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헌법재판소가 18일 조지호 경찰청장을 파면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조 청장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로 탄핵 소추된 지 371일 만이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조 청장은 즉시 직위를 잃었다. 헌재는 “경찰력을 배치해 국회의 권한 행사를 방해했고, 경찰청장으로서 헌법 수호 책무를 포기했다”며 “위헌 위법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해치는 정도로 중대한 행위에 가담했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헌재는 “이런 피청구인의 행위는 그 자체로서 대의민주주의와 권력분립 원칙에 대한 중대한 위반에 해당하고, 그로 인해 헌법 질서에 미친 부정적 영향도 엄중하다"며 "피청구인의 법 위반은 파면을 정당화할 정도로 중대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헌재의 탄핵 심판 심리는 모두 종료됐다. 헌재는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선 기각 결정을 내렸다. 조 청장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막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연수원에 경찰을 배치했다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18일 열린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유재산 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의 운영 방식 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촉구했다. 김형수 의원은 “현재 민간 협동조합이 공공 부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조합원들에게만 배당하는 구조”라며 “공유재산이라는 공공의 자산이 투입됐음에도, 그 혜택이 구민 전체가 아닌 특정 조합원들에게만 귀속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협동조합은 낮은 수준의 공유재산 사용료와 장기 임대 기간 등 행정적 편의가 제공된 반면, 정작 공유재산의 주인인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이나 편익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제는 운영 기준과 수익 구조 전반에 대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라며 ▴‘공공 직접 운영’ 방식 도입 ▴민간 참여 시 발전 수익 일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구민 눈높이에 맞는 사용료 및 임대 기간 재검토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공유재산은 행정의 편의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구민 모두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최대 750만 원 상당 화장실 개보수 비용 등 지원…방문·전자우편·팩스 신청 광주 광산구가 민간 시설물 소유주를 대상으로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사업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외 민간 화장실을 개방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산구는 올해 12월 기준 178개의 민간 개방화장실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접근성, 청결 상태, 개방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정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되면 △화장지, 종량제봉투 등 편의용품(월 5만 원 상당, 분기별 지원) △개방화장실 지정 안내판 설치 △화장실 개보수 비용 지원(최대 750만 원, 자부담 25%)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시설물 소유자는 개방화장실 지정 신청서, 지정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광산구 기후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개방화장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크리스마스의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과학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관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공연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과학 원리를 접목한 입체 퍼즐 만들기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가 진행되며, 특별 공연으로 ‘매직 크리스마스’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과학관에서 정답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행복한 연말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은 2026년 1월 13일부터 1월 30일까지 6~7세 어린이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겨울 영어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의 겨울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세계의 겨울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제별 어휘 학습과 영어 도서 읽기, 만들기 활동을 결합한 ‘사부작사부작 영어독서교실’을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을 배우는 ‘샬라샬라 인 목포’를 비롯해, 영화와 문학 작품 속 영어 명언을 통해 표현력과 감성을 키우는 ‘페이머스 쿼츠’, 영화를 감상하며 실생활 영어 표현과 문화를 익히는 ‘시네마 잉글리시’ 등 총 3개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세부 일정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목포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남부농협과 해남 땅끝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강진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했다. 강진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이병철 강진부군수, 장영조 강진군지부 지부장, 최길선 강진남부농협 조합장, 송영석 땅끝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교차 기부는 강진-해남 두 지역의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협력을 위해 강진남부농협, 땅끝농협 임직원의 뜻을 모아 각 300만원의 기부액이 마련됐다. 최길선 강진남부농협 조합장은 “두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송영석 땅끝농협 조합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상호기부로 작게나마 기금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을 사랑해주신 해남 땅끝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연말 강진 고향사랑기부하시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환석)는 제401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2026년 목포시 예산안과 관련하여 현지활동을 실시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첫날 목포 실내체육관~삼향동주민센터간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았다. 해당 도로는 평면선형 및 굴곡 불량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임을 감안하여 지형·교통량·경제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당구간에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인근까지 개설예정인 도로계획과 관련하여 기존 도로를 활용해 차선을 확장하는 방법 등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약사사를 방문해 보수정비 등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약사사가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원형 보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산·온금 재정비촉진지구 관련하여 그동안 추진 내용을 보고받고 장기 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우수사례 지도자 부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상(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활성화 도모하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대내외적 인지 제고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본 센터 청소년지도자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상(대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에 청소년지도자는 “한자리에서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원 발굴 등에 힘써서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은 농어촌청소년장학금, 전라남도인재육성장학금, 장흥로타리클럽 장학금을 받아 교육 및 자립을 위해 사용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대비반, 급식 지원, 진로 진학, 건강검진, 학업 및 자기 계발을 위한 교육참여수당 지급, 필라테스와 미술 수업, 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와 경상남도의회는 12월 17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공조와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특별법 조속 제정을 위한 양 의회의 공동대응 의지를 공식화했다. 양 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필요성과 특별법 제정 당위성에 대한 대정부·대국회 공동 건의 ▲건의문·결의문 등 정책 자료의 상호 공유 ▲전남·경남을 잇는 우주항공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협력 ▲토론회·공청회 등 공동 연구활동 추진 ▲보도자료 및 홍보 활동 시 메시지의 일관성 유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전남과 경남 양 도지사 간 상생협력 협약 체결과 12월 문금주·서천호 국회의원의 특별법 공동발의에 이어, 지방의회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공식화한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우주항공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2개월간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사는 도내 다중이용시설 1,541개소 중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23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된다. 조사에는 전남소방본부와 각 소방서로 구성된 안전조사반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차단ㆍ폐쇄 등 유지관리 위반 여부 ▲피난계단ㆍ복도 등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비상구 관리 실태 및 불법 내부 구획 변경 여부 ▲소방ㆍ전기시설 정기점검 이행 여부 등이다. 전남소방은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각종 행사와 모임이 늘어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연말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한 ‘통합돌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할 자치구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광주시 돌봄정책과 공무원이 나섰다. 교육 내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통합돌봄 운영 원칙·지침 ▲세부적인 업무수행 절차 ▲대상자 선정·적용 기준 ▲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요령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요령 등 실무적으로 구성했다. 광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시민에게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주거환경개선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와 선별주의를 넘어선 돌봄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 운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서지웅 서가종로온누리약국·㈜에스씨글로리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눈·장 건강 유지와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4개 품목으로, 각 250박스씩 총 1,000박스 규모다. 해당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와 노인·장애인복지관 4곳에 배분‧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주신 서지웅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도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지웅 대표는 “후원 물품이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서지웅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분들께 적절히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