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2024년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사업결과보고 및 성장식’ 행사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7일 전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관계기관, 꿈드림 청소년,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사업의 성과와 청소년들의 성장을 공유하고 격려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137명의 청소년에게 총 9,400여 건의 상담, 보호, 생활, 안전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소년안전망 활성화와 특화사업인 담빛청소년리빙랩멘토링, 부모교육 통합프로그램 통통캠프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 사회진입, 자립역량향상 등 개개인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21명(검정고시 합격 11명, 대학 진학 7명, 정규학교 복교 1명, 상급학교 진학 2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2024년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 우수사례 청소년 부문 우수상 수상 등 학교 밖 청소년이 이룬 성과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6일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 지방의원 부문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한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지방자치 30년의 역사 속에서 생활 정치에 기반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양성평등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책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제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 중인 윤혜영 의원은 재선 기초의원으로, 광산구 양성평등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깊이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여성기업과 경력단절여성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마련하는 등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여성정책 발굴을 위해 여성단체와의 소통 및 정책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섰다. 윤 의원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청(교육장 권순용)은 26일 2025보성교육 설명 및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한 초‧중‧고 학교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보성교육의 기본방향, 4개의 교육지표, 역점 과제 3가지를 과별로 설명하고, 안전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위한 필수 사항을 안내했다. AIDT 활용 안내와 2025. 2. 28.자 퇴직 학교장 송별 행사를 실시 한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보성교육을 위해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의 4개 교육지표와 수업에 집중하는 학교문화 실현,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의 3개의 역점 과제를 선정했다. 본 회의에서는 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교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야별 안전관리 요령을 숙지해 주요 대비 사항 준수 및 방학 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다. 벌교초 진복숙 교장은 “2025년 보성교육과 학교, 지역의 특색, 학교구성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세 번째로 출석을 요구했다. 26일 공수처는 공조수사본부 명의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해 전자공문과 특급우편 방식으로 29일 오전 10시 공수처로 출석하라는 내용의 3차 출석요구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출석요구서는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과 대통령실 부속실에는 전자공문 및 특급우편 방식으로, 대통령 관저에는 특급우편 방식으로 통지됐다. 앞서 공조본은 지난 16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18일에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과 관저에 전달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우편으로 보낸 출석요구서는 수취 거부로 반송됐고, 대통령실에 보낸 서류는 수취인 불명으로 처리됐다.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처는 업무 소관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수령을 거부했다. 이후 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전날(25일) 오전 10시 공수처에 출석해 형법상 내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지만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단일 지역 최대규모인 8.2GW 해상풍력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18일경 자은도 해상에 시범사업으로 96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발전기 10기를 설치 완료하고, 내년(‘25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신안우이해상풍력 400MW 등 대규모 후속 사업의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관계 전문가들은 유지보수항만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은 선도적으로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에 대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신안군 해상풍력 입지 및 여건을 감안하여 수행할 예정으로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을 나누어 조사‧분석을 통해 유지보수의 용이성‧경제성‧수심(4~5m)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유지보수항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까지 접근시간(1시간, 20km내‧외)을 고려할 때 신안군 내 유지보수항은 5개소 이상 필요하다는게 전문가의 견해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해상풍력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로 지역 일자리를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군이 중점을 둔 부분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축’이다. 먼저, 축령산 방문을 유도하는 ‘명품숲 투어 어게인’이 주목된다. 자가용을 이용해 축령산을 찾은 관광객이 완주를 하지 못한 채 주차지점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누리집에 서비스를 사전 신청하면, 택시가 산행 종착지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관광객을 태우고 주차 지점까지 데려다준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이라면 등산코스 도착, 읍시가지 복귀 모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장성군이 전액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라 이용 부담도 없다. 택시를 타고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택시’ 프로그램도 관심을 끈다. 장성 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3시간 · 5시간 · 8시간 코스를 운영하며, 이용료의 50%를 군이 지원한다. 전라남도와 연계한 여행지원도 눈여겨 볼만하다. 2인 1팀이 장성에서 최대 6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정인숙·전병현)는 24일 성탄절을 맞아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향상 퍼즐세트 ‘똑똑이 상자’를 조성면 관내 경로당 47개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똑똑이 상자”는 테트리스 퍼즐, 구슬맞추기, 시니어젠가, 순서맞추기 퍼즐 등 어르신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버활동 교구들로 구성됐다. 이 교구들은 손 조작 능력, 문제 해결 능력, 인지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치매 예방 도구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들과 각 마을 이장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고, 퍼즐 활용법을 교육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병현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장은“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똑똑이 상자’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숙 공동위원장은“성탄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희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산문, 사진 3개 부문이다. 포스터와 산문 분야는 올해 말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사진 분야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금상 6명(도지사/교육감), 은상 8명(행정시장), 동상 12명(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총 26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5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 방법과 요강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6.9ha(헥타르),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6.2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APC), 가공센터, 체험교육장, 챔버형스마트팜 등을 구축하며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다. 전략작목인 장성레몬과 아열대채소를 청년창업 테마로 삼고,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장성군스마트농업육성지구컨소시엄(JSDC)’을 구성해 육묘‧재배‧유통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경영지원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레몬‧레몬가공제품 시장 선도를 위해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을 중점 구축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스마트농업과 청년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 한 해에도 수준 높은 행정력을 선보이며 대외 평가․공모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북구는 정부 부처 등이 시행한 각종 ‘대외 평가․공모’에서 ‘78회 수상․선정’돼 ‘328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대외 평가 부문에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 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전국 지자체 1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지역 금융 협력 모델 발굴・지원사업 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중기부 주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는 ‘전국 자치구 유일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자치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12회 연속 최우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전국 일자리 대상 12년 연속 우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2월 20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미접종자는 신속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유행 중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 주사와 매우 유사하므로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에서는 무료로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취약계층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14세~64세 대상자 유료(11,000원) 접종도 시행 중이다.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위탁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신분증(임산부는 산모 수첩 또는 임신 확인서) 지참하여 방문 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가 시작된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025년 5월 금남지하도상가(2공구)에 ‘어린이 미디어아트 복합문화시설’을 구축해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역량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체험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업설명회를 최근 개최하고 ‘어린이 미디어아트 복합문화시설’ 구축과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 미디어아트 복합문화시설’은 최근 위탁사업자 선정을 마쳤으며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해당 시설은 금남지하상가 2공구(약 1,666㎥) 빈 점포를 활용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빛의 로드 도심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중 ’빛의 뮤지엄‘ 사업과 ‘미디어 테마 콘텐츠 체험관광 플랫폼’ 조성사업을 연계, 확장형 도심 문화 체험 관광 벨트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새로 개관하게 될 시설의 소개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과 초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제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공지능(AI) 그림 심리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