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가 1월 30일, 광주 기아자동차 노조를 방문했다. 양부남 예비후보를 맞은 하임봉 기아자동차지부 노조위원장은 “광주 기아자동차 관련 경제규모가 광주 전체의 30%에 이른다. 이것은 기아자동차의 중요성을 얘기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만큼 광주가 낙후되어 있고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말이다. 지난해 광주 기아자동차가 9년만에 생산량 54만 대를 돌파했다. 현재, 광주 공장은 56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한 물적·인적 자원을 다 갖추고 있다. 하지만 56만 대를 생산하려면 신차를 생산해야 한다. 신차를 생산하려면 결코 회사나 노조의 노력만으로는 할 수 없다.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양부남 예비후보는 “사람들이 몰려오는 더 큰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 더 큰 광주를 만들려면 당연히 일자리를 비롯한 정주여건들이 갖추어 져야 한다. 56만 대 생산을 위해서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들이 함께 논의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로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 모두가 위협받는 현실이다. 대기업과 부자들에게는 친절하지만 노동자를 비롯한 서민에게는 가혹하다. 윤석열을 제일 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31일 국회 본청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협상 중단 요구 <국회 3차 긴급행동>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 중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용 유예를 또다시 요구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그리고 계속 협상의 여지를 남기고 있는 민주당을 규탄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된 1월 27일 일부터 연일 공포를 조장하며, 개악을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도 계속 협상의 여지를 남기고 있다. 이런 정부와 양당의 태도들은 법의 정착보다 법의 혼란을 조장하여 법을 흔드는 행위이다. 이에 녹색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모두의 노동자가 오늘도 무사히 퇴근 하는 게 이렇게도 힘든 일이냐”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강하게 따져 물었다. 강은미 의원은 법 시행 첫날부터 공포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정부와 여당은 빵집·음식점 사장님도 범법자가 된다고 겁박하고 있는데, 22년 기준 업무 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에서는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도서관의 최신도서 및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새로 ON 도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 ON 도서’는 인기도서 및 도서관에 새롭게 비치된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서구공공도서관 SNS(instagram, 카카오톡 채널 등)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도서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행사 및 공지사항 등 도서관의 최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이용자와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주여성의 재능을 살려 사회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광주 광산구의 ‘세계 가정식 요리 강사 양성’ 평생학습 사업이 ‘좋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31일 ‘세계 가정식 요리 강사 양성 과정’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공유하는 취지로,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세계 가정식 요리 강사 양성 과정’은 광산구의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 일자리 지원을 위한 ‘교육사각지대 지원사업’의 하나다. 지난해부터 조리법 연구와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운영, 현재 23명의 이주여성이 자국 요리의 매력을 알리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오쉬(플로프)’ △베트남 ‘퍼싸오(볶음쌀국수)’ △캄보디아 ‘바이 싸잇 쭈룩(돼지고기 덮밥)’ △브라질 ‘가쇼호 겡찌(브라질 핫도그)’ 등 다양한 요리를 가지고 시민, 지역 평생학습 기관 등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 강의 시연 등을 진행했다. &n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임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설을 앞두고 지역 홀몸 어르신, 취약 계층 등 돌봄 이웃과 떡국떡(260kg)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월 15일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동 내 지정1지구, 명화1지구 2개 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 목적과 절차,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은 광산구 지정동(봉정마을) 및 명화동(서동·명동마을) 일원 총 225필지(8만 2,686㎡)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측량 등에 들어가는 예산 약 6,000만 원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광주광역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재조사 측량,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이용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31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3호 공약으로 ‘빠르고 편리한 호남 교통 1등 도시, 누구나 역세권 광산’을 발표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5대 공약은 ▲송정역을 제2의 용산역으로 ▲누구나 역세권, 빠르고 편리한 도심교통 도시광산 ‘5015’추진 ▲교통 소외 없는 광산 실현 ▲공공자전거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광산 실현 ▲보행․안전․주차 해소 위한 이면도로 개선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착공 추진 등이다. 지역 주민의 바람대로 광주송정역을 제2의 용산역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속․광역철도망 조기 완공, 고속도로망 구축 등으로 광역 교통체계를 강화하고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속도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호남의 관문도시 광산을 위해 달빛고속철도 조기 완공․광주송정역~목포역 전철화 추진 등을 통해 철도망을 다각화하고, 복합환승센터 유치로 고속도로망을 구축해 호남 제1의 광역교통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소외 문제를 풀기 위한 방안으로 지하철 2호선 지선 확장을 포함해 광주~나주 광역 순환철도 구축에 이어, 광주~함평 광역 철도가 국가 철도 계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국회의원은 29일에는 빛고을건강타운, 30일에는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배식 봉사를 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살폈다. 