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 2학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전개

민·관 협업으로 신학기 청소년 위해 환경 차단을 위한 방범 진단 병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지난 10월 17일 “광양시청·교육청·청소년육성회·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함께 중마동 23호 광장 주변 편의점·PC방 등 관내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일깨우고자 지난 9월 야간 아웃리치(찾아가는 선도) 활동에 이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고 실제로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다.

 

이날 활동으로는 청소년 유해 요소 환경점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리플릿, 홍보물 배부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범죄 우려 지역 가시적 순찰 등을 실시했다.

 

특히, 협력단체인 청소년육성회와 유해환경 감시단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과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최병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청소년이 범죄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