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학동 선소상가 일원에서 ‘여수 르네상스 친절 실천 시민운동’과 연계한 물가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부인회 등 소비자단체, 외식업·숙박업 관련 위생단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다. 학동 선소상가 주변을 돌며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가격표시제 준수 등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물가 안정 참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캠페인은 박람회가 개최될 때 까지 매월 권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속 자생단체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4월 한 달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을 추진 중이며 물가모니터요원(10명)을 활용, 매월 주요물가에 대한 가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역민이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향란 시인과 함께 ‘여수의 섬’을 주제로 시를 써보는 ‘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를 운영한다. ‘시와 나 사이에 섬이 들어와’는 전라남도립도서관이 시·군 지역작가와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2024년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 강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운영은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오는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시가 어렵고 시인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고 있는 관점을 바꿔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시를 통해 아름다운 여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마지막 회 차에서는 여수의 섬을 소재로 쓴 창작시를 수강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 낭송 콘서트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여수시민 누구나 오는 22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 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향란 시인은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작가 중 한 명으로, 주요 저서로는 시집『밖엔 비, 안엔 달』, 공저 시집『여수 맛에 물들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던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 피크닉’이 27일,28일로 연기됐다. 여수시는 20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 행사일정을 조정했다. 축제 기간만 변경되며, 갓고을돌산갓체험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등 장소와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 또한 지역농가와 돌산갓 청년단 등이 주도하는 생갓, 갓가공품 및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과 갓김치 담그기 등 갓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버스킹 등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좋은 날씨 속에서 시민들이 피크닉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위한 조정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변경된 축제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완연한 봄의 기운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선포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 중이다. 특히 전라선 옛 철길 공원, 미평 봉화산 무장애숲, 이순신광장에서 하멜등대를 거쳐 오동도에 이르는 여수 밤바다 길을 무장애 나눔길로 만들고 장애인 콜택시 확대, 도심 곳곳에 점자블록과 휠체어 이동로 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장애도시 조성 계획 수립’을 통해 관광, 건축, 교통 전반에 걸쳐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회의 의장, 지역 정계인사 등이 참여, 그간 여수시의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공유하고 대내·외로 선포를 통해 민․관 모두의 참여의지를 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발판 삼아 모든 분야에서 경계 없는 무장애 도시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보건, 복지, 문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마을 2개소를 찾아 민관협력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했다. 진도군 희망복지지원단,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자원봉사센터와 전남지역 7개 대학(동신대, 동아보건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세한대, 초당대, 전남도립대) 대학생연합봉사단 130여명과 진도노인복지관, 민관 자원봉사자 등 약 180여 명이 조도면 창유마을과 군내면 신기마을을 방문했다. 이들은 마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안 ▲물리치료 ▲문화공연 ▲푸드트럭 운영 ▲엘이디(LED) 전등 교체 ▲세탁봉사 ▲우렁각시봉사단 정리수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개선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군은 월 2회 진도군 찾아가는 군민행복 서비스 ‘보배섬 온돌 민관협력사업’을 전남행복버스 등과 연계해 보건, 복지, 문화,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도면 노인회 관계자는 “봉사단들이 배를 타고 멀리까지 찾아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겨줘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기마을의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구강건강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소로 빛나는 노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선발대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를 실천하고 건강한 치아를 갖고있는 어르신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으로 20개 이상 본인의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틀니를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0일까지 진도군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자세항 사항은 진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자연 치아 개수 ▲보철유무 치아 개수 ▲잇몸 상태 ▲구강 청결도 ▲구강건강 인지도 등 8개 항목을 심사해 높은 점수 순으로 건치어르신 상 5명과 빛나는 미소상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와 건강한 치아 유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8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마을 주민들과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삼익아파트 단지 내 황금사철나무 등 조경수 300여 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사업으로 광양읍에서는 올해 신규 15개 마을, 2년차 9개 마을, 3년차 13개 마을 총 37개 마을이 선정됐다. 사업 2년차를 맞이한 신기마을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올해는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황금사철나무 및 홍가시 등을 식재했다. 최기자 신기마을 이장은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팔을 걷어붙여 준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교두보가 되어 보다 성숙한 공동체 문화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분주한 일상에서도 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 공동체와 화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한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대표 및 운영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2년 설립된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는 지역의 합리적인 환경문제 해결과 소모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산·학 21개 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광양시 지가협 주요 성과 및 평가 보고 ▲2024년 운영계획▲정기총회 안건 6건 상정 ▲광양시 주요업무 보고 ▲광양제철소 환경개선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광양국가산단 및 율촌산단 환경개선을 위한 방향 제시, 지역 환경 분쟁의 중재 역할 강화, 지역 개발과 보전에 대한 역할 수행 등 2023년 성과를 보고하고, 중장기적인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024년 운영계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준비를 위한 2040 광양시 환경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산학 협업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안건 상정은 차기 임원진 선임과 관련하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소재 목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명도복지관은 지난 18일 약 500여명의 임직원 및 이용자, 이용자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전남권 의과대학 국립목포대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 발표를 통해 “지난 30여년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간절히 바란 전남 서부권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매우 낮아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의과대학은 국립목포대에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중증 장애인들의 의료환경 개선 및 중증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취약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등 장애인들과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준비된 국립목포대학교로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명도복지관 및 목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이용자 가족, 직원들은 성명서 발표 후에도 서남권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홍보대사 활동을 꿋꿋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 YWCA가 지난 18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목포 YWCA 임원과 회원 70여명은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공의료 분야가 취약한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촉구했다. 강경숙 회장은 “전남 서부권 10개 시·군 중 9개가 응급의료 및 분만 취약지로 분류되어 있다. 이는 전남 서부권 주민들이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으며 출산분만을 보호해야할 공공의료의 역할에 반하는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주민들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 전남 서부권에 위치해 있는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즉각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YWCA 관계자는 전남 서부권은 도서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인구 1만명당 응급환자 이송건수가 동부권에 비해 1.3배 이상 많고 이송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목포 YWCA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개최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대비 관내 소재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6과 18일 이틀에 걸쳐 목포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캠페인은 ‘착한가격·다시 찾는 목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관내 주요 관광지 일대(평화광장, 북항, 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되었다. 시는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합리적 숙박 요금 책정 ▲청결하고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 ▲밝은 미소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홍보하고 체전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숙박 예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정 숙박요금 책정 및 사전 예약을 적극 독려했다. 또한, 시는 1숙박업소-1담당관제 운영 및 숙박업소 영업주 준수사항, 요금표 게시 유무 등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서부지회 주관으로 오는 25일 숙박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및 위생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목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지구의 날(4.22)΄을 맞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및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하며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오는 22에는 오후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전국적으로 소등행사를 추진하며, 목포시는 시청·소속 공공기관 건물 내 전등 및 외부조명 소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23일에는 목포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주관으로 삼향천에서 ‘삼향천이 아파해요’라는 주제로 플로깅을 진행하고 24일에는 목포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용해 동아사거리에서‘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현수막 거리 홍보를 할 예정이다. 오는 28에는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새․재활용 환경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버려지는 소재들을 활용한 놀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