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지역사회연구·마을배우기 과정 시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1일에 재단 시청각실에서 제3기 곡성지역사회 연구·마을배우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시작돼 올해 제3기를 맞은 지역사회연구·마을배우기 과정은 지방 소멸 위기 지역에서 주민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에 개강해 10월 24일까지 총 14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둘째 주 화요일에 실시된다.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7월에는 지역 탐방을 실시하고, 9월과 10월에는 인문학 탐방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정 첫날에는‘알고보면 재미있는 곡성이야기’의 마을 역사 강의를 통해 지역 마을 이름의 유래와 고유한 전통에 대해 배우며 교육생 50여 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비전을 갖춘 군민이 되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