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유관기관 직원,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28일 곡성삼강원 방문을 시작으로 4월 4일에는 곡성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동상담실에서는 참여자들의 우울감, 직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굴해 지속적인 관리와 전문의의 심층상담,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맥박과 뇌파를 이용한 두뇌건강 측정기기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두뇌 및 스트레스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하여 신체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이용한 J씨는 “맥박과 뇌파를 동시에 측정해 스트레스와 두뇌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또한 정신건강 측정결과에 맞는 치유 음악을 제공 받을 수 있어서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오는 12월까지 지역 주민, 유관기관, 곡성군청, 면사무소, 대학교까지 확대 운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2월 중순까지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빨래방’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의 이불 등 대형빨래를 세탁해주는 복지서비스다. 급격한 고령화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빨래를 정기적으로 세탁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군에서는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곡성읍권역, 옥과면권역, 석곡면권역 3개 권역별로 나누고 곡성지역자활센터, 옥과농협, 석곡농협과 연계해 민간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곡성읍권역은 곡성지역자활센터에서 24kg 용량의 드럼세탁기 3대와 17kg 용량 건조기 1대를 탑재한 2.5톤 규격의 이동빨래방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지역자활센터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주 3회 일정으로 곡성읍, 오곡면, 삼기면, 고달면, 입면의 121개 마을을 순회할 예정이다. 옥과면권역은 곡성군에서 옥과농협에 이동빨래방 차량구입비 50%를 지원했다. 이동빨래방 차량은 5톤 규격의 크기에 24kg 용량의 드럼세탁기 6대와 17kg 용량의 건조기 3대가 탑재돼 있어 많은 양의 빨래를 한꺼번에 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내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5일에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곡성청소년자치활동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곡성청소년자치활동 발대식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곡성의 청소년들은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곡성청소년의회’와 ‘곡성청소년 꿈키움학교’를 통해 자기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곡성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활동이다. 청소년의회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참여위원회 7명, 청소년운영위원회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들은 의회 활동을 통해 문화의집 스터디카페 조성 사업, 청소년참여예산제, 곡성청소년성장박람회 기획 등 지역의 청소년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곡성청소년 꿈키움학교’는 곡성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며 함께 꿈을 키우는 동아리 프로젝트다. 올해는 서류심사를 거쳐 연간운영팀 9팀 61명, 물품지원팀 8팀 51명, 프로젝트팀 8팀 44명으로 총 156명의 청소년들이 선정돼 꿈키움학교에서 활동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국악전수관에서 지난 4일부터 ‘상반기 국악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악교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장구, 판소리, 민요, 가야금, 한국무용 5개 분야 10개 강좌에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136명이 참여한다. 각 분야 전문강사들의 ‘남도민요 한 자락 배워 부르기’, ‘판소리 한 대목 배워 부르기’, ‘장구 세마치장단 배워보기’, ‘아리랑 가야금으로 연주하며 부르기’, ‘한국무용 춤선 배우기’등 주민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무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한국무용을 배울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국악교실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배우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향후 국악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 공간의 거점으로 나아가는 국악전수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국악전수관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체험 특강 프로그램도 병행해 국악전수관 운영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어민 공익수당 40억 3천만 원을 6,722명에게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1인당 60만 원씩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다. 농어업경영체 등록 유지, 농외소득 3,700만 원 이상, 보조금 부정수급, 관련법 위반, 세대분리 등을 검증했다. 또한 이의신청 접수를 받고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통해 7,036명 중 6,722명을 지급대상자로 확정했다. 해당 농어업, 임업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공익수당을 신청한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지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교통 취약자 및 고령의 농가 배려와 농협의 지급창구의 혼잡 최소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했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읍면사무소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수령자에게 지급한다. 그 이후에는 대상자들이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도록 개선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올해부터 지급방식을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을 병행해 시행한다.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한 지급대상자는 별도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농어민 공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3일 오산면 함안마을에서 2023년 7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마다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유통축산과 가축방역팀과 관내 동물병원 2개소(마로동물병원, 옥과동물병원)와 연계해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함안마을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반려견 등록을 홍보하고 등록서비스를 제공해 마을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 의식 강화하고 반려 동물등록률을 높여 동물보호의 실효성을 증대시키고 성숙한 반려 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사업내용은 반려견 소유자들이 동물 등록 대행 업체에서 내장형 칩을 통해 반려동물을 등록할 경우에 등록비 일부가 지원된다. 