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산문화예술회관 새 단장을 기념해 2월 1일 재개관식과 축하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산문화예술회관이 2002년 개관 후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을 바탕으로 기능보강 및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광산문화예술회관을 임시 휴관하고 공사를 시작해 12월까지 로비, 공연장, 음향시설 및 냉난방 공조기 등 시설 기능을 보강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모든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재개관한다. 광산구는 이를 기념해 2월 1일 오전 11시 공연장 무대에서 축하공연을 연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이 더 좋은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유치는 물론 신선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돌봄이웃 지원 △지역경제 위기 대응, 지역 물가 안정 관리 △각종 재난, 안전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교통 소통 △비상 진료, 감염병·식중독 예방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6개 추진사항으로 이뤄졌다. 특히, 설 명절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을 챙기고, 온기를 나누는 노력에 힘쓸 계획이다. 돌봄 이웃과 복지시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명절 연휴 경로식당이 문을 열지 않아 식사 공백이 우려되는 어르신, 결식 우려 아동에게 각각 대체식, ‘아동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 성수품 안전관리, 물가 안정, 재난취약시설 점검,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 등 생활민원 처리와 분야별 사전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지역 경제‧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기업‧노동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할 예정이다. 재난종합상황실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에도 빈틈없이 대비한다. 설 연휴 문을 여는 병원, 약국 등 의료안전망을 점검하고,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광주 광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9일 총선 정책공약 7호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광주전남통합공항이전법으로 개정'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김준행 군공항이전정책수석특별위원장, 차주면 군공항이전정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간공항 동시 이전’에 대하여 기존 정치권이 애매한 입장을 취해왔기 때문에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제정도 미흡하게 이루어졌으며, 전라남도(무안군)가 이전을 수용하지 않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며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은 군공항만 이전하는 법으로, 국가로부터 민간공항 이전 시 지원받는 공항개발 보조 및 이주대책 지원 등 인센티브에 관한 규정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반쪽짜리 법인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을 ‘광주·전남통합공항이전법’으로 개정해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명시하고, 이전 사업 주무 부처를 국토교통부로 변경해 국가 보조금 수령, 이주생계지원, 이주정착·생활안전특별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특별법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공사 중단 문제와 관련해 “신속한 재개와 원인 규명 두 방향으로 대응하겠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2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언론인들과 차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추진 방향과 계획을 밝혔다. 우선 지난해 7월 공사가 중단된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에 대해선 “신속한 재개와 원인 규명, 두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공사 중단 핵심 원인은 안전 문제였다”며 “공장에서 제작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지하에 매설하려는 과정에서 크레인 활용 공간이 여의찮아 공정 지연이 발생했고, 구조물을 덮을 상부 슬래브가 약 5cm~7cm 정도 처지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부 슬래브는 완공 후 도로, 완충녹지로 쓸 예정이어서 이대로는 공사를 진행할 수 없기에 공사 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핵심 원인을 규명해 안전을 확보한 후 공사를 재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사 중단 이후 대응 과정에 대해선 “설계사, 감리단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기술자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2월 1일부터 진행한다. 올해 공익직불제는 중소농의 소득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0.5㏊ 이하 소규모 농가에 대한 기본직불금을 인상(120만 원→130만 원)했다. 또 전략작물직불금의 대상품목 중 두류·가루쌀의 지급단가를 2배로 인상(100만 원/㏊→200만 원/㏊)하고, 옥수수를 대상품목에 추가(100만 원/㏊)하는 등 제도를 개편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지면적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는 연간 130만 원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당 100만~178만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해마다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2월은 온라인 신청기간으로 대상 농업인에게는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스마트폰,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하면 된다. 3~4월은 방문 신청기간으로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자원순환 1번지 감탄서구의 첫 걸음으로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자원순환 우수 경진대회는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12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대회는 RFID(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수수료 차등부과시스템을 도입해 배출자 부담원칙을 확립한 방식)가 설치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6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 감량실적(80점), 폐형광등․폐건전지 수거실적(10점),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10점) 총 3개 분야의 자원순환 실천율을 평가해, 오는 11월 우수 공동주택 총 10팀(대상 2, 최우수 4, 우수 4)에게 상장 및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1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서구는 경진대회를 통해 동기간 대비 177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 797만원의 처리비를 절감했다. 또 폐형광등 1340kg, 폐건전지 1240kg을 수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채봉길 청소행정과장은 “경진대회는 자원순환 문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인센티브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서구는 서구장애인복지관을 거점으로 관내 16개 주간보호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장애 친화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인문, 건강 등 일상생활 프로그램 14개, 자격취득 등 전문 직업능력 향상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 3개,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진로탐색 및 함께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8개, 민주시민 자질과 역량 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1개, 기관별 역할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프로그램 4개 등 총 30개의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무장애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이 26일 제28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업지역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후관리계획 수립, 평가단 구성과 관련한 규정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사업 완료 이후 6개월 이내로 사업지에 대한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사후관리계획에는 기반 시설 운영에 관한 분석 및 향후 계획, 도시쇠퇴 방지 계획, 마을공동체 유지 운영 계획 등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계획수립일로부터 1년 이내 평가단을 구성하고 3년간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공동체 활동,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 및 평가를 운영하도록 했다. 이밖에 지역공동체 활성화, 마을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주민 교육 등 사후관리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협의체·협동조합 등의 기관 또는 단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됐다. 윤영일 의원은 “광산구에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는 지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수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병역명문가 혜택 적용 대상을 지역 출신뿐 아니라 모든 병역명문가로의 확대를 추진한다. 김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85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병역명문가란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가문을 뜻한다. 광산구는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관내 공공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료·입장료·주차료 등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당초 조례에는 그 대상이 광산구에 주소를 둔 병역명문가로 제한되어 있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혜택 대상을 지역 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는 기준을 삭제하여 보다 많은 병역명문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수 의원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광산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자체에서 동참해 혜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고생하고 헌신하신 병역명문가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사회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수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85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향토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향토기업의 정의, 구청장 및 향토기업의 책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예우 및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향토기업’의 구체적인 기준을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20년 이상 제조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구청장은 향토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지원 시책을 개발·시행해야 하며, 5년마다 재원 확보, 통계 조사 등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공식 인증을 받은 향토기업은 제품 품질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책무가 있으며, 운영·육성 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홍보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명수 의원은 “광산구는 다수의 산단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 규모의 향토기업들이 많기에 지역 기반으로 탄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7일 오후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열린 제10회 평생교육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주민 곁에서 평생교육이 실현되고, 평생교육사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6일 인천 부평동 소재 막걸리 제조업체인 인천탁주(대표 정규성)를 찾아 양조장을 둘러보고 막걸리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인천탁주는 전통주 제조와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대표 인증사업자”라며, “업계 최초 쌀 막걸리를 출시해 프리미엄 막걸리 시대를 열어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우리술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품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38년 설립된 인천탁주는 업계 최초로 1990년 쌀로 만든 막걸리인 ‘소성주’를 출시해 쌀막걸리를 부활시켰으며, 80년 넘게 인천을 대표하는 막걸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 공모 사업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생산‧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사)인천광역시식품제조연합회 제12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표창장을 수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