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31일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동구 지원1동, 담양군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우수기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 제도, 운영, 프로그램 등 주민자치회 출범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효율적 전환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견학지역들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 분야에서 선도 지역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날 견학에는 정구호 총무위원장을 비롯해 송재천·신용식·박철수·김정임 의원 등 의원 5명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3개 지역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우수활동 사례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제반 사항에 대해 정보와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3개 지역 주민자치위 위원들 모두 주민자치회 전환의 선결과제로 ‘기존 자생단체와 화합 및 충분한 시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회 설립 과정에는 단체 간에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전환 전에 적극적인 홍보로 충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치회 구성에 정치색 배제는 물론 주위 단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주제로 9월 한 달 동안 작가 초청 강연, 특강,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 광양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2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우리 생의 눈부신 순간의 기록!’을 주제로 '남궁인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일상 속 ‘나’를 기록하는 글쓰기가 주는 중요성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9월 한 달 색다른 재미를 주는 ‘독서진흥 이벤트’ 추진으로 도서관에서 오롯이 독서하는 시간을 갖는 몰입 독서 챌린지 '고독한 독서가', 대출도서 중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문장을 공유하는 필사 독서 이벤트 '필사의 나날', 인스타그램 이벤트 '대출도서 인증샷 올리기', 독서 공감 '독서퀴즈', 책이 돌아온 일상 '연체 해방 주간', 사서 추천 도서 목록 배포 '이 책의 첫 번째 독자가 되어주세요!'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독서의 달 특별 배부 ‘무료로 드립니다. 어서오세요!’ 운영을 통해 지난 연도 올해의 책 배부 '다시 읽는 올해의 책', 실감형 AR 콘텐츠 자료 배부, 올해 구입한 전집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시청에서 1회용 컵 없는 공공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사용금지를 홍보하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 실천에 공공기관이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으며, 플라스틱 제로 광양 운동본부 및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했다. 시는 ‘1회용품 없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상공회의소, 포스코 등 지역 내 기업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선도적 동참 요청, 광양시-영산강환경유역청 합동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 지도 점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 통한 1회용품 사용규제 업주 개별 유선 홍보,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등에 우리 동네 ‘1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참여 요청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식 자원순환과장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섬으로써 광양시 전체로 순환경제 생활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 사용규제는 식품접객업(휴게·일반음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1일부터 11일까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3 미술주간'을 맞아 광양읍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을 적극 추천했다. 광양읍터미널 옆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기념전 ‘영원·낭만·꽃’전, 기증전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23 미술주간에는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에 맞게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도슨트, 입장료 할인 등 누구나 미술에 풍덩 빠질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 마련돼 있다.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중심으로 운영될 수어 도슨트는 오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에 일반 도슨트와 동시에 진행되며,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자연스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 또한, 미술주간에는 입장료가 통합전시의 경우 기존 5천 원에서 3천 원으로, 일반전시는 기존 1천 원에서 5백 원으로 전남도민에게 적용됐던 입장료 할인이 모두에게 확대되는 등 미술관 문턱이 한층 낮아진다. 한편,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섬진강작은미술관 유철수 초대기획전 ‘꽃의 미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자 ‘2023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도내 소재 기업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인 경우,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근로자 5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경우,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증가 인원 5명 이상, 근로자 50인 미만인 경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 인원 3명 이상 등 신청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에 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자리 우수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2천만 원의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과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가 수여되며, 시설 및 운전자금에 대한 융자한도 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8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시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 할인권·이용권과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고로쇠, 깐매실, 매화수화장품, 매실청, 매실장아찌 등이다.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상품으로 1만 원 단위로 구입 가능하며, 기부자들은 모바일 앱(chak)에서 회원가입과 상품권 발급을 완료해야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하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권은 할인권과 이용권 2종으로 운영된다. 할인권은 일자에 상관없이 전 객실 사용할 수 있고, 휴양림 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를 통해 일반예약 후 체크인 시 할인 금액만큼 환불된다. 