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소득․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보일러는‘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 보일러로, 질소산화물이 87% 저감되며 일반 보일러 대비 효율이 13% 높아 연간 연료비를 약 44만 원 절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막내 자녀 만 18세 이하인 경우)와 사회복지시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량은 총 200세대로 지원금액은 보일러 1대당 설치(교체)비 최대 60만 원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의 관련 서류를 작성해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물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9일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시설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직업시설 근로 장애인 최저임금 국가 책임 강화 ▲중증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방안을 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의원은 “정치는 모든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결국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행복한 정치가 국민이 행복한 정치”라며, “힘없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다”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날 광주카리타스근로시설 오혜연 수녀, 금옥보호작업장 최기준 시설장 등 광산구 12개소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시설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 취업률의 지속적 감소, 최저 임금 적용 제외에 따른 장애인 삶의 질 하락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UN장애인인권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가 ‘보충적 급여제도’를 통해 정부가 근로 장애인의 장애 정도와 소득에 따른 보충적 급여를 지급할 것을 권고했지만 아직까지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장애인직업 재활을 체계적으로 도와야 할 시설장이 장애인 노동에 따른 추가 임금 부분을 조달하기 위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기존 세외수입 정보시스템이 2월 13일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으로 개통됨에 따라 모든 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간의 결제와 수납시스템이 일원화됨에 따라 그동안 이용하던 지방세입 ARS(자동응답시스템)와 현세대 가상계좌, 무인수납기를 통한 납부는 2월 7일까지만 할 수 있다. 2월 8일부터는 전자 납부만 가능하다. 광산구는 납부서비스 일시 중단을 사전 안내하고 지방세입계좌(전자 납부)서비스를 통한 대체 납부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월 13일부터는 기존 가상계좌를 제외한 지방세입계좌(전자 납부) 서비스, 금융기관 창구 및 현금자동인출기(ATM)/현금자동지급기(CD) 납부, 인터넷(위택스, 지로), 차세대시스템 ARS를 통해 정상 납부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차세대 세외수입 시스템 개통을 준비하면서 세외수입 납부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뒷받침하는 복지·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우선 지역 어르신 활동의 중요 기반인 경로당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주 제기해 온 ‘좌식 식사’ 불편 해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올해 경로당 비품 지원 예산으로 광주에서 가장 많은 4억 원을 편성했다. 상반기 중 총 390여 개 광산구 전체 경로당 중 희망하는 모든 경로당에 입식 식탁 설치를 지원한다. 식탁은 경로당 공간에 따라 고정식이나 접이식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올해 경로당 월 냉난방비 지원금을 16만 6천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한다. 한편 광주에서 유일하게 광산구가 시작한 ‘미등록 경로당’ 지원 사업은 올해도 지속한다. 지역적 여건으로 노인복지법 등에 명시된 회원 20명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미등록 경로당에 매월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어르신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도 확대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09개 늘어난(114% 증가) 6,607개 노인 일자리를 운영한다. 특히, ‘시니어노인학대지킴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탄소제로지킴이’, 경로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강은미 국회의원은 30일 원내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가족을 한순간에 잃은 유가족의 호소를 무시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강은미 의원은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호소는 무시한 채 거부권을 마음대로 쓰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분노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한파에 오체투지 하며 절규하는 유족들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지켜야 할 국민이 김건희 여사와 장모뿐이냐”고 국민을 외면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또한, 강 의원은 ‘유족들이 절규하며 원한 건 배상이 아니라 진상규명’이라는 점을 설명하며, 선심 쓰듯 배상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에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도 이태원 참사를 발생시키고 은폐 축소한 공범”이라고 규정했다. 강은미 의원은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159명의 꿈과 유족들의 일상을 무참히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강은미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특별법 거부권 행사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 심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인당 체크·선불카드 통합 50만 원을 10% 할인된 금액에 충전 또는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상생카드 할인율이 7%였던 것과 비교하면 3%p 추가 할인되는 것이다. 광주상생카드는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며, 광주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구매와 충전을 할 수 있다. 다만, 월 자동 충전을 신청한 경우에는 특별할인 기간에 자동으로 특별할인율(10%)이 적용돼 충전된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할인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광주상생카드 결제수수료(0.25~0.85%)를 전액 지원한다.