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이 11월 22일까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순군은 성장기 청소년의 성취감 고취, 집중력·지구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이상 만 24세 미만 청소년이다. 체험 종목은 골프와 클라이밍(실내 암벽등반)이다. 고3 학생의 참여도 고려해 체험일(골프 : 11월 26일, 클라이밍 : 12월 3일)은 수능 이후로 계획했다. 신청 시 2개 종목을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1개 종목만 체험할 수는 없다. 신청은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 '공지 및 알림사항'을 참고해 청소년문화의집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스포츠 체험으로 지역 청소년의 도전 의식과 자신감,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청소년의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3년 연속 전라남도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은 지난 11일 장흥군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정책 추진으로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농업·농촌 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농산물 판로 확대·농식품산업 육성 등 6개 분야, 41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군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화순군을 포함한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군은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청년농업인 육성, 조사료 재배·환경친화형 축산농장 확대 지정,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추진, 국비 확보 등 신규 시책 발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정분야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으로 방문객 유치를 통한 뚜렷한 매출 성장을 이루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 도모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식량원예분야에서는 은퇴자·청년농 시설 하우스 지원 등을 통해 시설원예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지역특화작목 및 농산물전문 수출단지 발굴 육성, 스마트팜 ICT 융복합 사업 등 국비를 확보하여 신규 시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괄목할 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란 전국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애란인, 동호인 등 5000여 명이 관람한 이번 전시회에는 350여 점의 한국 춘란, 풍란, 석곡, 희귀란 등이 전시되고 79점의 작품 시상이 있었다. 대상에는 김동설(서울) 씨가 출품한 단엽중투(태황)가, 최우수상에는 이서율(안산) 씨의 중투호(금강산), 김종업(전주) 씨의 서호반(운무령)이 영예를 안았다. 군은 우수작 시상금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전시회장에 지역 임산물 판매코너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반려식물 트렌드를 파악하고 화순군을 한국 자생란의 보고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반려식물로 각광받는 난을 신소득작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3일 화순 국화향연과 연계해 지역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화순고인돌전통시장 고객 감사 대잔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고객 감사 대잔치는 올 한 해 동안 시장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화순문화원팀의 댄스 스포츠, 밸리 댄스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고객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고객 감사 경품 추첨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두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군민들이 애용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에서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군수,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군의회 의장, 임지락 도의원, 강재홍 군의원, 군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1일 순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2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받았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동부권 11개 시ㆍ군과 산불진화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산불진화대의 자체 훈련을 통해 지상 진화를 위한 장비 사용 숙련도,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상황대처에 따른 기계화 시스템의 운용, 산불진화대 투입 등 산불 진화의 전반적인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펼쳐진 경연대회에는 진화조 1팀(9명)이 한 팀을 이뤄 출발지에서 호스 설치, 산불발생지 간이수조 · 펌프 설치 운영, 도르래, 분배기 등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해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담수하여 진화하는 방식으로 진화 능력을 겨뤘다. 화순군은 지난 2013년 산림청 주최 전국 지상진화 경연대회, 2016년·2019년· 2020년 전라남도 주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모두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5번째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건조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많은 가을철”이라며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한층 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주거침입, 성폭력 등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안심홈 방범 세트를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로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홈 방범 세트 3종을 총 10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화순군 거주 여성 1인 가구 또는 법정 한부모가족으로 가정용 무선인터넷(WI-FI) 공유기를 보유한 가구다.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 대상이다. 다만, 부영 1·2·3·5·6차, 대광로제비앙 1·2차, 홍용한고을아파트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가정활력과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서,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임대차계약서(해당 가구), 한부모 증명서(해당 가구)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정활력과 여성친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읍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가 길쌈마루 전수관에서 목화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길쌈놀이 보존회가 11일 도곡초등학교 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교육을 했다. 교육생들은 목화 길쌈 동영상을 관람하고 길쌈 유래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물레 체험, 목화를 활용한 공예 실습, 우물 복원터 체험, 길쌈복 입고 목화 벽화 배경 사진 찍기 등 이색 체험도 즐겼다. 