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옥외광고협회, 구 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대회가 끝나는 8월말까지 야간·휴일 특별정비반을 편성해 불법광고물 집중정비를 실시한다”며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자발적으로 철거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 위해 인력·장비 총동원 방역 실시…대회기간 방역 이어져 광산구보건소가 광주세계수영대회를 대비해 주경기장이 있는 남부대와 우산동 선수촌·미디어촌 안팎과 주변 사전 특별방역을 개막식 하루 전인 11일까지 실시한다.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광산구의 방역은, 대회 선수단과 관광객 등이 모기·진드기 등 매개체에 의한 감염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광산구는 민간위탁업체와 보건소 기동방역단 총 7개 팀 26명과 초미립자살포(ULV)기 탑재 차량 13대, 연막소독기 14대를 동원해 이번 집중방역을 진행했다. 광산구의 특별방역은 대회 기간에도 이어진다. 광산구는 선수촌과 주경기장 방역업체를 각각 선정해, 대회시작부터 시설 방역을 전담하게 하는 등 쾌적한 대회를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역을 포함해서,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하고,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광산구의 인상을 심기 위해 대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실현하겠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민선7기 1주년 기자간담회’ 열고 ‘초심’ 되새겨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실현을 민선 7기 2년차 최우선 과제로 삼고 뛰겠다.” 1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구청에서 ‘민선7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구정 운영 성과를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김 청장은 “민선7기 광산구가 부여받은 시대의 명령은 혁신과 실용”이고 “이와 같은 시대의 명령을 담아 ‘내 삶이 행복한 매력·활력·품격 광산’을 구정 목표로 설정했다”며 지난 1년을 “구정 목표로 가는 주춧돌을 놓”은 시간이었다고 소개했다. 나아가 광산구의 1년 성과를 △지역경제 활력 부여 기반 마련 △안전·편안한 생활 기틀 조성 △시민 행복 체감 토대 구축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역발전 기회 활용, 4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특히, 김 청장은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역이 주도하는 시민 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 및 실증’을 내용으로 체결한 ‘지역발전투자협약’에 대해 “자치구가 고유 산업정책을 창업한 전국 최초의 시도”라며 “사명감을 갖고 이 사업이 성공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 2,460건의
31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 최초로 광주지하철 1호선 송정공원역 1, 2번 출구 방면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개관식을 연다. 시민에게 생활밀착형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스마트도서관은, 1년 365일 오전5시에서 자정까지 운영되는 무인 자동화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광산구는 이번에 송정역공원 이외에도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장덕·이야기꽃·첨단·신가·운남어린이 도서관에서 발부한 광산구립도서관회원증만 있으면 누구나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출퇴근 시간 같은 생활과정에서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책을 가까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새벽 ‘얼굴 없는 천사’가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사과 50상자와 쌀떡 50봉지를 놓고 갔다. 이날 오전 8시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문을 연 한 공무원은 주차장에 놓인 기부물품을 발견, 동료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익명의 기부자가 명절을 앞두고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을 놓고 간 것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을 앞둔 당시 20kg 들이 쌀 35포대를 놓고 간 것을 시작으로, 이름 없는 선행자는 이번까지 15차례 하남동에 쌀과 과일 등을 기부해오고 있다. 28일 하남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 이웃들에게 이름 없는 천사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하남동 익명의 독지가 기탁 내역 : 총 15회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