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과 함께 매화나무를 식재하며 빛가람동 매화제공원을 봄꽃 명소로 가꾸는 경관 개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0일 빛가람동 매화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심는 매화, 빛가람의 봄을 만들다’를 주제로 매화나무 보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화제공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 대표 봄꽃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빛가람동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홍매화 100주를 식재했다. 매화제공원은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1000여 주의 매화나무가 식재돼 매년 봄이면 화사한 꽃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매화제공원을 비롯한 주요 공원에 다양한 꽃과 수목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사계절 시민이 찾는 명소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화나무 식재에 동참해 주신 주민과 자원봉사자 덕분에 공원이 더욱 화사해졌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 점포 58곳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사업은 △점포경영 개선 △점포 임대료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점포경영 개선은 개·보수, 도배, 간판 교체 등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20개 업소가 선정됐다. 점포임대료는 1년치 임대료를 최대 400만 원 이내로 지급하며, 35곳이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대출이자 차액 보전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신용보증수수료는 총 3곳에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원금은 사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며 “이번 지원이 골목 상권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지적 행정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적 혁신 컨퍼런스에서 대상을 받으며 디지털 기반 지적 행정 선도 지자체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나주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열린 ‘지적 및 재조사 혁신 컨퍼런스’ 지적 행정 분야 연구과제 평가에서 박인서 주무관이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적 행정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도내 시군 지적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참여했다. 박인서 주무관은 ‘QR코드 기반 토지 행정 디지털 연계 방안’을 주제로 지적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단계적 디지털 지적 행정 구현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과제는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6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발표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적 행정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적 행정 서비스 개선과 효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2026년 전라남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계발 및 여가 활동 비용을 지원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1998~2007년생(19~28세) 청년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연간 최대 25만원이 문화복지카드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문화누리카드 수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로자 등 일부 중복 지원 대상자는 여전히 제외될 수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지급된 카드는 전남 도내 공연, 전시, 도서 구입, 영화, 체육 시설 등 문화·예술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매년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하는 사업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총 40억 원 규모의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경제활력 도시 광산 조성’을 목표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골목상권 회복 △지역경제 선순환 등 3개 방향에 맞춰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소비촉진 등 3대 분야 11개 사업이다. 지원사업에는 찾아가는 금융상담,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점가 활성화 지원, 광산사랑상품권 발행 등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소상공인 지원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 완화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의 성장·회복을 위한 교육·상담과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광산구지부 운영 지원 △소상공인특례보증 대출 및 이자 지원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지원 정보 알림 채널 운영 등이다.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현재 광산구에는 2026년 3월 24일 기준으로 139개소의 골목형 상점가와 7,105개소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을 문화와 여가, 건강을 아우르는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올해 군은 총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598개 경로당 운영을 지원한다. 마을별 노인인구와 경로당 면적을 기준으로 경로당을 7단계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비, 난방비, 냉방비, 정부양곡, 부식비 등 총 4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부양곡 지원과 별도로 군비 12억원을 부식비로 편성해, 경로당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경로당에는 따뜻한 집밥과 식사 지원은 물론 냉·난방비도 충분히 지원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60개소에서는 경로당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9988 행복한 경로당’통해 율동, 뇌체조, 치매예방 수업 등 레크리에이션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공방 지원사업과 실버활력교실도 함께 운영해 배움과 활력이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 2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6년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이 24일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동부․용당․남부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연계해 주암면․해룡면․도사동 경로당 1개소씩에 시범 구축했다. 총 30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이번 노래교실과 실버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기기 연결 상태와 호환성, 이용성 등에 대한 실증도 함께 진행됐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순천시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45개소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여가․문화 등의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먼 거리를 시내버스를 타고 복지관에 직접 가서 수업을 들어야 했지만, 이제는 가까운 경로당에서 화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손쉽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나섰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상구 부시장은 지난 20일 한국폴리텍대학 나주전력기술교육원을 방문해 인력 양성 현황을 점검하고 에너지신산업 전력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나주시의 산업 기반과 연계한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가람동에 위치한 나주전력기술교육원은 지난해 9월에 개원한 전기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첨단 장비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실무 중심 기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비 전액 무료와 훈련장려금 지급, 수료 후 취업 연계 등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교육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나주 혁신산단과 향후 조성 예정인 에너지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의 전력기술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9대 의회 임기 중 마지막 회기인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14건과 규칙안 2건, 동의안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광산구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구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책임 있는 심의와 의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는 지난 19일 완도군 원동항에서 완도 어선안전조업국과 합동으로 어민들과 함께하는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른 외부 갑판 상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어민들에게 알리고 조기 안착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내 어선은 10,460척으로 전국의 16.9%를 차지하며, 이 중 2톤 미만 소형선박이 60.1%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3년간 발생한 연안사고 사고자 50명 중 구명조끼 착용자는 4명에 불과해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완도해경은 이날 어민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 ▲구명조끼 미착용 사고 사례 안내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시연 등 실효성 있는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 위에서 구명조끼는 자동차의 안전벨트와 같은 생명줄”이라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보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안군은 3월 24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실에서 2026년 제1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과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신안군 여성청소년과와 신안교육지원청 Wee센터를 비롯해 총 1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신규 실무위원 위촉식과 함께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법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며, “위기 청소년들이 필요한 도움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시간 비대면 상담 서비스 청소년 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지난 3월 20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00여 명의 뜨거운 숨소리로 가득 찼다. 단순히 보고서를 읽어 내려가는 자리가 아니었다.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마을’이라는 실질적인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분투해온 문화 기획자, 마을활동가, 코디네이터들이 서로의 상처와 희망을 확인하는 치열한 연대의 장이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2026 전국 문화 활동 사례 공유 대회’는 정책의 언어로 포장된 화려한 축제가 아니라, 우리 시대 가장 전위적인 문화 실천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증명하는 무대였다. ◈공허한 담론 대신 ‘안부’를 묻는 문화적 실천 이번 대회는 기존의 관성적인 컨퍼런스와는 궤를 달리했다. 제1세션에서 이원재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이 던진 ‘문화 정책의 방향, 도시에서 마을로’라는 화두는 곧장 현장의 뜨거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고윤정 전)영도 문화도시 센터장, 김신애 태백 탄탄마을 이사장, 임보현 광주 어감 대표가 풀어낸 이야기는 교과서적인 성공담이 아니었다.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