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표창, 포상금, 재난안전 특별교부금 등을 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중앙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분야 전반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인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실시하지 않았다. 이번 평가는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9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63개)의 재난관리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서 45개 지표(공통 8개, 예방·대비 24개, 대응·복구 10개, 가·감점 4점)로 구분·평가했다. 시는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비훈련 실시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난문자 송출 훈련 및 실제 운영 ▲재해구호분야 훈련 등 각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인명과 재산 피해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한옥인문학콘서트와 레트로팝 공연이 목포시 대표 전통한옥인 춘화당에서 오는 9일 오후 7시와 8시 각각 개최된다. 한옥인문학콘서트인 ‘비와 당신의 이야기-그날들-’은 뮤즈챔버오케스트라가 그날들(김창기), 이등병의 편지(김현성),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등을 연주한다. 레트로팝은 Pop·Pub(신나는 팝송과 시원한 맥주)라는 주제로 뮤즈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테너 류하나가 예스터데이(비틀즈), 유 레이즈 미 업(롤프 러블랜드), 오 솔레 미오(카프로·카프아) 등 명곡을 부른다. 뮤즈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결성된 연주단체로 창단 매년 10여 회의 정기공연과 기획연주를 통해 클래식 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화 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청중과 교감하고 있다. 춘화당은 원도심의 트윈스타 인근에 위치(영산로59번길 35-7)한 게스트하우스로서 공연은 춘화당 숙박객 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춘화당 카페 ‘봄’ 안에서 진행되며 판매하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토요일마다 한옥인문학콘서트(오후 7시), 레트로팝(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자원비가 오는 11일부터 소득기준을 적용해 지급된다. 정부는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 지속 가능한 방역 재정여력을 확보하고 재정지원을 효율화하기 위해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던 생활지원비의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으로 조정하는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현재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고 있으나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되며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에 의거해 기준중위소득 이하 여부를 판정한다. 적용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보를 받은 자 중 격리시작일이 7월 11일인 사람부터 적용되는데 1인 가구에는 10만원, 2인이상 가구에는 15만원이 각각 정액 지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장기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목포해상W쇼를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주1회(매주 토요일)로 변경·운영한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주 2회(금·토요일) 목포해상W쇼를 개최했으나 평화광장 인근 주민의 소음, 교통체증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어 주민생활권을 보장하고, 공연의 희소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시는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불꽃량 조절 등 소음절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목포해상W쇼가 주민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목포해상W쇼는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춤추는 바다분수와 해상무대 뮤지컬, 화려한 불꽃쇼가 하나로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대표관광상품인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야간체류형 관광상품인 목포해상W쇼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8일 목포해상W쇼는 우천으로 취소됐고, 9일 오후 8시 30분 정상 공연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작년에 이어 추진하는 ‘목포 일주일 살기’가 예약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주일살기(SAFE하게 FLEX하자!)는 ‘목포에 체류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SEE),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ACT), 문화 예술을 느끼고(FEEL), 목포의 9미(味)를 맛보며(EAT), 다른 사람들에게 목포를 자랑하자(FLEX)’를 골자로 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목포에서 환경도 생각하며 의미있는 여행을 즐기자는 취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탕으로 탄소배출 감소와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총 4회차에 걸쳐 최소 4박에서 최대 6박 일정으로 진행되는데 폭넓은 계층의 여행객을 유입하기 위해 시는 회차별 다른 주제와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설정했다. 1회차는 ‘독립문화 다 모여라’라는 주제로 독립서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2회차는 ‘모여라 MZ야~’라는 주제로 2030세대를, 3회차는 ‘응답하라 1988’라는 주제로 4050 세대를 각각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회차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목포 하당중학교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소방체험관, 소방서 안전교실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소방기자재를 활용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소방안전교육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며 주요 내용은 ▲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 지진 등 자연재난 안전교육 ▲ 생활 속 응급처치법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목포소방서 교육 담당자와 교육 내용 및 희망 일자를 협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생명사랑 마음약국’ 사업 협약약국을 추가 모집한다. 생명사랑 마음약국 사업은 약국에 방문하는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목포시보건소에 의뢰하면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정신건강서비스 및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해 12개 약국과 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30개 협약 약국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명사랑 마음약국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장이 지난 6일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임성지구 침수지역,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연산지구, 산정4지구, 목원3지구) 등 4개소를 방문해 과거 피해 상황,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을 확인·점검하고, 장마철 대비와 장·단기 대책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총사업비 300억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중 피해가 2차례 발생한 목원3지구와 낙석피해가 우려되는 산정4지구는 지난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정밀안전점검과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연산지구는 해빙기 및 우기 대비 급경사지 점검 결과에서 나타난 위험지역 2개소를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현재 목원3지구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해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정4지구와 연산지구는 행정안전부에 ‘2023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국비 지원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 추진 계획'에 따라 자체 지역 실천과제로써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화재경계지구는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시장, 소방시설ㆍ소방용수시설 또는 소방 출동로가 없는 지역 등)으로 목포 관내에서는 동부시장이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목포소방서는 ▲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 관계인 간담회 및 화재안전교육 ▲ 보이는 소화기 관리 강화 및 점포점검의 날 운영 ▲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도상훈련 등을 대책 주요 추진내용으로 삼고 화재경계지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화재경계지구에는 다양한 화재 위험요소들이 상존해 있기에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초기 대응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삼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9일 회원 13명의 참여 속에 ‘전원마을 열무김치나눔’ 봉사를 펼치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50세대에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일봉 위원이 후원한 라면(20개입) 50박스와 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위원회와 연계·추진됐다. 박병섭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행사지만 작은 정성으로 마련했다.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허흥심 삼향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박병섭 회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삼향동 자생조직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이 있어 머물고 싶은 전원마을 삼향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반려견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하고,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동물은 관내 9개 동물병원에서 내장형과 외장형 방법으로 가능하고, 동물등록대행업체를 통해서는 외장형으로 등록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에는 등록시 과태료가 면제되는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만 65세 이상자는 내장형 등록시 3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반려견의 소유자, 소유자 주소·전화번호, 반려견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목포시 농업정책과 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변경·신고해야 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견 소유주가 등록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려견 소유자는 반드시 등록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공직자들에게 “민선8기 공약의 현실화와 내실화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5일 7월 시정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시정현안회의는 매달초 목포시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해 한 달의 각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됐다. 각 부서장은 7월 중 주요 현안사업과 함께 민선8기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박 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 넘치는 젊은 도시로 만드는데 전직원이 온 힘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 절차, 예산 확보 등이 중요하다. 공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때까지 수정·보완해 현실화와 내실화에 만전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그늘막 등 폭염 대비 시설 관리에 힘쓰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하수도, 우수시설, 급경사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