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10월 17일 “광양시청·교육청·청소년육성회·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중마동 23호 광장 주변 편의점·PC방 등 관내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일깨우고자 지난 9월 야간 아웃리치(찾아가는 선도) 활동에 이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고 실제로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다. 이날 활동으로는 청소년 유해 요소 환경점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리플릿, 홍보물 배부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범죄 우려 지역 가시적 순찰 등을 실시했다. 특히, 협력단체인 청소년육성회와 유해환경 감시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과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청소년이 범죄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7일간 30명씩 나눠 도선국사체험마을에서 두부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라는 주제로 10월부터 11월까지 기간 중 총 2회(두부 만들기 1회, 빵 만들기 1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부 만들기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삶은 콩을 맷돌로 갈아 가마솥에 끓여 간수를 넣고 두부가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고 손수 만든 두부를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예전엔 명절이나 잔칫날 직접 가정에서 두부를 만들었다”면서 “잊고 살았던 추억을 다시 회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 충족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은 10월 두부 만들기 교육에 이어서 11월 2일부터 16일(기간 중 7일간 30명씩)까지 빵 만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오색찬란’이란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세 번째 전시회로,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에 소속된 작가 21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소속 작가로는 강남주, 권지영, 김미연, 김행석, 박선희, 박애자, 서태석, 서혜영, 서효정, 설연석, 소철운, 신경화, 이두레, 이미영, 이선화, 이애경, 이은미, 이정자, 이혜진, 조성자, 주현남 작가이다. 초대전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과 우리 고장의 풍경 등을 담아낸 수채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등 32점이 전시되며,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창작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해줄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 공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는 수채화, 서양화, 한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회계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속 직원들의 회계업무 관련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건전재정 운영 및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이자 지방행정의 달인 인증(2014)을 받은 최기웅 강사를 초빙해 회계의 원칙과 절차 등 회계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항 등을 재발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글로벌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로그램과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는 오는 20일과 21일 K-POP공연과 7080·트롯이 연이어 펼쳐질 광양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고품격 전시를 관람하고 광양불고기를 즐기고 사계절 꽃길인 서천변을 거닐며 가을 낭만을 만끽할 것을 제안했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 조우’와 ‘영원·낭만·꽃’전 등을 절찬 전시하고 있다. 이건희 컬렉션은 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이중섭 등 43명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걸작 6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폐막을 당초 이달 29일에서 내달 12일로 연기했다. ‘영원·낭만·꽃’ 전은 탱화, 도자, 병풍, 태피스트리 등으로 변주된 꽃의 도상을 통해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인간 삶 전체를 관통하는 꽃의 상징과 기능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대흥사 성보박물관 개관 이후 최초 외출한 ‘십일면관음보살도’와 ‘준제보살도’, 프랑스 국립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3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와 글로벌 관광 축제 안착을 위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관계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 교통, 통역 등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오는 20일과 21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K-POP’ 공연과 ‘7080 · 트롯’ 공연으로 이틀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20일 첫날 열리는 K-POP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오마이걸, 에이핑크, 권은비, 프로미스나인, 비오 등 최강 라인업의 아이돌 가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은 댄스동아리 4개 수상팀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은 거미, 김범수, 이찬원, 김현정 등 가창력 있는 인기 가수가 총출동하는 ‘7080 · 트롯’ 공연을 열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글로벌 관광축제의 위상을 제고한다.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7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휴먼스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6기 특수장애아동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경과보고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최병률 포스코휴먼스 CS지원1실장,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6기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특수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해 왔으며, 1기부터 현재까지 장애 전담 및 통합어린이집 4개소에 재원 중인 장애아동 총 563명에게 숲 체험(등산, 자연물 놀이 등) 484회와 재활치료(음악, 미술, 놀이치료) 프로그램 1,773회를 각각 수행해 왔다. 올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진행되는 6기 사업은 포스코1%나눔재단 6천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 3천5백만원, 포스코휴먼스 5백만원으로 총 1천만원이 증액된 1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 올해의 봉사왕’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는 2019년부터 ‘올해의 봉사왕’을 선정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숨은 유공자 1명을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발해 12월 중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에 상패를 수여한다. 선정 자격요건은 ▲공고일(10월 17일) 기준 현재까지 5년 이상 계속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자원봉사 경력이 5년 이상이고 1365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상 봉사시간 5,000시간 이상 ▲올해 자원봉사 시간 200시간 이상인 자로 자격요건이 모두 충족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공적 기간 및 활동 실적은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수상자 결정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 요건심사 후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 대상자는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커뮤니티센터 7층)에 명예로운 봉사자로 게시된다. 추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백운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하는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 ‘3분 자유발언’, ‘안건제안 및 질의답변’ 등을 진행하며 정책이 결정되는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의회 지방자치 및 역사에 관한 퀴즈교실’과 ‘의원과의 질의답변’을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질의답변 시간에 참여한 의원들은 ‘의장은 어떤 일을 하나요?’, ‘의원은 몇 살부터 될 수 있나요?’, ‘시의원을 하고 싶었던 계기에 대해 궁금합니다.’라는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서영배 의장은 “모의의회 참여를 계기로 시의회를 좀 더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현장 체험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가상도서관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개최한 '도전! 독서골든벨'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전! 독서골든벨' 행사는 ‘2023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연계해 광양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퀴즈, 미니게임, 응원전, 소감 발표, 시상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양 메타버스 도서관’ 내 구축된 '도전! 독서골든벨' 공간을 활용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가상도서관이라는 새로운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2023년 광양시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골든벨 퀴즈는 2023년 광양시 올해의 책 어린이 도서 '거짓말의 색깔', 광양시립도서관·광양시 상식 범위에서 문제가 출제됐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1등에는 박예인(광양마로초 5학년) ▲2등에는 김윤건(광양칠성초 5학년) ▲3, 4등에는 각 김민찬(광양덕례초 3학년), 강유진(광양칠성초 3학년) 어린이가 이름을 올렸다. 골든벨에서 1등을 차지한 박예인 어린이는 “광양시 올해의 책인 '거짓말의 색깔'을 읽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개관한 ‘광양 메타버스 도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이아영 선수가 지난 1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여성부 400m 부문에서 55초 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아영 선수는 15일 육상 여성부 400m 예선 2조 경기에서 56초 50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본인의 기량을 선보이며 55초 3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장기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통을 겪어 온 이 선수가 성적 침체와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부단히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쌓은 이아영 선수의 노력이 빛난 경기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10.13.~19.)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육상, 볼링 부문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주민자치위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치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주민참여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행사(주민자치 우수 문화프로그램 공연 등), 주민자치 퍼포먼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감사패 전달, 레크리에이션 및 읍면동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목적체육관 내에 12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과 각종 체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는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환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며 보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헌신해주신 주민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