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18회에 걸쳐 친환경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 위험 등의 사유로 친환경 인증이 취소돼 불이익을 받는 등 농가소득 감소를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친환경 인증기준과 의무사항을 지키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업 현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 ▲친환경농업 인증 기준 준수사항 등 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각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친환경인증농가가 2년마다 실시해야 하는 의무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의무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안정성 관리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친환경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2023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 천안 한국실업볼링연맹 전국실업볼링대회는 8월 8일부터 15일 까지 8일간 충남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볼링경기장에서 열렸다.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8명(감독 이춘수, 선수 7)이 참가하여 개인전(개인종합포함), 단체전(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마스터즈전이 진행된 결과, 개인전 공동1위, 개인종합 1위, 마스터즈 1위, 2인조 3위의 성과를 이뤘다. 선수별로는 최복음 선수가 금메달 3개(개인전 1위, 개인종합 1위, 마스터즈 1위) 가수영 선수가 금메달 1개(개인전 1위), 백종윤 김현서 선수가 단체전(2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개인전 공동1위는 우리시 선수가 공동(최복음, 가수영) 1위를 한 것으로, 실업연맹이 주관한 볼링대회에서 같은팀 소속선수의 공동1위는 역대 처음이라 보다 더 값진 결과다. 배록순 체육과장은 “어려운 훈련상황에도 단원 모두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를 얻어낸 것으로 매우 자랑스럽고 광양시 위상을 드높여줘서 감사하다”며 “오는 10월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매화축제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축제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통 체계 개선 전략 강구에 나선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인근 지자체와 자문위원,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교통난 해소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보고회는 용역사로부터 용역의 추진 방향 및 계획 등을 차례로 듣고 향후 추진 과정에서 검토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개최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교통난은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광주~광양매화마을 간 임시버스, 축제장 내 무료셔틀버스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전히 개선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체계 개선, 교통수단 다변화, 주차장 운영개선 및 추가확보,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교통 분산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명쾌한 방안을 도출해 내년 축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매화축제가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심각한 교통난은 관광도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6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양경찰서, 제7391부대 4대대,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지도발 등 지역 위기상황에 대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을지연습 실시계획 보고, 군부대 상황보고 등 통합방위 작전계획에 대한 관계 기관 간의 협의와 국가 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 절차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을지연습 주요 내용은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운영,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실제 훈련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핵 도발과 사이버 공격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2일 가족문화센터 어울림 부엌에서 ㈜포스코MC머티리얼즈 임직원 황석현 외 25명이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사례관리가정에 전해 줄 ‘과일청 만들기&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과일청 만들기’는 재료 손질과 소독을 시작으로 과일을 설탕에 버무려 병에 소복이 담아낸 것으로, 봉사자들의 분주한 손길로 수제 과일청(레몬청&백향과청) 100병이 금세 만들어졌다. 이렇게 완성된 100병의 과일청은 2병을 1세트로 구성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직접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50가정에 전달했다.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봉수 ㈜포스코MC머티리얼즈 경영지원그룹장은 “광양시가족센터와 교류하며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에 소정의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광양시가족센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한부모·조손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심리치료 및 가족관계향상프로그램 ▲자조모임 형성 지원 ▲대상가정 아동지원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3년 연속으로 지원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8월 희망문화놀이터 행사로 오는 31일 오후 5시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130명을 초대해 ‘블랙라이트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문화놀이터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애니메이션 ‘라이언킹’ 이야기를 바탕으로 신나는 노래와 인형극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블랙라이트 조명을 이용해 마법 같은 화려한 색채로 이색적인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정글왕국인 프라이드 랜드를 다스리는 사자왕 무파사의 아들 ‘심바’가 주인공이다. 무파사의 자리를 탐내는 무파사의 동생 스카의 계략으로 인해 무파사가 죽자 심바는 홀로 도망친다. 심바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평화롭게 살던 중 어린시절 친구 암사자 날라를 만난 후 왕위를 되찾기로 결심하고 스카와 맞서게 되는 이야기이다. 