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 개강식을 7일 목포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며 직무탐색, 직무역량 강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의 진입과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는 총 80명을 모집하여 20여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2025년 3월에 진행한 1기에도 총 59명을 모집해 23여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사전직무교육과정」은 총 40여명을 모집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사전직무교육(20시간) 및 멘토링이 이루어지며 오는 12일부터 희망하는 기업에서 8주간 인턴을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케이씨, 하나노인복지관, 씨월드고속훼리㈜,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MC에너지㈜(목포도시가스), 다나은재가복지센터, 목포문화방송, (재)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해상케이블카,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목포극동방송, 신안군산림조합 등 2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9하는 기관(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 행동을 하는 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7일 보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지9하는 기관」 넷제로 실천 선언식’을 운영했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지9하는 기관’과 ‘넷제로(Net Zero)’의 의미를 공유하고, ‘넷제로 실천 선언문’ 낭독과 함께 ‘손수건 사용하기’를 1기관 1실천과제로 선정하며 지구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을 약속했다. 선언식에 참여한 보성교육지원청 김정아 장학사는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밑거름이 될 거라는 생각으로 우리청 실천 과제로 선정된 ‘손수건 사용하기’부터 꾸준히 실천하면서 지구를 살리는 생태전환교육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 산불 발생, 4월의 폭설 등 곳곳에서 피해가 심각하다. 기후 변화는 우리 삶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급한 문제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나 하나쯤’이 아닌, ‘나부터’라는 기본적인 실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은 이번 통합축제는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친구야, 보성 가자!”… 모두가 하나된 개막식 5월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천여 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힘차게 막을 올렸으며, 12개 읍면민회장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보성청년연합회 발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59회 거북선축제 기간 중인 지난 3일 이순신광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여수동백섬 꽃차, 조청기름세트, 해풍쑥카라멜 등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 알림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소정의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선물 추첨 이벤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년 긴급의료비 지원, 유소년축구단(U-15, U-18) 운영 지원, 여수형 자립준비청년 대학 진학 필요 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축제 기간을 활용해 홍보한 결과 1월부터 4월까지의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전년 대비 284%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한다. 광산구는 매년 5월∼9월에 운영하던 폭염저감시설을 주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가동을 앞당겼다. 광산구는 조기 가동을 위해 지난 4월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물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광산구는 그늘막 208개소(고정식 188개소, 스마트 20개소)와 상수도의 깨끗한 물을 안개로 분사해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3개소(△광주송정역 △쌍암공원 △하남 경암근린공원)를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위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저감시설을 조기 운영하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어린이날인 5일 5개 구장에서 총 9만1,434명이 입장하며 3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306만 1,937명을 기록하며 100만, 200만 관중에 이어 300만 관중도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300만 관중 달성까지 소요됐던 역대 최소 경기는 2012 시즌의 190경기였다. 하지만 오늘 175경기만에 3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15경기나 줄였다. 이는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지난 해의 217경기와 비교해도 42경기가 앞당겨진 기록이다. 5월 5일(월)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4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21%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홈 22경기에서 50만 9,312명이 구장을 찾아 전체 구단 중 유일하게 50만 관중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LG가 42만 9,282명을 기록해 삼성의 뒤를 잇고 있다. 두산 36만 7,993명, 롯데 33만 7,001명, SSG 33만 5,866명, KIA 31만 5,839명으로 절반이 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제29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는 화재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제17기 화재대응능력 2급 대비과정”교육을 실시했다. 화재 대응능력 자격시험은 전문능력을 갖춘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되는 평가다. 실기 항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해 사다리 설치와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요구조자 검색·구조 등 총 10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60점 이상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훈련 내용으로는 10개 분야의 화재대응능력 실기항목과 더불어 일선 직원들의 화재진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도록 진행됐다. 문병운 소방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대응에 전문능력을 배양하여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5월 30일 금요일 압해읍 일원에서 신안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산불 및 화재예방’캠페인을 벌였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에는 ‘민주시민 아카데미 회의’가 열렸다.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 이어진 거리 캠페인에서는 신안군청, 신안소방서, 압해파출소,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화재예방 근절 서약서’에 서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경각심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많은 주민이 서명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화재 없는 안전한 신안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아카데미 회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3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약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시 경호동 일원 2.15㎢(약 65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해양레저단지다. 싱가포르 센토사를 모델로 삼아 리조트, 골프장, 마리나 등 복합 휴양·레저 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내 핵심 인프라인 글로벌 호텔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현재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하고 있다. 호텔은 지상 29층, 307객실 규모로 건립되며,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완료 후 2026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 부지 확보를 위해 추진된 경호초등학교 이전 사업도 완료됐다. 약 250억 원을 투입한 신축공사는 지난 4월 15일 준공됐으며, 오는 9월 2학기부터 신설 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nb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건조한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완도읍 5일장이 열리는 시장 일대에서 봄철 부주의, 전기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완도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대한노인회 실버소방관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다중이용시설 및 상가 밀집 지역인 시장 일대에서 완도군민을 대상으로 가두방송을 진행하며 화재 예방 홍보 활동에 나섰다. 휴대용 마이크와 확성기를 활용한 가두방송 주된 내용으로는 ▲부주의 화재 요인 예방 홍보(담배꽁초 지정된 곳에 버리기) ▲외출 전 가스밸브 및 전기플러그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등 생활 속 부주의와 전기 화재 예방 수칙을 반복적으로 안내하며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완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5월 30일 관내 중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2025 순천 의(義) 교육 활성화를 위한 5·18민주화운동 역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기념하여 ‘2025 순천 의(義)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5·18기념재단과 협력하여 민주, 인권, 평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전일빌딩 245 10층에서 총탄 흔적과 5·18역사기록관을 탐방하며 민주화운동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민들레소극장에서 「5·18민주화운동 바로알기」 강연과 연극 관람을 하며 당시 광주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 정신, 민주주의와 공동체 가치를 문화적으로 체득하며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 학생은 “전일빌딩에서 총탄 흔적을 직접 보니 5·18이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연결된 이야기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문○○ 교사는 “5·18민주화운동과 같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29일, 목포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부를 직접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공무원 진로에 대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양경찰학부 교수진과 학생 40여 명이 참석하고, 해양경찰의 조직과 주요 임무, 채용 계획 및 절차 등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해양경찰의 현장 속 역할에 집중하며 채용 일정과 체력시험 준비 등 진로에 직결되는 정보들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 참석한 한 학생은 “인터넷이나 안내서로만 접하던 내용을 직접 들으니 이해가 훨씬 쉬웠고, 무엇보다도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히 생기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해양경찰의 역할과 비전을 널리 알리고, 미래 인재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