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도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적공부를 일제 정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적공부 일제정비 사업은 광양읍 우산공원과 마동근린공원 2개소(719,365㎡)를 대상으로 총 7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킴으로써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 7월 말까지 우산공원 350여 필지, 마동근린공원 180여 필지에 대해 토지 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 재조사측량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지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 2024년 상반기까지 현실에 맞게 지목변경 후 합병 정리할 예정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의 일치로 정확한 행정정보 제공은 물론 효율적인 도시공원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연일 폭염 심각 경보가 이어지고 최저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아름다운 광양야경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슬로건에 걸맞은 찬란한 야경을 자랑한다. 해발 473m 정상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360°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아름다운 석양이 광양만을 물들이면 은빛으로 빛나던 메탈아트 봉수대는 찬란한 금빛으로 빛나고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등 찬란한 밤 야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이순신대교는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로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다. 밤이 되면 반짝이는 불빛은 이순신대교의 유려한 곡선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잔잔하게 일렁이는 광양만 물결에 스며들며 빛의 심포니를 이룬다. 선샤인 해변공원은 금호대교, 길호대교, 해안 라인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그리고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우러져 은은한 도심 야경을 완성한다. 망덕포구와 배알도를 잇는 별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한반도를 뒤덮은 가마솥더위가 8월 초까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고에 따라 폭염 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국에서 발생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올해 7월 30일 기준 1,117명이며, 추정사망자는 13명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환자 수(온열질환자 1,051명, 추정사망자 6명)를 넘어서면서 인명피해가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광양시 내에 보고된 온열질환자 또한 8명으로, 앞으로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폭염 시에 공사장, 논밭, 비닐하우스 등과 같이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활동할 때는 ▲되도록 시간을 조정해 낮 시간대 활동 줄이기 ▲충분한 물 섭취 ▲가급적 2인 1조로 활동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하기 등의 예방 활동이 필수적이다. 일상생활에서도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장치 사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일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 수소산업육성위원회 위원과 전남도, 광양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인근 국가산단 등 신산업 입지로 최적의 환경이 갖춰줘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수소 배관망 등 인프라 구축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 도입 ▲수소버스와 수소청소차 보급사업 ▲통합관제센터와 수소홍보관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스터플랜 용역의 주관사인 수소지식그룹은 착수 보고를 통해 용역 추진계획을 소상히 밝히면서 “광양시보다 앞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는 1기 수소시범도시(울산, 전주,완주, 안산)의 사례를 철저히 조사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10년간의 광양시의 중장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31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복지사업과 마을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정관 개정안과 예산 변경안을 의결했다. 앞으로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시에서 추진 중인 광영동도시재생사업의 시설물 등을 활용해 아동 등을 위한 복지사업과 마을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마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선 이사장은 “우리 협동조합은 비영리 법인으로 마을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을 확장했다”면서 “우리 광영동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상권이 활성화 되어 활력이 넘치고 아동, 노인, 여성 모두가 고루 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를 취득했으며, 광영동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건축되는 광영시민센터에서 공유주방과 마을카페, 스포츠시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5일과 27일, 2회에 걸쳐 2023년 아이돌보미 힐링프로그램 ‘꼼지락 꼼지락 내 손으로 만드는 작품’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 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속 아이돌보미 80명을 대상으로 정서 치유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집담회, 정서 치유 프로그램, 보수교육, 아동학대,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역량 강화 교육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광양시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해 지역 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질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가족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여수시 디오션 워터파크에 방문해 신나는 물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하며 여름 더위를 날려 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맞이 물놀이 체험은 참여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여름방학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물놀이 체험 이외에도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직업체험, 금융교육, 요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8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모범공무원 4명과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준 점에 고마움을 전했다. 202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안전과 김영희 팀장, 보건행정과 이숙혜 팀장, 징수과 이병채 주무관, 농업정책과 손향원 수의사가 선정돼 모범공무원 표장을 달았다. 아울러, 정 시장은 2021년 2월 ‘이달의 보도 사진상’을 받은 백소아 기자의 ‘함박눈 녹인 온정’의 사진 2장을 보여주며 절박한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광양시 공직자가 되길 당부했다. 정 시장은 “폭염이 연일 기승인데 어르신들과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한낮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노인 일자리 참여 노인들의 안전관리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장마가 지나면서 도로 중앙 분리대와 가로변 잡풀들이 무성하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광양시 이미지 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8월 휴가철, 을지연습 기간이 지나면 금방 연말이 다가오니 2023년 하반기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덧붙였다. “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이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섰다. 광양읍은 읍사무소 직원 및 무단투기 단속원과 함께 읍 일원에 무단투기 된 생활쓰레기 봉투 등을 개봉해 불법투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7월 한 달 동안 60여 건을 적발했다. 또한, 생활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읍민들께서도 생활쓰레기 문제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깨끗한 광양읍 만들기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7월 21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아트로 놀자! : 보고, 먹고, 사는 광양 아트마켓'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문화교역도시로 나아가고자 광폭 행보 중인 광양시가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새로운 예술품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준비한 '아트로 놀자!'는 광양읍에 있는 ▲인서리공원 ▲구루커피 본점 ▲서울대 남부학술림 관사 등 세 군데 거점에서 진행됐다. 광양, 순천, 여수, 광주 등 4개 도시에서 39명의 작가가 참가해 15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 이번 행사는 1,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색다른 예술품 관람과 구매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작품 전시회와 달리 소비자 취향과 판매에 초점을 두고 카페 등 일상 공간에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작가들의 작품을 둘러볼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지역 내 여러 예술 거점들을 놀이처럼 돌아볼 수 있게 한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해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광양시 성황동에서 온 30대 시민은 “전형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자유롭고 편안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며 “이번 아트마켓을 통해 처음으로 미술 작품을 구매했는데 내 집에 예술품을 둘 수 있어서 설레고 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사라실예술촌이 지난 25일 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밤마실’과 ‘디오라마’ 프로그램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밤마실’ 프로그램은 ‘마음을 살리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다섯 번의 밤 동안 그림책을 읽고 이와 연관된 미술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금요일 진행된 첫 시간에는 한 권의 책을 읽고 내가 만들고 싶은 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책을 만들 재료를 신중하게 고르고 저마다 개성이 담긴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특히 저녁 시간에 가족 단위로 모여 참여해 가족과 좀 더 돈독하고 특별한 예술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수업 내내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두 번째로 ‘디오라마’ 프로그램은 자기 계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니어처로 만드는 나만의 작은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다루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전시키며 집중력을 높여주는 활동이다. 지난 화요일 첫 번째로 진행된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상상하는 자신만의 작은 정원이 있는 집의 측면과 내부, 정원구성을 직접 설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난 재해를 대비해 설치된 중마 배수펌프장 펌프일체형 수문을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중마 배수펌프장 펌프일체형 수문이 2022년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서 낮은 등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는 2023년 본예산을 확보하고 수문 교체 사업을 시행해 지난 28일 준공, 가동 중에 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심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피해 위험이 가중되고 있어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물을 신속히 수리하고 상시 가동 체계를 구축해 침수피해 없는 안전한 배수펌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기록적인 장마에 대비해 시 공무원, 펌프제작사, 외부전문가와 함께 수중펌프, 제진기 등의 기계시설과 비상발전기, 수배전반 등의 전기시설, 유수지 및 배수로 등의 관리 상태에 대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재난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진호 시설관리과장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