인형극 외에도 야광 그림 그리기, 인형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놀이와 환상적인 빛의 나라에서 즐기는 레이저 댄스타임도 마련돼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8월 희망문화놀이터를 통해 ‘블랙라이트쇼’를 즐기고 마지막 무더위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선물을 주제로 진행된 ‘제2차 동행하는 시민글판’ 공모에 선정된 새로운 시민 글귀를 게시했다. 예비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시민글판’은 문화교역과 관련된 주제어를 제시하고 시민들의 순수 창작 글귀를 공모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선정작은 광양예술창고와 공공시설에 게시된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31명의 시민이 참여해 37개의 글귀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선정작 1점과 가작 10점을 선정했다. 11개의 선정작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됐으며, 최종선정작은 김송설(금호동) 시민의 “‘오늘’이라는 선물에 가슴 벅찬데, ‘내일’이라는 선물이 무료배송 중이랍니다”이다. 최종 선정작은 현수막과 배너 등으로 제작돼 지역 내 곳곳에 게시된다.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되며 광양시청을 비롯한 시의회,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배너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시민글판 사업은 오고 가는 길에 우연히 만날 수 있는 시민 글귀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동행’ 문화 캠페인으로, 글판을 배경으로하는 사진을 찍는 등 일상 속 소박한 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가을에 섬진강 망덕포구로 떠나는 가을 마중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 망덕포구는 오는 25일부터 열릴 광양전어축제, 광양야경시티투어, 망덕포구횟집거리 스탬프투어 등 소소하고 즐거운 이벤트들로 들썩인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광양전어축제는 '달빛나루! 망덕포구에서! 여름의 끝자락은 고소한 전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망덕포구 무접섬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어가요제, 전어잡기 체험, 전어잡이 소리 시연 등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은 물론 윤동주의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의 장소성을 살린 백일장 등이 마련돼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청소년 행복 樂 페스티벌, 어린이들의 난타, 매직저글링, 7090포크뮤직, 퓨전국악,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정동원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쇼가 예고돼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양야경시티투어는 주말(금~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버스정류장에서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고, 망덕포구의 낭만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행된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15시), 광양읍 버스터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16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8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봉강면 쌍의사 주변시설 정비사업 현장 ▲유당공원 관광자원 개발사업 현장 ▲정병욱 가옥 보존관리 현장 ▲진월면 남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우고 전사한 강희보, 강희열 형제 의병장을 기리는 쌍의사를 찾아 방문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화장실 개보수 정비 현황과 주차장 조성 관련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어 광양읍 유당공원 관광자원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광양읍수와 이팝나무 주변 정비 상황을 점검한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보존관리 현장을 찾아 정비 현황을 둘러보고 정비 과정에서 가옥의 옛 모습이 많이 사라진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역사 자원은 옛것을 잘 보존해 시민들에게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유산의 미래가치를 실현하고 옛 모습을 살릴 수 있도록 보수 계획을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망덕포구 일원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경관 요소를 조성한 진월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곡면은 16일 라라건설산업(주) 서경석 대표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은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옥곡면 취약계층 30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경석 대표는 “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옥곡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옥곡면민들을 위한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성금도 기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고향의 이웃을 위해 취약계층 후원에 동참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발굴해 기부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 공무원과 7391부대 4대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주재로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에 대해 사전 확인·점검하고 연습 기간 중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을지훈련 홍보영상 상영, 을지연습 주요일정, 공무원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절차연습,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지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등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 동안 광양시청을 비롯한 14개 유관기관·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시는 광양제철소, 광양항, 이순신대교 등 국가기반 산업시설들이 밀집한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만반의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지역 내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벌룬쉐프 동화이야기’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운오리새끼’, ‘양치기 소년’, ‘아기돼지 삼형제’ 등 친숙한 동화를 미디어아트와 벌룬아트를 이용해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맡은 ‘월간서커스’는 2016년도에 설립된 서커스 극단으로 다양한 고전을 미디어와 벌룬을 활용하여 서커스 언어로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행복 공연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