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도시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적공부를 일제 정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적공부 일제정비 사업은 광양읍 우산공원과 마동근린공원 2개소(719,365㎡)를 대상으로 총 7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킴으로써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지난 7월 말까지 우산공원 350여 필지, 마동근린공원 180여 필지에 대해 토지 현황 및 경계조사를 거쳐 지적 재조사측량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의 지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 2024년 상반기까지 현실에 맞게 지목변경 후 합병 정리할 예정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의 일치로 정확한 행정정보 제공은 물론 효율적인 도시공원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