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오색찬란’이란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세 번째 전시회로,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에 소속된 작가 21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소속 작가로는 강남주, 권지영, 김미연, 김행석, 박선희, 박애자, 서태석, 서혜영, 서효정, 설연석, 소철운, 신경화, 이두레, 이미영, 이선화, 이애경, 이은미, 이정자, 이혜진, 조성자, 주현남 작가이다.
초대전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과 우리 고장의 풍경 등을 담아낸 수채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등 32점이 전시되며, 개성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창작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해줄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 공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는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각, 서예, 미디어아트 분야 작가 110명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오색찬란 展’은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