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가을 정취 가득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2025년 몽탄코스모스 축제를 10월 18일 식영정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스모스 꽃밭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무대를 설치하지 않고 기념식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꽃밭 자체가 특별한 무대로 행사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선사할 수 있게 준비했다. ▶ 코스모스 꽃밭, 대폭 확대 조성 올해는 코스모스 조성 면적을 기존 17,000㎡에서 3배 이상 늘어난 57,000㎡ 규모로 확대했다. 갈대 제거, 꽃씨 파종, 관수시설 설치, 잡초 제거 등 꾸준한 관리 작업에 마을 이장단, 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꽃밭을 가꿔왔으며,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온 가족이 즐기는 풍성한 체험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공모전에 참여하면 시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코스모스 사진 공모전, 지역 도자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9월 29일 장흥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가 참여했으며, 각 지역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도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증도면 갱년기 건강교실팀이 참가해 활기찬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숙련된 동작과 열정적인 무대로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도 함께 참여해 모두가 하나되어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신안군보건소에서 전문강사를 섬 지역까지 보내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에서 운영하는 갱년기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강사를 6개 읍·면 복지센터에 파견해 올해 2월부터 주 1회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9일, 장흥군에서 열린 2025 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폴짝폴짝 노르딕’ 팀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례군 대표팀은 선금례 강사가 이끄는 24명(평균 연령 64세)으로 구성되었으며, 노르딕 스틱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단체 군무를 공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팀원들은 두 달여간 매일 연습을 이어가며 흘린 구슬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팀원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호흡이 잘 맞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준비 과정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 주민들이 건강과 활력을 함께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가족센터는 9월 20일 전남 구례군 간전면 구례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우리가족 사랑한 DAY’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례에 거주하는 부모-자녀 등 2인 이상으로 구성된 8가족이 참여하여 원형접이식 테이블 만들기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라도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실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자녀와 협력하여 원형 테이블을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가한 한 아동은 “엄마,아빠와 함께 만들어서 소중해요! 우리집 거실에 두고 맨날맨날 쓸거예요!”고 말했다. 구례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사랑의 날을 비롯해 구례군 내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족 모두가 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소방서(서장 이병산)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비응급환자는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는 있지만, 통화상으로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응급환자 신고의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거나, 이송 지연으로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비응급환자란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의 정기검진 및 입원목적 이송 요청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가 119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신고 요청을 자제하여 주시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7~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주택, 소상공인에게 68억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연휴 전에 전액 신속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는 농작물 4,409ha, 주택 61동, 소상공인 9곳 등 총 3,314세대에 달하며, 피해액은 약 6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안군은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지도, 임자, 자은, 흑산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국비를 추가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신안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피해 복구와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재해위험지역 정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독려,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등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추석 연휴에도 군민 안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동안 총괄반을 포함한 10개 대책반 30명 규모의 종합상황실(읍면행정복지센터 별도 운영)을 운영하며, 사건·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민원 처리, 생활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10개 분야 종합대책 가동…군민 불편 ‘제로화’ 목표 이번 종합대책은 △공직기강 확립 △물가 안정 △재난·재해 예방 △교통 대책 △보건진료 및 식품안전 △감염병 방역 △가축질병 예방 △급수 및 쓰레기 처리 △에너지 공급 안정 등 총 10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먼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연휴 전 특별감찰을 시행하고, 농수축산물·공산품 가격 점검 및 원산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태풍·화재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한편, 산불 감시·계도 활동과 관계기관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감염병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 납기가 도래하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수시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적용 대상 세목은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10월 추석 연휴로 인해 납세자가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의 기한을 일괄적으로 10월 15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며, 9월 30일 납기인 재산세 역시 같은 날까지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이 어려울 때에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추후 시스템 정상화 이후 재확인하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나흘간 도서관 정보마루 동편 1층에서 열린 ‘2025 한 책 도서교환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16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각 대학별 자체 행사 일정과 운영방식에 따라 자율적으로 진행했다. 지역 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교환전은 지역사회 독서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도서교환전에서는 총 1,170권의 교환 도서를 마련했으며, 모든 도서가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책 도서교환전’은 개인이 소장한 도서를 가져오면 올해의 한 책 또는 동반도서와 1:1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됬다. 올해는 ‘2025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저)을 비롯해 동반도서로 ▲ 찬란한 멸종(이정모 저)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저)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저) ▲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문미순 저) 등 4종이 교환 대상 도서로 제공되어 학생과 시민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가 대만 지식재산(IP) 교육과 제도를 직접 체험하는 국제 연수를 통해, 학문·법제·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AI융합대학 지식재산융합전공과 일반대학원 지식재산융합학과(주임교수 박인호)는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대만에서 지식재산(IP)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에는 강현정 연구교수와 대학원생 6명, 학부생 14명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국립대만과기대학(NTUST), 세신대학교, 대만 지식재산·상법원(IP and Commercial Court), 사법원(대법원 겸 헌법재판소) 등 지식재산 관련 주요 대학과 기관을 방문해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추진하고, 국제적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첫 일정으로 NTUST 특허전문대학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현정 교수가 전남대 지식재산융합전공과 특허청 지식재산중점대학 사업을 소개했으며, NTUST Max Kun 교수가 연구 활동을 발표했다. 이어 전남대 임규보 학생은 저작권 등록과 지식재산 섬머스쿨 우수상 수상 경험을 공유했고, NTU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2025 시즌 신설 대회 'KPGA 경북오픈’… 시즌 16번째 대회 - ‘KPGA 경북오픈’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파72. 7,315야드)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지급된다. · ‘채리티(charity)’ 성격으로 열리는 대회... 기부금은 경상북도에 전달 예정 - ‘KPGA 경북오픈’은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고자 ‘채리티(charity)’ 성격의 대회로 열린다.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조성한 뒤 대회 종료 후 경상북도에 기부할 예정이다. · 한맥CC, 2년 연속 KPGA 투어 개최… 코스레코드는 61타 - 한맥CC는 ‘KPGA 경북오픈’을 통해 2년 연속 KPGA 투어를 개최한다. 한맥CC에서는 지난해 ‘KPGA 파운더스컵 wi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충북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한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가 성료됐다.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KBO가 야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티볼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구를 직접 해보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실제 야구장에서 티볼을 통해 야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구단별로 10가족, 총 100가족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티셔츠, 모자, 선글라스,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됐다. 첫째 날에는 한기주(KIA), 권오준(삼성), 김동수(LG), 김재호(두산), 신명철(KT), 김강민(SSG), 김문호(롯데), 장종훈(한화), 이동욱(NC), 이택근(키움) 등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각 구단의 레전드 위원으로 참여했다. 레전드 위원들은 참가자들에게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지도하고,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밀리 티볼 릴레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참가 가족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