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태환) 지난 5일 전남 완도군 화흥포항 인근 해상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완도해경과 KOMSA(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완도소방서·완도운항관리센터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최근 여객선을 이용한 전기차 운송이 증가함에 따라, 선박 내 밀폐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대응 능력을 올리기 위해 실시됐다. 완도해경은 평소 해양수산부 및 KOMSA 등 관계기관과 수시 합동 점검을 통해 여객선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및 소방 설비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왔다. 훈련은 열폭주와 유독가스 발생으로 대응이 까다로운 전기차 화재의 특성을 고려해 실전과 동일하게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 전파 △질식소화포를 이용한 초기 진화 및 화재 확산 방지 △여객선 승객 대피 유도 △ 조난자 구조 △2차 사고 예방 조치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해경은 사고 접수와 동시에 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조난자들을 신속히 구조하고, 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특성에 맞춘 전문 진압 장비 운용법을 훈련했다. 완도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섬·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원생생물 문헌 정보를 종합 분석한 결과, 총 2,860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생생물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생물이지만 물속에서 광합성을 하거나 유기물을 분해하는 등 생태계 물질순환의 핵심 역할을 한다. 또한 일부 원생생물은 기능성 물질을 생산해 바이오산업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어 생태·산업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원생생물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나라 섬·연안 지역 유래 원생생물을 선별해 분류·서식 환경·지역 정보를 종합 정리했으며, 이번에 확인된 원생생물은 해조류를 제외한 2,860종이다. 분석 결과, 해수에 서식하는 종이 2,23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담수는 598종, 두 환경 모두에 사는 종은 31종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해양 환경에서 확인된 종의 비중이 높았다. 분류군별로는 탄산칼슘 껍질을 갖는 유공충류(27%)와, 광합성을 하는 미세조류인 돌말류(26%)의 비중이 높았다. 두 분류군이 전체의 약 53%를 차지했다. 이는 섬·연안 지역 미세생물 구성에서 이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간 갈등을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하는 ‘관계회복 숙려제도’를 도입한다. 이번 제도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이 해결과정에서 오히려 갈등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관계 회복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간 경미한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생과 학부모 동의를 기반으로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에 앞서 대화와 소통을 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숙려기간에 상담, 갈등 중재, 관계회복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시교육청은 관계회복 숙려제도가 안착하면 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공동체 회복과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부터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사용 관리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학칙을 토대로 수업시간 중 스마트폰 등 개인 스마트기기 사용을 제한하고, 교육상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27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 교감, 생활교육 담당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읍 일원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 참여형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행정기관에 알려줄 것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나 홀로 사는 가구에 기울이는 관심이 위기를 막는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한 사람의 삶을 지킬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연중 상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 1:1 결연 관리와 민관 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자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국가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 암 종류별 검진 대상은 ▲위암·유방암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간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6개월 주기) ▲폐암 만 54~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이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매년 검진받아야 한다. 해당 검진 대상자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관내 검진 가능 기관은 고흥종합병원, 녹동현대병원, 윤호21병원 등이다. 군은 연말 수검자 쏠림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안에 조기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암을 조기에 발견했을 때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암 진단 시 3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소아암 환자는 소득·재산 기준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불 등 각종 산림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산림 794헥타르를 대상으로 ‘2026년 정책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큰 나무와 어린나무 가꾸기를 통해 숲의 밀도를 적정하게 조절하고, 산불 취약지역과 생활권 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숲 가꾸기를 실시해 산림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린나무 가꾸기 90헥타르 ▲큰나무 가꾸기 49헥타르 ▲산불예방 숲 가꾸기 65헥타르 ▲조림지 사후관리 590헥타르 등이다. 