한 교육생은 “목화로 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웠고, 옷감을 직접 만드는 방법을 터득해 유익했다”며 “목화 캐릭터가 그려진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평 길쌈놀이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보존 개발 가치가 풍부하며, 목화 길쌈은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도 커서 앞으로 지역 학교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는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을 위해 2021년과 2022년 농촌진흥청 사업에 공모해 농경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길쌈 테마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린 ‘2022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세계적인 백신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더 공평한 세상을 위한 백신’을 주제로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백신포럼에서는 세계 백신 연구 성과와 백신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백신산업의 발전 방향, 백신 불평등 극복 방안 등이 논의돼 관심을 모았다.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백신포럼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준행 화순국제백신포럼 추진위원장, 서경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등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관계자, 의료계, 학계, 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백신산업 거점 화순의 위상을 높였다. 세계적인 백신 권위자인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라진더 쿠마 수리 개발도상국 백신제조 네트워크 CEO 등 국내외 백신 석학 20여 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화순군은 이번 백신포럼이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를 국내외에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10일 열린 세션1 ‘백신 불평등 간극 메꾸기’에서는 세계 보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열린도서관이 12월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열린도서관은 일반인,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인 대상으로 ‘우드트레이 만들기’와 ‘캔들 홀더 및 트리 모양 비누 만들기’,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루돌프 케이크 만들기’ 4개 강좌를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하고, 수강료는 무료이고 강좌별 재료비 5000원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 신청은 11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이 10일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 광산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인술’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동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진료소에는 근골격계 질환, 통증 재활치료를 희망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소아과 치료를 희망하는 어린이·다문화가족 등 300여 명이 방문해 건강 검진, 상담을 받았다.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재활의학과·내과·소아과 전문의, 약사, 간호사로 구성된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봉사단’은 무료 진료와 투약, 건강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어르신들의 손끝 마사지를 위한 화순군시각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소속 안마사들과 어르신 당뇨, 혈압 측정을 위한 화순군보건소 보건인력들도 활동에 동참했다. 건강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번거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검사도 해주고 상담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철원 화순 부군수도 의료 봉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봉사에 나선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민의 건강을 위해 방문하신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진과 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생명사회포럼이 10일 창립 총회, 창립 기념 포럼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화순군은 이날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발기인, 고문, 자문위원, 화순백신산업특구 산·학·연·병·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생명사회포럼(이하 포럼) 창립 총회 등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포럼 창립 총회가 열렸고, 2부에서는 창립 기념 기조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강대희 포럼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화순생명사회포럼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인구소멸에 대응하는 분야별 전략 마련에 각 분과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를 통해 “화순의 미래 먹거리는 백신·바이오 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화순생명사회포럼이 상생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고, 분과위원회별로 활발한 정책 제안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화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구심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문승현 前 GIST 총장이 좌장을 맡아 ‘선진 생명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 화순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강대희 포럼 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개발부터 허가·승인까지 단계별 백신 제품화 기술을 지원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백신센터) 개소식이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열렸다. 화순군은 10일 화순백신산업특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전라남도와 함께 백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신센터는 2020년 6월 설립된 식약처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국산 백신개발과 허가․승인까지 제품화 기술을 지원한다. 백신센터는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백신 품질검사, 백신 생산용 세포주 분양·관리, 1:1 맞춤형 제품화 컨설팅,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 정보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한다. 화순군은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신축한 백신센터가 백신 제품화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국내 백신 개발이 활발해지고 화순이 바이오-메디컬 거점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 전라남도, 화순군이 2019년부터 국비 193억 원, 지방비 70억 원 총 263억 원을 들여 지난 10월 준공한 백신센터 본부동은 지상 2층, 연면적 3970㎡ 규모다. 본부동에는 임상시험검체를 분석하고 품질시험 등이 가능한 86종 480대의 장비를 갖췄다. 백신센터는 실습이 가능한 전문교육 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