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우체국(국장 김윤복)은 지난 10월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흥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위문품은 고흥우체국 직원 성금과 봉사활동 지원금으로 우체국쇼핑몰에서 구입한 제철 과일선물세트로, 지역 내 홀로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흥우체국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홀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으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과, 배 등의 과일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김윤복 고흥우체국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노인복지관 측은 “고흥우체국에서 전해준 과일선물 덕분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명절을 좀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월·8월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및 위로금, 재해구호기금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 7월·8월 두 번의 집중호우로 110여 동의 주택과 200여 동의 소상공인 침수 및 다수의 농작물, 시설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신속한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예산을 우선 확보하여, 명절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으로 피해 주민들은 재난지원금을 명절 전에 지급받아 안정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고, 군에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와 지급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나재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절차 진행 중인 사항 등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보완·추진할 것이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는 10월 둘째주 주말에 관내 청춘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청년끼리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패기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 남구 청년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린다. 제5기 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행사로,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대거 반영한 축제이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은 이날 떠들썩한 함성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어쿠스틱 보컬과 힙합, K-Pop 등 장르에 제한없이 신명나게 흥을 즐기는 무대로, 현장 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자유롭게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 개막 선언에 이어 구청장과 청춘간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취업과 학업,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며, 김병내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인생 조언과 함께 춤추기 등 게임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산면 관내 주거취약시설 중 콘센트 및 배전반이 외부에 노출돼 화재위험이 큰 3곳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장흥소방서는 복지기동대와 전기 전문업체인 이화전기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전기·배선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장흥소방서는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배부했으며, 거주자들에게 직접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들은 “실제로 소화기를 잡고 사용법을 배우니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소방 관계자는 “주거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공동체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시설 현장 밀착형 점검과 지역사회 협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은 추석을 앞두고 2일 해남군청 사거리에서 소방안전 캠페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천 해남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비롯해 해남군청 공무원 20여명과 백미실 연합회장 등 해남의용소방대원 50명이 추석맞이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안전한 고향 집을 만드는 데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진화를 돕는 기초 소방시설로, 지난 2017년 2월부터 소방시설이 설치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집이 안전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이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력 분야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한전은 지난 9월 열린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운영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융자금리 인하와 산업재해 예방 투자 우선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제4차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지원사업'부터 적용된다. 주요 개선 내용은 경영자금 융자금리를 시중금리(평균 3.61%~5.07%) 보다 낮은 2.5%(기존 3.0%)의 저리로 인하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KTP(KEPCO Trusted Partner) 인증 기업 또는 기자재 공급유자격 등록 기업으로, 해당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융자 지원에 ‘산업재해 예방 투자’ 항목을 신설하고 대상 선발시해당 항목을 우대한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도록 장려하고 산업계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융자 취급은행을 기존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서 타 주요 시중은행으로 확대한다. 금융지원 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소방서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흥읍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추석은 전기·가스 사용이 늘고 취약계층 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여서, 이번 점검은 주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장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직원 3명과 시설 관계자 1명 등 총 4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자율안전관리체계 실태 확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추가 설치 권고 ▲피난·방화시설 유지 상태 점검 ▲화재 발생 시 피난 행동 요령 안내 및 화재안전 컨설팅 등이다. 장흥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작은 위험요인까지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작은 위험요인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장흥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 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회는 1일 수요일 추석을 맞아 해남읍 5일 시장 장보기 행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장보기 행사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하여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선회노인요양원, 해남 등대원 등 해남군 관내 13개 노인복지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였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해남군의회, NH농협은행해남군지부(지부장 하정필),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종회)과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옥 의장은“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시설에 계신 어르신과 아이들 그리고 종사자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체험형 ‘메타버스 체험관’을 축제 현장 영산강 주제관 부스 내에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몸으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첨단 디지털 문화와 축제를 결합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션 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영산강정원을 배경으로 장애물을 피해 점수를 획득하는 ‘메타버스 무브먼트 챌린지’, 나주관광 10선을 3차원 홀로그램 영상으로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홀로그램 영상관’ 등을 준비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현장 평가를 통해 방문객 반응을 수렴하고 내년부터는 이 체험관을 빛가람 호수공원 내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에서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나주시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 사업과 2024년 광주, 전북, 전남이 함께하는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운영 사업의 성과물로 관내 스타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 캠페인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우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건전한 명절, 청렴한 해남’표어 카드를 개인 책상이나 업무용 모니터에 부착해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특히 1일에는 아침 출근길에는 청렴 문구가 각인된 우산과 거울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배부하며, 청렴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통해 건실한 명절문화를 확산시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사소히 여겼던 작은 행동 하나하나를 되돌아보며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으면 한다.”며“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직장 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군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해남군 청렴 골든벨 행사를 비롯해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1부서 1청렴시책, 부패 사건 징계 및 처벌 사례 홍보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으로 더 투명한 해남군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함께 제작한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의 공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지난 26일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응원가는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참여해 제작했으며, 제작 과정은 신한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6부작 예능형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 과정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팬들이 직접 참여한 ‘한 줄 작사 이벤트’에는 2만 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였으며, 콘텐츠 최종화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700여 명의 팬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꾸미는 등 팬들과 함께 제작한 응원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KBO는 이번 국가대표팀 응원가를 오는 11월 8~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NAVER K-BASEBALL SERIES 체코전과 11월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한일전에 대표팀 공식 응원단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25 NAVER K-BASEBALL SERIES는 2026년 3월 열리는 WBC C조 조별리그를 대비한 전략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는 10월 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7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세일 영광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임영민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장인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 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채택된 건의안에는 1973년 지정 이후 50여 년간 광주 인근 4개 시·군(나주·담양·화순·장성)의 발전을 가로막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해 온 개발제한구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이 구역의 전면 해제를 요구하고 이에 관한 권한을 지방정부에 조속히 이양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