특히,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정비해 산불 확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재해에 강한 안전한 숲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주택건설공사 현장 가운데 안전관리가 우수한 현장을 선정해 표창하는 ‘주택건설공사 안전현장 선정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단속‧처분 중심의 건설현장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건설사와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건설현장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시공 중인 관내 주택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서구가 실시하는 정기‧수시 현장점검 결과와 건설사고 발생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점수를 받은 현장 1개소를 ‘안전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한다. 현재 서구 관내에는 8개 주택건설공사 현장이 시공 중이며 평가는 2~11월 중 정기‧수시 점검의 지적사항 수준과 개선 실적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평가항목은 ▲현장점검 지적 건수 ▲시정조치대장 운영 여부 ▲시정조치 적기 종결률 ▲중대한 건설사고 발생 여부 ▲일반 건설사고 발생 건수 등이다.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유소년 체육 전담 조직 필요성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정 의원이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유소년 체육활동 지원사업 운영 계획’에 따르면 기존 ‘스포츠클럽지원부’를 ‘클럽유소년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안이 추진 된다. 이는 유소년 체육 정책을 전담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정 의원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정책 제안 이후 유소년 체육 정책이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그 결과 올해 유소년 체육활동 지원사업이 확대됐으며, 예산으로는 전라남도 2억 3천만 원, 전라남도교육청 1억 5천만 원 등 총 3억 8천만 원이 확보됐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체육회 내 ‘유소년 체육분과(전담 조직)’ 신설 필요성을 공식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업무보고 등을 통해 유소년 체육 정책 관련 부서 조직 개편과 함께 전라남도-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체육회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번 개편안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배우이자 소설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380회 보성자치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차인표 작가에게 듣는 하루를 바꾸는 세 가지 습관’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400여 명의 군민들에게 삶의 균형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차인표 작가는 강연에서 오늘의 자신을 지탱해 온 세 가지 원동력으로 ▲읽기 ▲쓰기 ▲운동을 제시했다. 그는 이러한 습관들이 단순한 일과를 넘어 내면의 단단함을 키우고 삶의 방향을 정립하는 힘이 됐던 과정을 진솔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냈다. 특히 차인표 작가는 특유의 차분하고 진정성 있는 어조로 “작은 습관의 반복이 삶의 궤적을 바꾸는 거대한 에너지가 된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럼은 피아니스트이자 강연 연출가인 문아람이 진행을 맡아 강연 메시지와 어우러진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강연자와 청중 사이의 정서적 교감을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농어촌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명품 강연을 직접 들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이 주민 생활권 중심에 읍면별 1개소씩 ‘맨발산책길’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이용 수요가 높은 생활권 인근에 맨발 걷기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힐링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총 21개 후보지를 신청받아 현장 조사와 입지 여건, 접근성, 이용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구간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 △노동면 어등산 △미력면 용지등 보성강뚝 △겸백면 소재지 대나무숲 △율어면 문화체육센터 △복내면 주암호변 △문덕면 투구봉 △회천면 율포해수욕장 곰솔림 △웅치면 구 웅치초등학교 등 8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보성읍 동윤천 생태공원 △조성면 은림저수지 등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황토 포설과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노면 정비, 잡목 제거,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쾌적한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벌교읍 칠동천 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한민국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일인 13일, 광양에서는 낮과 밤을 잇는 봄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낮에는 광양매화마을에서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개막하고, 밤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에서 야간 문화 프로그램 ‘달빛365’가 운영된다. 제25회 광양매화축제는 13일 오후 1시 30분 광양매화문화관 앞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축제는 예술·문화·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행사로 22일까지 열흘간 광양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광양시립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엄재권 화백의 민화 작품과 방우송 감독의 해설이 더해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며, 김국 한상차림, 광양불고기김밥, 광양매실한우버거, 매화·매실 디저트 등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이며, 입장권 구매 시 전액 환급되는 지역상품권은 축제장 내 음식점과 체험 프로그램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병문안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주간’을 운영했다. 홍보 주간 동안 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무분별한 병문안이 환자와 문병객 모두를 감염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둔 2월 11일 광양읍 5일시장 일원에서 보건소 직원 5명이 참여해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병문안 문화 개선 3대 원칙인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과 장소 확인) ▲자제하기(환자를 위해 병실 면회 자제) ▲지켜주기(손 위생,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의 실천을 안내했다. 또한 병원급 의료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문병객 방문 기록지 및 예약 시스템 운영 여부, 소독용품 비치 상태, 방문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하며 병문안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와 의료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