이용권은 11인실 전용으로 토요일 1객실만 운영돼 유선으로만 예약 가능하며, 일반예약 개방 전 4주 앞서 우선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예약되지 않은 객실은 이후 숲나들e를 통해 일반예약으로 전환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선정 결과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된 답례품은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공급업체 설명회와 고향사랑e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착한 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착한 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고 전 공직자가 이용하도록 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신한카드와 협업해 추진하는 착한 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통해 착한 가격업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 캐시백 제공,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협업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착한 가격업소는 행안부에서 2011년부터 각종 서비스 등 요금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지역상권 물가 안정과 위생, 친절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소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시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와중에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지정·관리를 통해 운영 중이다.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올해 기준 개소당 74만 원 상당의 소모성 물품이 제공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시정성과를 기반으로 민선8기 2년차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위한 공약사업, 신규사업, 역점사업 등의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6월 말 기준 52.1% 이행률로 순항 중인 공약사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부각되고 있는 이차전지, 수소 산업,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은 사업의 방향성 설정과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발굴된 사업의 추진전략을 세부적으로 보고하고 논의했다. 아울러 신규 산단 개발 타당성 조사용역과 농공단지 개발 타당성 조사용역도 2024년에 추진해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 신규 투자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환경개선과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사업도 내년에 본격 추진해 산단 경쟁력 강화로 도시경쟁력을 상승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인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그림책으로 표현한 내 모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지난 29일 국립광주박물관 문화탐방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중마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금호도서관 시설 방문과 방승희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 도서관 이용법 교육 1회, 행복누리심리상담소 홍애은 소장과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한 독서문화프로그램 10회, '영산강 이야기' 속 유물들을 직접 보러 떠난 문화탐방 1회까지 총 12회로 운영됐다. 마지막 회차로 진행된 문화탐방에서는 '영산강 이야기'를 쓴 방승희 작가와 함께 국립광주박물관을 방문해 영산강이 흐르는 지역의 유물을 직접 관람한 후, ‘박물관에서 꿈꾸는 희망’ 프로그램에 참여해 광양의 명물인 매화를 부채에 그려내는 압화 캘리그라피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마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 문화프로그램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며 “넓은 부채에 찍힌 압화의 흔적처럼 이번 경험이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에 오래 남아 장애인이 바라보는 세상이 더 다채로워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됐음에도 위기 단계가 ‘경계’로 유지되면서 ‘주의’로 하향 조정될 때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은 유지할 예정이다. 광양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 및 소독 시간 12~13시 제외), 주말·공휴일인 경우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감염병 단계 조정에 따라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범위도 축소된다.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인 경우 증빙자료를 지참한 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기존 35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진료하는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한다. 또한, 재택 치료 지원을 위한 의료상담 운영도 종료한다.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되며, 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1일 시청 로비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3년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뢰받는 청렴 공직문화 조성과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도록 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청렴 캠페인은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표어를 새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의 반부패 청렴정책 홍보,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 운영(~10.10.) 안내,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갑질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청렴행정 다짐 등의 내용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 홍보물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청렴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청렴의 주인공이 ‘나 자신’임을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적극적인 직무수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광양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9월 하반기 공직자 반부패‧청렴교육과 추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 ‘빛그린 광양매실’이 제17회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해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는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지역특산물 부문 대상에 ‘빛그린 광양매실’이 선정됐다. 광양매실은 다른 지역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 충분한 적산온도를 유지해 과즙이 많고, 당도와 산도, 구연산 함량이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1997년 청매실농원 홍쌍리 대표 전통식품명인인 제14호 지정, 2007년 광양매실 지리적표시 제36호 등록, 2008년 광양매실 사업특구 지정, 2010년 빛그린 상표 등록 및 광양매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등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왔다.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소비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온라인 홈쇼핑, 랜선장터, 라이브커머스 등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과 다양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