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과 물, 그 가운데 선 사람도 붉게 물드는 삼홍(三紅)으로 유명한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는 26일 ‘제48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대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단장한 행사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기존 연곡사 대형주차장 대신 직전마을부터 삼홍소 일원까지를 주 행사장으로 마련해 관광객이 붉게 물든 단풍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표고막터에서 산신에게 군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로 시작된다. 사전 공연으로 김소영 작가의 역동적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아래첫집 앞에서는 가을 산길을 따라 펼쳐지는 ‘삼홍소 단풍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1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걷기 행사를 마친 참가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단풍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수상작 및 우수작에는 24K 단풍 미니 골드바와 구례군 특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구례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공직자 31명을 대상으로‘2024년 신규공직자 소양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14일 진행된 소양 교육에서 군 주요 시책 및 공직자 친절, 개인정보보호, 공직윤리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담당 업무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함으로써 신규공직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길용 부군수와 류효숙 총무과장의 공직자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하며 신규공직자들이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며 군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15일 부터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노고단 등반을 시작으로 선배 공직자와의 만남, 관내 주요 시설 견학 등을 통해 선배 공직자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공직 생활의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신규 공직자들은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임용 소감, 현재의 구례,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구례 감’(단감, 대봉)의 집중 출하 시기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구례 감’ 특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5일시장에 신규 조성된 주차장에서 장날인 10월 23 ․ 28일, 11월 3·8·13일에 열리며, 총 100여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천혜 자연환경에서 자란 ‘구례 감’은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착색이 좋고 당도가 매우 높다. 또한 비옥한 토질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시중의 일반 감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 직거래 장터는 생산 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맛 좋은 ‘구례 감’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7일 구례교육지원청 다담실에서 '구례교육발전특구 권역별 세부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발전특구 교직원 추진단과 독서인문, AI디지털, 외국어, 방과후,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권역별로 구성된 ‘교육밸리’의 세부 운영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안이 집중 논의됐다. 구례읍권은 독서인문교육밸리로, 동부권은 디지털교육밸리, 중부권은 세계시민 이중언어교육밸리, 서부권은 AI산수유교육밸리로 각각 구체적인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해당 권역별 학교들이 그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구례북초와 구례중앙초, 구례중과 구례여중은 독서인문교육밸리의 핵심 역할을 맡았고, 문척초와 간문초, 토지초는 디지털교육밸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각 권역의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세부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 방안을 조율했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부터 시행될 ‘구례교육발전특구 계획’과 각 학교의 교육계획, 그리고 구례교육의 중장기 비전인 ‘구례교육 2025’를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인지에 대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5월부터 10월까지 구례 일원과 제주도에서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펼치며, 교육적 가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교육지원청 자전거 동호회 10여 명이 참가해 자전거를 통한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며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유대감을 높였다. 자전거 동호회의 활동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학교(용방초)에서 열린 자전거 마라톤 대회에서 동호회 회원들은 자전거를 탄 학생들을 안전하게 안내하며 대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자전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둘째, 구례교육지원청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홍보에 주력했다.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박람회의 취지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며 교육 혁신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구례뿐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이어진 이 홍보 활동은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셋째, 구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농산어촌유학(인생유학) 홍보도 주요 활동 중 하나였다. 자전거를 타며 구례 곳곳을 누빈 동호회 회원들은 도시 학생들이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2024 구례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구례 교육 가족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미래교육포럼과 전시, 체험, 공연 부스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24일 오후 2시에 섬지뜰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서는 구례교육에 대해 진심으로 지원하고 지지하는 기관장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 된다. 이어서 미래 직업과 자기주도 학습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미래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강의가 포함된다. 또한, 구례미래교육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역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구례 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패널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전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의 핵심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신규 가입 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한가게 캠페인에 신규 가입한 가게는 6개소로 (자)거송전기, 칠성청과, 풍년마트, 봉성방앗간, 송원마트, 이미지산업기획이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하여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구례군에는 이번에 신규 가입한 곳을 포함해 총 30개소가 착한 가게로 선정되어 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흔쾌히 가입에 동참하여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우리 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4일 구례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전라남도 기본계획과의 연계성 확보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계획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순호 군수와 실과소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구례군 탄소중립 비전 및 전략, 구례군 관리 권한 배출량 등을 보고했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구례군의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을 검토하고 연차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이 기후 위기 대응의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실행력에 중점을 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와 2024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지리산권역 6개 시·군(구례·남원·하동·산청·함양·장수) 주최로 아시아지역 트레일 단체들의 교류 확대와 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5일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는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실상사 도법스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가 숲길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정책, 다양한 숲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놓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숲길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순호 구례군수 등 지리산권 6개 시군 시장·군수가 함께 지리산권 숲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사)숲길,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ATN) 주관으로 트레일 애호가들과 지리산권 지역민 등이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걷기 축제는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등 을지연습 전반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구례군은 을지연습 준비부터 전시 직제 편성 훈련, 기관 소산․이동 훈련, 전시 창설 기구 운영 훈련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행정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길용 구례부군수는 “예상치 못한 사건, 재난, 위기는 언제든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다”며, “어떠한 위기가 와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마음 충전 이동카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마음 충전 이동카페 푸드트럭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편견 해소 O/X 퀴즈 ▲정신질환 인식개선 교육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정신건강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었으며 행사가 재미있게 진행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중증 우울, 조현병, 양극성 장애 등) 당사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사례 관리, 재활(회복)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10월 11일 구례군 구례읍에 위치한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홀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택 누수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외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태였다. 지사 직원들은 안방, 화장실 등에 대한 주택 보수작업을 실시하고 자재 나르기, 폐기물 정리, 주변 청소 등 주변 환경 정리를 통하여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하여 노력했다. 임성재 지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은행사업 및 지원신청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