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우수 시책을 발굴하여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성과가 뛰어난 기관을 선정했다. 화순군은 지역청년 지원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창의성 ▲지속가능성 ▲확산 가능성 ▲효과성 ▲지자체 노력도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월세 1만 원에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 정책이다. 2023년 공공임대주택 100호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00호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 인구 정책의 성공적인 롤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화순군은 지역 청년의 삶의 질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9월 25일 유시문 의원이 '구례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원은 "관내 무인민원발급창구 수수료를 무료화하여 민원 발급 편의 증진 및 만족도 개선하고자 한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수수료 감면사항으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28조제2항에 따라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이용한 민원문서의 발급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음을 새로운 조항으로 추가했다. 끝으로 유시문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민원인의 창구 방문 대기시간 단축, 공무원 업무부담 완화 등 주민편의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업무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9월 25일 유시문 의원이 '구례군의회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시문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늘면서 공직의 안정성 저하, 인력부족,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군의회 소속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정착을 지원해 공직사기 진작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대표발의 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저연차 공무원의 정의를 구례군의회 소속 재직 5년 이하 공무원으로 명시하고, 의장의 책무로 저연차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으며,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지원방안, 공직 적응을 위한 특별휴가 부여, 관련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끝으로 유시문 의원은 "공직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부패 근절 캠페인 ‘청렴포춘카페’를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서구청 정문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와 커피·에이드 등 음료를 함께 제공해 청렴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포춘쿠키 속 ‘당첨’ 문구를 찾거나 청렴 소통 채널 ‘청렴깨끗톡’ 에 청렴 명언을 인증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청렴의 의미를 즐기면서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포춘쿠키 속 문구처럼 작은 행동이 청렴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조직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렴해피콜 운영 ▲청렴주의보 발령 ▲청렴깨끗톡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의식 제고와 건강한 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순천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도농 상생과 지역 농업인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에 순천시 소재 10개 농가 및 법인이 참여해 100여 가지 농특산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직접 판매한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서울 시민들에게 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순천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made in 순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 신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인재양성 기금 선발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지난 25일 ‘2025년 제2회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 요강안을 심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과 함께 장학생 선발 규모가 논의됐다. 군은 대학생 지역인재, 성적 우수, 학업 장려 세 분야에서 총 255여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신청을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선발 요강은 함평군 공식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함평군은 지역인재 및 성적 우수 유형으로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하고 학업장려금 유형으로 소득 요건에 따라 대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인재 양성이 곧 함평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화순군지부(협회장 김경희)에서 200만 원 상당의 기정떡과 참기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화순군지부는 우리 고유 음식 문화인 전통떡을 지속 발전시키고 위생적인 품질관리로 양질의 곡물 가공식품을 개발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화순군지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 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제조한 기정떡과 참기름을 전달하며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김경희 협회장은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자신 있는 방법으로 기부하고 싶었다.”라며, “전통떡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안전한 식품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협회에서도 우리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받고 안전하게 함께하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명절을 맞아 몸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김경희 협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화순군도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관광 맛집 육성, 외식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제로 일반음식점 영업주의 의견을 듣는 ‘목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목요대화에서 영업주들은 △관광 홍보물 지원 △보건증 검사 접근성 향상 △월출페이 정보무늬(QR)코드결제 활성화 △불법 축산물 단속 강화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등을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외식업은 관광과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다. 음식점 영업주와 지속 소통해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민생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유명 가수와 DJ들을 초청,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많은 예산을 들여 대형 가수를 섭외하기보다, 올해 축제 주제인 ‘동화’ 콘셉트와 추억의 가치를 살린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꾸려간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인기 가수 공연을 즐기기 위한 단발적 축제가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고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먼저 10월15일 개막의 날 개막쇼에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창완 밴드와 트로트 퀸 장윤정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마법의 성’ 김광진, ‘아빠의 말씀’ 정여진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축제 2일 차인 16일 아시아 문화의 날에는 한·일 합동 9인조 아이돌을 초청해 아시아 컬쳐쇼를 선보일 예정이며 3일 차 17일에는 광주교통방송 공연과 함께 DJ화니·크리스탈·사우스하이·카주쇼타임 등이 불금 발광 나이트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18일 밤에 펼쳐지는 충장로드 나이트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달샤벳의 전(前) 멤버였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30일(화) 오후 1시, 에메랄드웨딩홀 2층에서 ‘2025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하며, 지역 구인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기업 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대상은 미취업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연령에 제한이 없는 구직자이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과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목포대학교, 해양경찰정비창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 다양한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인생네컷, 지문·타로 적성검사, 감정 오일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 푸드트럭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구직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원활히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채용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를 맞아 시민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점과 함께하는 상생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단독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 상점이 자체 할인에 동참해 상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하는 ‘참여형 상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에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74개 상점에서 5~20% 자체 할인과 함께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 추진한다. 할인과 캐시백은 ‘나주사랑카드’ 또는 QR 결제 시 적용되며 월 최대 5만 원까지 지급된다. 또한 나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기본 혜택과 결합하면 더 큰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3%, 10월에는 선할인 10%와 캐시백 8%를 제공하며 여기에 행사 참여 상점 결제 시 추가 10% 캐시백이 적립된다. 참여 상가는 입구에 부착된 ‘상생 페이백 행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도심 속 전통 누각 희경루에서 열리는 '희경루 풍류소리: The Timeless Stage 2025'하반기 행사를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4.26.~5.31.) 행사가 전통행렬 퍼포먼스와 공연 중심이었다면, 이번 하반기는 시민 참여와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시민참여형 프로그램〈희경루에 찾아온 이야기꾼'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관 ‘무등풍류뎐’의 인기 프로그램인 ‘국악동화구연’을 희경루와 연계한 것이다. 전통연희와 동화구연을 결합해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참여·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옛이야기 속 속담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한다. 첫 무대는 9월 27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리며, ‘도둑으로 몰린 절구’ 이야기를 통해 속담 ‘도둑이 제 발 저린다’라는 속담을 동화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공연 후에는 제기 만들기와 제기차기 체험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