한 마리당 3만 원씩 지원되며, 외장형 등록에서 내장형 등록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시골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데 반려견을 동물등록을 위해 읍내까지 나가는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마침 마을까지 찾아와 직접 동물등록을 해주니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체육회가 지난 12일 신규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백미 500kg을 곡성군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체육회는 곡성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체육인 모두가 건강한 체육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 500kg는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로 각각 전달됐다. 곡성군체육회 김용규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곡성군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우리 곡성군 아이들을 위해 귀중한 성품을 전달해주신 곡성군체육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기탁된 성품은 지역아동센터로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는 지금 천만 관광 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해 대표적인 기차 테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특구 면적을 충의공원까지 대폭 확대하며 곡성 관광의 백년대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먼저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고도화 1단계 사업을 통해 장미공원을 두 배 규모로 확장한다. 새로운 장미공원 구간은 세계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장미의 시대적 배경에 따라 나라별 다양한 조경시설물 설치와 장미 식재로 아늑하고 이색적인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섬진강 기차마을 내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물인 레일바이크도 수요 맞춤형 운영을 위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구 곡성역사 앞에서 요술랜드 인근까지 가서 되돌아오는 운행 구간 중 기존의 레일바이크 정비소를 터널로 리뉴얼해 야간 경관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확장 구간은 장미축제 이전인 5월 초에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차마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기차플랫폼과 다목적 광장을 구축하고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원스톱 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리고 충의공원 내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1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물리치료’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방문 물리치료’는 의료 접근성이 어려운 소외지역에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 보건 서비스다. 주 1회 간호사가 가정 방문해 고혈압이나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자에게 물리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침 시술과 함께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개별 상담을 통해 저주파 전기 자극 치료, 테이핑 등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운동과 마사지 방법을 안내해 환자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방문 물리치료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가 호전되면 보건의료원 농업인재활센터와 연계해 방문 치료가 종료되더라도 일상생활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에서는 단순 치료를 통한 통증 완화가 아닌 개별적으로 통증 정도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상담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로 문의하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과 크라운 해태제과가 함께하는 ‘見生’ 야외 조각전이 오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달간 곡성읍 뚝방마켓 곡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견생’ 조각전은 크라운 해태제과에서 운영하는 조각전으로 현대 조각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각전의 이름인 ‘견생’은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이 작품을 본 관객이 "조각을 보니 생명력이 솟아나는 것 같다."라고 표현한 것을 계기로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유명 조각가들의 대형 조각품 20점이 전시되며 곡성천 일대가 조각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뚝방마켓과 5월 20일부터 열릴 장미축제와 함께 조각전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1일에 재단 시청각실에서 제3기 곡성지역사회 연구·마을배우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시작돼 올해 제3기를 맞은 지역사회연구·마을배우기 과정은 지방 소멸 위기 지역에서 주민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에 개강해 10월 24일까지 총 14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된다.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7월에는 지역 탐방을 실시하고, 9월과 10월에는 인문학 탐방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정 첫날에는‘알고보면 재미있는 곡성이야기’의 마을 역사 강의를 통해 지역 마을 이름의 유래와 고유한 전통에 대해 배우며 교육생 50여 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비전을 갖춘 군민이 되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곡성권역, 석곡권역, 옥과권역 별로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행사는 권역별 선배 귀농귀촌인들과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장의 주도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에 대하여 안내하고 새내기 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영농기술과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는 두 달에 한 번씩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서로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귀농귀촌협의에서는 오는 19일에 오곡면 구성1구 마을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실시한다. 노후 우편함 교체 봉사를 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당일 점심식사를 마을어르신들께 대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