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1일 월곡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전통시장, 골목상권 이용을 독려했다. 광산구는 이날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월곡시장과 최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월곡1동 상권을 방문했다. 물가와 금리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과일, 명절 음식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설 대목을 맞아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방문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저와 광산구도 지역경제의 실핏줄이자 중요한 삶의 터전인 지역 상권을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달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이중 월곡1동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마쳐 광산구는 △전통시장 6개소(1913송정역시장, 비아5일시장, 송정5일시장, 송정매일시장, 우산매일시장, 월곡시장) △골목형상점가 2개소(산정동, 월곡1동)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구역 등 9곳에서 온누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많은 9천5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장애인 권리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뒷받침한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삶에 이로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한 단계 발전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배우고 알 권리, 일할 권리, 누빌 권리 등 장애인의 ‘3대 권리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56개 기관과 폭넓은 관계망을 구축, 623명에게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을 제작, 지역 학교에서 시연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강연을 진행하고, 언어‧청각 장애인을 수어 강사로 육성해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수어교실을 운영하며 사회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광산구 평생학습 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배출한 강사진이 직접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마음 건강과 치유를 도운 ‘찾아가는 가족 미술심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2년 연속 장애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동·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의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지난 1일 위더스광주에서 개최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회장 박병철) 「제 33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윤학수)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계 권익신장 및 업역 증진에 공헌한 기관 및 공무원, 협회 발전 유공회원사 등 35명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고용창출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왔다며 포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윤정민 의원은 제6대, 제7대를 거쳐 제8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원 조례 적용 범위 확대, 실효성 제고 등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건설업 성장의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에 따른 공로로 2020년에도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 의원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낮은 수주율과 소형공사 등 지역 건설업의 한계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1일 위더스광주에서 개최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제 33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계 권익신장 및 업역 증진에 공헌한 기관 및 공무원, 협회 발전 유공회원사 등 35명을 포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고용창출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산업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왔다며 포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윤정민 의원은 제6대, 제7대를 거쳐 제8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원 조례 적용 범위 확대, 실효성 제고 등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건설업 성장의 한계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과 노력에 따른 공로로 2020년에도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 의원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 낮은 수주율과 소형공사 등 지역 건설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임한필·전창현, 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1월 31일에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지역 국회의원 및 총선출마예비후보, 범시민운동본부 임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부터 시민들이 주도해서 참여하고 있는 금호타이어 이전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이 지역의 정치권과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국회의원과 총선출마자의 금호타이어 이전 문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다양한 접근방식과 해결방안을 듣고 실질적인 대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금호타이어 이전을 통한 지역 발전의 청사진 마련에 정치권과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고 하나된 목소리를 냈으며, 공간혁신구역 마련, 특혜 및 먹튀 논란 해결, 공공주도 및 완전고용 문제 등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한 대책이 시급함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산갑 이용빈 국회의원, 광산을 민형배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산갑의 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1일 지역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개최된 서구 3지구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협 서구지역아동센터 협회장을 비롯해 상무2동·서창동·금호1·2동의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김종협 협회장은 서구 지역아동센터의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돌보는 등의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라고 정의하고, “저출산에 따른 아동인구의 감소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교육부의 부실하고 현실성 없는 늘봄학교 계획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상생의 방안이 필요하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아동센터 관계자 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아동을 먼저 생각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지역아동센터가 지역 내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의원은 1일 정부와 국민의힘이 주장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를 막기 위해 유족들과 함께 고군분투했다. 