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중국 AI·디지털 혁신의 상징적 본거지인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를 방문했다. 광주시는 이곳에서 국가 주도 ‘인프라 집적-연구개발-인재양성’이라는 ‘AI 성공 메커니즘’을 학습했다. ‘모두의 AI’ 전략 구상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7일(현지시간)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를 찾았다. 화웨이 렌추후 상하이연구센터는 1.6㎢(48만여평) 규모의 2만5000여명 연구인력과 100여동 연구시설이 집적된 연구거점이다. 광주시 대표단은 ‘모두의 AI 광주’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미래전략 방향 설정에 중점을 두고, 초대형 연구개발(R&D) 단지 운영 현황, 신재생에너지 활용, 6세대 이동통신(6G) 등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왕범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파트너가 돼 협력의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연구개발(R&D) 등 광주시와 함께 협력하고 양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 AI 허브 벤치마킹,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광주시 대표단은 상하이 방문에 앞서 지난 2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청 공직사회가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기 침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은 이날 장바구니를 들고서 관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대성시장 3곳에서 명절 제수 용품과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등 장보기에 나섰다.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함이며, 이곳 상인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찾고 있는 구청 공직자를 향해 무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구는 또 해양수산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와 지역화폐인 남구 동행카드 소비 촉진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2곳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내일엔이 운영하는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인 또래지원단 해단식을 29일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한 쇼츠영상 콘테스트 시상식과 또래지원단 소감 활동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해 소중한 경험도 나눴으며 사회진출에 필요한 취·창업 성공 노하우를 고민하고 공유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또래지원단은 청년이 주체로 △강의형 △멘토링형 △홍보형 등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로 구성된 청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신아로미’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 ‘도서관·人·Book’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신아로미’ 작가는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의 저자이자 유튜버로 최근 영국 현지 출판사와 도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신 작가는 ‘혼자서도 괜찮은 삶, 나답게 사는 용기‘를 주제로 광주시민들에게 싱글라이프와 자기 존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작가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062-380-88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인 삶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구 청년센터와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북구 최대 청년 축제인 ‘북구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청춘페스타’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북구 대표 청년 축제이다. 앞서 북구는 이번 축제가 청년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6월 북구 청년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모집 및 운영하여 슬로건 및 콘셉트 결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홍보 활동 등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기획단은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아주 보통의 청년’으로 정하고 청년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조명하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9일에는 북구 청년센터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조향 컨설팅, 베이킹 및 공예 클래스, 금융 트렌드 강의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0일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는 기념식과 청춘거리 노래방 등 무대 행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지난 22일 취임한 제20대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이 취임 이후 26일 해남소방서를 첫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 소방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소방 현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춘천 소방서장으로부터 △ 주요업무와 정책ㆍ현안 논의 △ 관내 중점관리대상 시설 안전관리 △ 긴급상황 시 유기적인 대응 방안 점검 등을 보고 받고 △ 현장부서 직원의 의견ㆍ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문제점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국민 안전 강화와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과 긴밀한 협력 체계구축을 주문했다. 특히, 주영국 본부장은 “철저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함께 소방조직 내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남소방서가 전남도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소방서도 “본부장님의 이번 방문이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 확보와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최승빈 인터뷰] - 1R : 6언더파 66타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선두 - 오늘 라운드 총평은? 평소 페럼클럽에 비해 러프가 짧은 편이었다. 핀 위치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번 라운드는 전체적으로 자신 있게 경기할 수 있는 세팅이었다고 느꼈다. 최근 전체적인 경기의 감은 좋았는데 계속 컷탈락했다. 이번 대회서는 나 자신을 믿고 자신 있게 플레이 해보자는 마음으로 즐기면서 경기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으로 이글을 했다. 당시 상황은? 첫 번째 이글은 파5홀에서 2온을 시도했다. 핀까지 약 260m 정도 남았고 3번 우드로 그린 가운데를 보고 쳤다. 생각보다 공이 왼쪽으로 갔는데 핀 방향이었고 운이 좋게 그린에 떨어졌다. 그리고 퍼트로 마무리해 이글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이글은 파4홀이었고 마무리가 쉬운 위치는 아니었다. 랜딩이 내리막 경사라서 공략하기 어려운 핀이었다. 두 번째 샷일 때 남은 거리 90m에서 60도 웨지를 사용해 높은 탄도로 쳤는데 내가 원하는 위치에 떨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9월 25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3생활관(헌신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주영국 소방본부장, 소방본부과장, 역대 학교장 포함 소방서장, 특수대응단장, 교직원 및 공사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소방학교에 들어설 생활관(헌신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459㎡ 규모로 57억원을 들여 ‘24년 9월부터 10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됐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및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건물은 소방학교 생활관 시설로 쓰이며, 휴게실, 심신안정실, 숙소, 개인 정비실 등 총 43개실 84명이 수용가능한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재난전문가 양성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2017년 6월 전남소방교육대 개청 이래로 17,857명의 민간 및 소방공무원이 그동안 부족한 강의동에서 묵묵히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에 임해왔다. 새 생활관(헌신관) 준공으로 향후 신규 및 재직 소방공무원, 민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됐다. 주영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8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가 강연자로 나선다. 최현우 마술사는 세계마술협회(FISM) 클로즈업 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최현우 매직 컬 더 셜록’ 전국투어 공연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마술의 매력을 널리 알려온 인물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술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세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마술적 사고와 창의적인 접근이 삶의 시야를 어떻게 넓힐 수 있는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최현우 강사의 흥미로운 강연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편견을 깨는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사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귀환을 선언한 이재명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및 체코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 등 외교의 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먼저,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구테레쉬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측 구상을 설명하며 유엔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과는 지난 6월 G7(주요7개국) 정상회의에서 환담을 나눈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유엔이 우리 정부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특히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현명한 접근으로 평가하면서 유엔도 적극 지원,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유엔에서 지혜롭고 균형잡힌 목소리를 내면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고, 인도지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 인권, 가자 및 우크라이나 등 주요 현안 대응에서 한국이 신뢰받는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사무총장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자주의 협력 체계의 중심인 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9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7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 대학원 홍정기 원장이 초청돼 ‘생존 근육과 일상 속 건강 습관’을 주제로 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원장은 국가대표 선수 트레이너이자 다수의 방송 출연과 저서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 대학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연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반드시 지켜야 할 근육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 방법이 소개됐다. 특히, 근육 약화로 인한 실질적인 질병 예방 전략과 생활 속 건강 습관이 군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들은“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법을 익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점에 유익한 시간이었고, 근육 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라며, “나이가 들어도 꾸준히 운동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전문가를 통해 근육 운동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정부 예산 반영과 전남도로 제출된 2026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에 대하여 부처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국․도비 건의 사업은 총 152건(신규 42건, 계속 110건), 1,237억 규모이며, 8월 말 기준 반영(81건, 802억), 미확정(55건, 233억)으로 화순군은 주요 역점사업의 국고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태2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65억 원) △펩타이드 첨단 신약 핵심 원천기술 개발 및 플랫폼 구축(62억 원) △화순군 농촌 공간 정비사업(46억 원) △화순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31억 원) △사평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7억 원)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27억 원) △화순적벽 실감형 관광명소 조성사업(20억 원) △화순 폐광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17억 원) 등으로 부자 농촌 만들기, 백신 및 관광산업 활성화 등 공약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