 △아동권리와 관련한 정책, 제도, 법령 등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했거나, 아동의 권리증진과 관련한 제안을 하고 싶은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choiek55@korea.kr) 또는 우편(광주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 광산구청 여성아동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2일 선거 사무소에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광주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원 처우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광주지회 최선희 광주지회장은 “상담 건수에 따라 실적을 점검해 수당이 지급되고 휴식 시간을 갖게 되면 쉬는 동안 실적이 떨어져 임금이 삭감될 수 밖에 없어 쉴 수 없는 구조”라며 “높은 업무강도와 감정노동의 고충에 비해 낮은 처우로 인해 근무 여건이 열악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 지회장은 “건강보험공단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직접고용에 대한 약속을 하면서도 정작 지금 일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승계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며 “인입콜을 다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업무 강도가 높지만 오히려 근무 인력을 줄이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으로 활동 중인 이용빈 의원은 “콜센터 노동자의 임금체계가 과거 전화 교환 업무 시대의 노임단가 수준이라 최저임금을 벗어나지 못하고, 원청과 모회사의 임금 착취 구조가 심각하다”며 “정부에 콜센터 노동자의 적정임금 보장을 위해 노임단가 도입과 산업실태조사를 도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KB국민은행이 대유위니아그룹 지역협력업체의 위기 극복과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KB국민은행 노현주 호남지역그룹대표, 박진호 호남3(광주)지역본부장, 함현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딤채 김치냉장고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현주 호남지역그룹대표는 “지역기업을 지키는 의미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광주시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위니아 ‘딤채’를 지키기 위해 지역제품사주기 운동에 나서주신 KB국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기업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경제위기로 어려운 기업과 가계를 살리는 일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을 지속해서 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맞춤형 특별훈련으로 양성한 ‘장사의 신(神)’들이 골목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사의신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사의 신’ 38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영업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영업장 매출이 평균 33% 오르고, 고객수가 39% 증가했으며, SNS리뷰도 2배 가량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서구는 아카데미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수료생 중심의 ‘함께사세 멘토단’을 꾸려 소상공인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11~12월 1기 멘토단을 운영한 데 이어 2월부터 2기 멘토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멘토단은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영업전략을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23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만나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다시 내놓는 등 나눔과 상생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사의신 아카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22일 저녁부터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3일 오전 공직자들과 함께 구청사부터 광산로 일대까지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아동의 편에서 목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전문가 중심의 독립 인권기구다. 광산구는 이날 류리 변호사, 손명동 광주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최영철 광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장 등 법률, 교육, 인권 등 분야를 대표한 4명을 광산구의 첫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4명의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2년 동안 독립적 지위를 갖고 광산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구체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조사를 비롯해 상담 및 구제 △아동권리와 관련한 정책, 제도, 법령 등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했거나, 아동의 권리증진과 관련한 제안을 하고 싶은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광주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 광산구청 여성아동과 아동친화팀)으로 제출하면 옴부즈퍼슨의 도움을 받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3일 총선 정책공약 5호로 '광주형일자리 주거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정책공약 5호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광주형일자리 정책의 간접 지원체계확립을 위해 근로자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빛그린국가산단과 앞으로 조성될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역 인근에 인구 3~5만 명 규모의 택지개발을 하여 근로자 주거단지를 조성 하겠다”며 “광주형 일자리 주거단지 조성은 공공목적의 임대주택 건축으로 개발제한구역 총량제를 적용받지 않아 광주시도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은퇴 후 노인 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돌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인돌봄 일자리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까지 진행되며 ▲노인 상담과 상호작용 ▲노인성 치매관리 ▲자가 기능향상 재활운동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법 등 주로 노인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인돌봄 사례관리 등 지역사회 노인 돌봄과 관련된 내용을 교육한다. 특히 교육생들은 재가서비스 및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방문을 진행하는 ‘필요해요 말동무’, ‘안전서구시니어수호단’등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사업 시작 전 시니어케어매니저 역할 수행 전문가 교육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돌봄매니저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노인돌봄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돌봄인력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돌봄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은 지자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 인재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구와 광주 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융성 정책 중 하나인 ‘문화가 있는 삶’에 일조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책 문화 DAY’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로,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매달 마지막째주 수요일에 정기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 오일 파스텔을 주제로 상·하반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1월 캘리그라피-소원봉투 ▲2월 캘리그라피-압화 책갈피 ▲3월 캘리그라피-수채화 엽서 등 매달 12월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체험을 통해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