국회 본청 앞에서 개최된 한국노총, 민주노총 각각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유예할 순 없다고 주장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유족들과 함께 민주당 의총 앞 피케팅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를 막아내기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자리로 만들기 위해 2주 간 강은미 의원은 유족, 노동자, 시민단체와 함께 치열하게 싸웠고, 오늘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유예를 막아냈다. 강은미 의원은 “당연한 결과가 나오기까지 참 힘들고 오래 걸렸다”라고 발언하며, 더 이상 마음 졸이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은미 의원은 이런 퇴행을 막아 낼 수 있었던 건 “함께 농성하신 유족분들과 중대재해처벌법에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은미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은 27일부터 그랬듯 시행이 되어야 하고, 정부여당은 더 이상 공포 마케팅을 펼치며 발목 그만 잡아라”고 주장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총 2건이 대안 반영되어 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고향사랑 기부금의 모금 방법을 원칙적 허용·예외적 금지 형식으로 정비하고, 개인별 고향사랑 기부금의 연간 상한액을 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정 기부에 대한 내용을 신설해, 기부자들이 더 큰 효능감을 느끼도록 했다.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를 보완하는 차원이다. 대안반영으로 통과된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국회의원과 마찬가지로 지방의원에 대해서도 개인 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회계보고서 등의 열람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21년 5월, 2022년 11월 해당 조항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민형배 의원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와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의회 의원 활동을 뒷받침하는 법안이 통과돼 뿌듯하다”면서 “입법노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위탁 기관 선정 시 면밀한 자격검토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현재 서구는 총 74개 사업 약 250억(국·시비 포함)을 민간위탁에 맡기고 있다. 이 중 쌍촌 청소년문화의집과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각각 연간 3억 3천여만 원, 3억 4천여만 원의 예산규모를 사용하는 사업이다. 두 사업은 수탁 운영자 모집공고를 통해 쌍촌 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2월 24일,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23년 12월 21일에 계약을 체결하여 2025년 12월 31일까지 위탁하여 운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23년 쌍촌 청소년문화의집 자체감사를 통해 수탁기관의 운영대표자 경력 사항이 문제가 되어 운영법인에서 위·수탁 포기서를 제출했다. 서구는 이에 따라 재위탁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미 의원은 “공모 진행 시 확인해야 할 문제가 1년 가까이 지나고 나서야 문제가 되어 다시 재위탁 공모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은 행정력 낭비와 수탁기관 공백에 따른 주민에게 불편함이 전가될까 우려된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체 감사를 통해 문제를 바로잡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일 제285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빚어진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독재’ 발언에 대해 발언 전문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박병규 구청장의 ‘독재’ 발언을 두고 언론사에서는 구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를 두고 하는 소리라고 해석하고, 광산구청에서는 자치분권의 맥락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명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석과 해명의 싸움에 따른 피로감은 구민과 공무원의 몫이 됐다”며 “서로 다른 주장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것 보다 발언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시나리오든 녹화 영상이든 발언 전문을 공개한다면 불필요한 오해는 사라질 것”이라며 “의혹은 감출수록 커지고, 팩트를 가린 채 진실을 전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실관계의 핵심은 감추고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해결하려는 모습은 옳지 않으며, 세금이 그런 곳에 쓰여서도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구민의 대표인 구청장이 간부급 공무원들이 모여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자리에서 한 말은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다”며 “책임감의 무게에 공감한다면 발언으로 인한 논란을 해결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일 제285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광산구 고교 원거리 배정과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김 의장은 “올해 광주지역 일반고 배정 결과 약 10%가 타 자치구 학교로 배정됐는데 대부분이 광산구 학생들이다”며 “특히 선운중학교는 졸업생의 80%가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의 잘못된 교육정책의 결과”라며 “무엇보다 해결의 의지조차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시교육청이 2027년 광산고 신설 예정과 지역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광산구 고교 신·이설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해왔으나, 광산구 학생 수는 오히려 늘어났다”며 “광산구 학교는 광주 평균보다 13명 많은 과밀학급, 컨테이너 교실, 운동장 없는 학교가 됐고, 학생들은 타 자치구의 사립교 폐교를 막기 위한 희생양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교육청의 외면과 회피 속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시교육청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촉구해야 한다”며 “광산교육의 발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