조리실 환경 점검 등 현장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광주 서구을에 출마한 강은미 국회의원은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만들기 위한 법안 발의 등 의정활동을 해왔다. 강은미 의원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맞기 위한 정책과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건강하게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신체활동,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은미 의원은 증가하는 1인가구, 초고령화 사회에서 돌봄을 개인의 책무로 돌리지 않고,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적 돌봄체계 마련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은미 의원은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은퇴자의 경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 받고 있다. 서구는 ‘시니어들의 소소한 시작(부제함께 시소)’ 정책으로 사회서비스형 5개 사업에 138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행정복지센터,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 취업지원센터 등과 협조를 통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경험을 가진 은퇴자 138명을 모집했으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및 지역자원과 연계해 보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 관련 자격자 또는 기자·공무원 퇴직자를 우대한 ‘시니어 유튜버’ 4명은 노인일자리 활동 모습 취재, 노인 편의사항 모니터링, 경로당 모바일 교육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서구 시니어 유튜브 개설·운영에도 나선다. 강의 경력자 또는 교사·의료종사 퇴직자를 우대한 ‘에듀클럽’ 10명은 노인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 한문, 미술, 독서 등 다양한 과목의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 경력자 또는 보육교사 퇴직자를 우대한 ‘지역아동센터 관리지원 사업’ 60명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투호,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문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31일 앞으로 2년 동안 서구여성합창단을 이끌 신임 지휘자에 김성진 지휘자를 위촉했다. 서구는 역량있는 지휘자를 공고해 총 10명의 지원자 중 김성진 씨를 지휘자로 최종 결정했다. 김성진 지휘자는 전주대학교 성악과 학사 및 광주대학교 대학원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부터 호남오페라단 음악코치, 2013년부터 구례군 합창단 지휘자, 2016년부터 어썸오케스트라&콰이어 지휘자 등으로 활동했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더 도약하는 합창단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구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지휘자는 “실력있는 서구여성합창단을 이끌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서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여성합창단은 1999년 7월에 창단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39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그리우면 그리운대로’라는 주제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정책 발굴에 나선다. 서구는 3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5기 서구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5기 참여단은 서구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등 청년단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일자리 ▲청년자립기반 ▲청년문화예술 3개 분과로 나뉘어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청년 일자리, 주거 문제 등 다양한 청년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서구 정책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을 포함해 청년 참여 행사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서구는 참여단원에게 소정의 활동 수당 지급 및 우수정책 제안에 대한 포상·표창을 통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4기 참여단의 ‘청년 창업가를 위한 임대료 인하’,‘공간대여 지원제도’,‘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등 8건의 정책제안 중 7건을 채택했으며, 올해 의제들도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년들이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가 구정의 좋은 청년 정책으로 발전해 지역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 2동, 서창동, 금호 1·2동)이 31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을 위한 다층적 실태파악 및 지원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윤정민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이라고도 칭하는 ‘폐지수집 노인’들이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에서 재활용 촉진에 일조하면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환경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폐지수집 노인들의 수입은 kg당 폐지 60원, 고철 700원으로 환산되어 평균 시급 1,226원으로 최저임금 1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폐지 수집 목적의 절반 이상이 ‘생계비 마련’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은 21%, 우울증상 노인은 40%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폐지 납품 단가 하락’과 ‘ 경쟁 심화’로 나타났는데, 관련 연구에서는 폐지를 수집하고 납품하는 과정에서 노동력이 착취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폐지수집 노인들의 지원대책 중 한가지로 발표한 ‘노인 일자리 사업’연계 방안과 관련하여 이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사유 등에 대한 다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