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에 유망 식품 수출기업 4개 사와 함께 참가해 수출 확대 및 해외 투자유치를 타진한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견인하며 활발한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하는 대규모 국제 B2B 박람회다. 올해는 51개 국 1천600여 기업과 5만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박람회 기간 식품 부스 4개를 설치해 도내 참가 기업의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해외 기업과의 합작 투자 가능성도 함께 타진했다. 참가기업은 ▲정심푸드(고구마말랭이) ▲해농(도시락김·김밥김) ▲바다손애(김부각·건미역) ▲남도소반(해조류 페스토·오징어 튀김스낵)이다.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사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고 수출 판로 개척과 케이(K)-푸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박람회 첫 날인 지난 10일 글로벌 벤처캐피탈(VC) 5개 사를 초청해 식품 수출기업과의 1대1 투자 상담회를 열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6월 12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완도 노화초등학교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13회 의회교실에는 완도 노화초와 목포이로초 학생 총 73명이 참가했으며,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등 다채로운 의정활동이 진행됐다. 이철 부의장은 입교식에서 학생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고, 이어진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의정활동에 대해 쉽고 친근하게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오늘 청소년 의회교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절차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의 발전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평군은 12일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행사가 지난 5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함평군 공무원 과 함평군환경보전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집결 후 함평공영터미널까지 행진하며 인근 시장과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군민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홍보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군민 모두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11일, 나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2025년 제2차 전남 농촌공간 지역협의체(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 21개 시·군 농촌공간계획 수립 자문을 맡고 있는 전문가 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자문 활동을 위한 정책 이해와 심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세미나의 1부는 주거·복지 및 경제·산업 분야를 2부는 경관·환경 및 재구조화 분야를 분과별 토론과 학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야별 시·군 전담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방안 논의와 농촌공간계획 수립 방향 및 중점사항에 대한 학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자문 지원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시범 시・군 사례를 심층적으로 학습하는 데 초점을 뒀다. 김재식 본부장은 “공사는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을 농촌 현장에 전달하고, 지역 실정을 정부에 올리는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행력 있는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적 조정자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전남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용인시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근 제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013년 3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왕성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양 위원회는 올해 2월 상갈동에서 열린 구좌향당근 직거래장터에서 각 지역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협약했다. 지난 10일 제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과 강기종 자치행정국장, 안석봉 구좌읍장, 박민아 상갈동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희택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양 위원회 간의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상갈동주민자치위원께서 마음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위원회의 번영과 발전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유병용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포함한 LH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영·관리 ▲사업 부지 제공, ▲건설 부담금 지원 등 기반 조성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LH는 ▲건축설계, 인허가 ▲시공 및 주택 공급 운영 등 건설 업무를 총괄한다. 본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760-1번지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총 사업비 277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10층 규모에 총 90호의 고령자 임대주택(31㎡형 76호, 46㎡형 14호)과 1,2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3주간 받는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의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친환경농산물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산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에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사업 신청서, 생산현황 보고서,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국가인증서, 저탄소 농업기술 증빙자료 등이다. 인증비는 100%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농업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남이 저탄소 농업 선도지역으로 도약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영산파출소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관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같은 극한기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산사태·침수 등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을 대상을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급경사지, 풍수해 및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집중호우 시 위험 요인 ▵이상 징후 발생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였다. 윤육성 영산파출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빈도가 증가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농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 빈집은행(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사업’이 본격 운영된다. 농촌 빈집은행 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가 거래에 동의하면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의 매물화 작업을 통해 민간 부동산 플랫폼 및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등록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올해 3월부터 농촌 빈집은행 관리기관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로 선정했으며, 33개의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도 모집했다. 11일부터 농식품부가 제주도 등 10개 시·군과 함께 소유자 정보가 확인된 빈집에 대해 ‘거래 동의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제주의 경우 농촌 빈집 1,159호 중 소유자 정보 확인이 가능한 710호를 대상으로 전자동의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는 빈집 담당자 번호로 동의서 작성용 안내 주소(얼마집-howmuchhome.co)가 포함되며, 수신자는 해당 주소를 통해 간단한 전자서명으로 빈집 거래에 동의할 수 있다. 양창훤 제주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KBO 리그 경기사용구의 납품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KBO는 이번 입찰을 통해 2026 시즌부터 2028 시즌까지 KBO 리그 경기에 사용되는 전체 야구공을 납품할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본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KBO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입찰 공고를 확인한 후,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7월 31일(목) 오후 2시까지 KBO 리그운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제안서는 우편 및 팩스 접수 불가). 샘플공인구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KBO는 입찰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입찰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설명회는 6월 17일(화)에 개최될 예정이며, kbo10@koreabaseball.or.kr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입찰 공고의 기본제안요청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의 봄을 수놓은 배꽃과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을 만난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가 주최한 ‘제24회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전시회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5일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나주배박물관과 영산강변 동섬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진행된 사진촬영대회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 애호가들은 나주의 대표 봄꽃인 배꽃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대회의 최고상인 금상 수상자에게는 나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이외에도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 다양한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나주의 고유한 봄꽃 명소들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나주가 사진 작품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목포맑음’은 지난 10일, 목포항(신항)탄소중립 항만 전환 정책 제안을 주제로 “목포맑음” 회원, 기후 및 에너지 관련 전문가, 목포시 담당부서 관계자 11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목포항 탄소중립 향만 전환 및 녹색해운 항로 지정을 위한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통해 ▲'목포시 친환경 항만 육성 및 해운 탈탄소화 지원 조례안' 추진 ▲무탄소 연료공급 인프라 구축계획과 예산 확보 방안 ▲항만 노동자 재교육 및 산업 전환지원센터 설립 등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 정책제안자 (사) 상생나무 이사장 김종익 이사장은 목포항 탄소중립 항만 전환을 위한 목포시의 자체 과제로 탄소중립항만을 위한 목포시 태도 전환의 필요, 해상풍력 연계 탈탄소 항만 전환에 관한 미래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해상풍력 녹색해운항로 관련 지방정부 간의 협력 강화, 목포항 탄소중립 항만 전환 관련 조례의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목포맑음 회원 박용식 시의원은 “목포시 재정상 사업추진의 애로가 있겠지만 신안군도 해상풍력 친환경에너지정책으로 성과를 내듯이 목포시도 타 지자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