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는 2019년 최초 발행한 이후 지난해(2023년 12월) 말까지 4조459억 원 이상 발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은 2월부터 스마트에너지Ⅱ(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리업무를 광주도시공사로부터 인수해 본격적으로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남구도첨산단 관리업무는 광주도시공사가 광주광역시와 체결했던 남구도첨산단 관리업무 위·수탁 협약에 따라 2017년 9월부터 산단관리업무를 수행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11월29일 스마트에너지Ⅱ 산업단지가 최종개발 준공 고시됨에 따라 1월 말까지 관련 업무 이관절차를 밟아 산단 관리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단 관리기관은 산단관리기본계획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산단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집행 ▲입주심사 및 계약업무 ▲공장등록업무 ▲용지·공장임대 및 처분업무 ▲기타 그 밖에 산업단지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이다.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는 총면적 486㎢(약 15만평) 부지에 산업시설구역, 복합시설구역, 지원시설구역, 녹지·공공시설구역, 주거·상업구역 등이 조성돼 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 가운데 산업시설, 복합시설, 지원시설구역 및 녹지·공공시설구역 총 350㎢에 대한 산단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광주서구(을) 예비후보는 30일(오늘)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8대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만 후보는 “저는 여러분과 같은 눈높이로 서 있는 사람”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불편함을 느끼고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광주 서구에서의 민생현안이 해결되지 않고 지지부진한 상황을 꼬집고 “보통 사람 김경만이 <새로운 서구,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지는 서구>를 위한 8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총 8개의 큰 공약과 이를 뒷받침하는 세부 공약들로 이루어졌다. 서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약은 김경만 후보가 발표하고, 대상별 공약은 선대본부의 본부장들이 발표하여, 민생과 함께 간다는 김경만 후보의 모습이 잘 드러났다고 평가받았다. 김경만 후보는 광주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마륵동 탄약고 이전이 지지부진한 문제,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한 도로문제, 일자리 문제 등을 꼽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륵동 탄약고 신속 이전하고, 부지에 통합돌봄타운 건립 △교통이 더 편리한 서구 △일자리 확충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2대 총선 광주 서구을에 출마를 선언한 강은미 국회의원은 29일(월), 30일(화) 양일간 새벽에 서구 시설관리공단과 서구청을 찾아 출근하시는 청소노동자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나눴다. 강은미 의원은 매일 새벽 서구 곳곳을 살피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주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강은미 의원은 직접 현장에서 노동환경의 개선점과 안전사고 우려 등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예산 집행 시기의 문제로 임시직 노동자 채용이 늦어지면서 발생한 업무 공백 기간에 다른 노동자가 과중한 업무 부담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설명 들었다. 또한, 좁은 골목에는 대형 차량이 진입하지 못해서 일일이 손으로 옮겨야 하는 고충 등을 들었다. 강은미 의원은 청소노동자들에 대해 존재하나 그 존재를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함께 살아가지만, 청소노동자들 존재의 무게는 절대 가볍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강은미 의원은 앞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해결과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한 개선 방안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매일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청소노동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9일 오후 상무2동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나눔인(人) 보물창고'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나눔인(人) 보물창고는 상무2동 BI 대표사업 나눔인(人) 1004 챌린지의 일환으로, 마을 중심의 나눔 허브화 공간을 조성해 자발적인 상시후원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해양에너지가 광주시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 해양에너지 정회 대표, 오광호 이에스지(ESG)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니아 딤채 구매 운동 동참행사를 가졌다. 해양에너지는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구매했다. 사회복지관, 돌봄시설 등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일부는 직원 복지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NH농협,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 진행되던 딤채 김치냉장고 구매운동이 해양에너지 등 일반기업으로 확산되는 등 대유위니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보태고 있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는 “대유위니아 사태가 발생하자 지역기업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광주시가 지역기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듯이 해양에너지도 지역 기업을 지키고 산업을 키우고 투자유치를 늘리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기업에서 대유위니아 살리기에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대유위니아의 문제는 단순히 기업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기업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와 IBK기업은행이 지역기업 살리기에 동행한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 IBK기업은행 김성태 행장과 최광진 CIB그룹장, 신준범 호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승환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김성태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자금 협약’을 체결했다. ‘동행지원자금’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1천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협약 대출한도 1천억 원을 조성하고, 광주시는 이자차액 2%를 보전한다.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에서 대출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보증서 발급 수수료 최대 1.2%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부담한다. 보증수수료를 지원받은 기업은 IBK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이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체에 연간 최대 12억 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효과를 거둔다. 자금신청은 광주시 중소기업육성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과 동일하며, 이달말 광주시청·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IBK기업은행은 이와 함께 대유위니아그룹 지역협력업체의 위기극복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