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문화 변화로 최근 대량 사용되고 있는 젤타입 아이스팩의 적정처리를 위해 올 7월 공동주택단지 49곳에 아이스팩 공유함을 설치했다. 아이스팩은 생활의 편리 등으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종량제봉투에 버려지고 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에 따른 처리문제가 있는 젤타입 아이스팩 내용물을 싱크대로 흘려보내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49곳에 아이스팩 공유함을 설치하여,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입주민들이 공유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사용하지 않고 남은 아이스팩은 세척 및 소독과정을 거쳐 전통시장 등 수요자에게 전달하여 생활폐기물 감량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자원순환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이스팩 공유함이 없는 공동주택단지나 단독주택 등에서도 아이스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심지역 행정복지센터 15곳에 공유함을 설치하고, 공동주택단지 3곳에도 8월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 및 1회용품 사용줄이기, 자원재활용을 위
사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목공체험을 한 학생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월별 새로운 주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진로체험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3D설계디자이너와 목수(목공전문가) 2가지 분야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사진, 자료를 활용 하였고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직업 탐구 ▲관련분야 직업과 활동분야 ▲학과·교육기관·자격증 소개 ▲3D 설계디자인, 우드스피커, 사각트레이 만들기를 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면서 관심 있었던 분야를 알아갈 수 있고, 작품을 완성해 가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 탐구와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여해봉사단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 여해봉사단(회장 박경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면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개별 포장된 삼계탕과 기정떡을 순천시 매곡동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여해봉사단은 매곡동과 2017년 2월 10일부터 협약체결 후 현재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급식 봉사를 하고,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위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지난 17일, 여해봉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복달임하실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개별 포장된 음식을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하였다.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분들의 마음이 전해져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순천시청[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5천건에 249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과 건축물분으로, 주택분이 125억원, 건축물분이 124억원이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가 납세의무가 있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을 부과한다. 주택의 경우는 본세 기준 20만원을 넘으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이번에는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이 줄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율을 0.05%씩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적용함에 따라 순천시민 62,672명에 대하여 24억 5300만원의 재산세 부담을 줄이게 되었다. 또한, 순천시 자체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적극 시행되었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는 6800만원의 재산세를 감면하였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으로 영업제한을 받은 고급오락장의 중과세를 배제하여 2억 2100만원
사진=밤나무 항공방제 모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9개 읍면지역의 밤 재배단지 62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 실시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종실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밤 열매가 성숙되는 7~8월 산란을 하기 전에 제거하여 밤 생산량과 품질 향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된다. 항공방제 일정은 27일 낙안면, 28일 낙안면·별량면·상사면·승주읍·송광면, 29일 송광면(이읍, 장안)·주암면·월등면·황전면(죽내, 월산, 황학), 그리고 30일 황전면(금평, 선변, 모전 등) 순서로 진행할 계획으로, 우천 등 기상상황과 헬기 지원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항공방제 기간 동안 방제구역 2km이내 지역의 가축방목과 입산,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특히 양봉·양잠·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가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밤 재배임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봉 및 축산농가 등은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은 순천
사진=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율촌산단 내 (주)제일 테크노스[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마트가든 3곳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고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 등 식물 유지관리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시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대상지를 신청받아 해룡산단, 율촌산단 내 기업체 각 1곳과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이달 초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사진= 해룡산단 내 (주)에스지티의 스마트 가든지난해에는 주암농공단지, 해룡산단, 순천의료원 등 3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이 산단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폭발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2일(목)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디지털 융합 멘토로 명성이 높은 김상윤 중앙대 교수를 초청하여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이미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의 개념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 메타버스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향후 우리가 고민해 보아야 할 지역 적용 방안, 현실과 가상세계의 충돌 등 미래이슈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김상윤 중앙대 교수는 디지털 기술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알기 쉽게 제시하는 ‘디지털 융합 멘토’로서, 제조업과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한 연구와 컨설팅을 주도, 저서로는 《미래 시나리오 2021》,《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등이 있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50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061-749-6754)나 온라인(http://naver.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금옥, 센터장 문응연)는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활동 장려를 위해 1월에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하여 8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순천시를 만들고자 센터를 이전하고 지난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협의회 등 유관기관장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덕암길 61(구 덕연동주민센터 건물)에 자리하고 있으며, 1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세탁실, 2층은 센터 교육장으로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서 활용하고, 3층은 현재 덕연동 예비군 2중대에서 사용한다. 센터는 현재 참!좋은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지원, 자원봉사보험료 지원사업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4월 말에는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원봉사단체와 대상자 간 연계를 통한 정서지원 및 물품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응연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8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원활히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사진=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무료 상영될 영화 ‘ 미나리’ 의 포스터[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 오후 7시 ‘두드림영화관’에서 무료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 상영전은 ‘배우 윤여정 기획 상영전’으로 올해 개봉한 영화 를 비롯하여 윤여정의 영화 첫 출연작인 등 대표작 4편으로 진행된다. 7월 29일 상영하는 는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의 상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민들에게 제공된다. 배우 윤여정은 1971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에서 주연으로 영화계에 진출하여 영화와 방송, 연극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화 를 통해 한국 영화사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외에도 7월 ‘두드림 예술영화 극장’에서는 지난 3주간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 과 지난 6월 12일 타계한 방랑식객 故임지호씨의 출연작 등 다양한 작품들을 상영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영화 극장’, 3시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영화 극장’이 운영되고 있다. 두드림 영화관은 총 96석으로 코로나19 행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 체력인증센터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를 운영한다.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는 만11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순천체력인증센터 전화(061-749-6448)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행방법은 순천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인바디 체성분 검사로 사전검사와 4주 후 사후검사 체지방률(%) 감량 수치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한다. 단, 사후검사는 8월 27일(금)까지 완료해야 한다.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운동복·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은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순위에 들지 못해도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서는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결과발표는 8월 31일(화) 오후 1시에 국민체력100 순천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다이어트 챌린지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량이 부족해진 순천시민들에게 동기 부여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 100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순천형 권분(勸分)운동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을 추진한다.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은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의 연장선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 티켓 기부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영화 ‘학교가는 길’ 관람을 전 시민에게 나눔하는 범시민운동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영화 ‘학교가는 길’은 장애 학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간절함으로 17년째 전무했던 서울 시내 신규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낸 발달장애 자녀 부모들의 열정적인 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로 ‘함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는 영화다. ‘모두애(愛)티켓 나눔 운동’은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기부금을 모집하여 영화상영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총 6회 CGV순천점에서 상영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영화상영 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29만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평등하게 살아가는 순천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애(愛
사진=순천시 제공[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1 NEXPO in 순천’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21 국내전시회 바이어 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2021 NEXPO in 순천’의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공동주관 기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참여하게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혁명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해외바이어 유치와 ‘buyKOREA’ 온라인 전시관 구축 등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4차 산업 관련 기술 및 제품 등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고 국제화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 NEXPO in 순천’의 대표 비즈니스 사업인 ‘수출상담회’는 5G, AI, e모빌리티 등으로 구분되어,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해외 화상상담 바이어 및 국내 바이어 현장 유치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국내 8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바이어 40개사를 유치하여 총 2백만 달러 계약을 목표로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수도권에 편중된 4차산업혁명 관련 기반산업의 분산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도모하고 순천시의 미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