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백세미 현미밥’ 출기 기념 시식회 성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28일, 유기농 쌀 백세미로 만든 즉석밥 제품 ‘백세미 현미밥’의 출시를 기념하며 시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된 ‘백세미 현미밥’은 5분도 유기농 현미를 사용하여 영양은 살리고, 거친 식감은 줄여 백미처럼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간편하면서도 품질 높은 즉석밥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날 시식회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김성모 농협경제지주 전남지역부본부장, 방현용 농협곡성군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이장단장 및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배세미 현미밥을 직접 맛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밥맛이 정말 좋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저도 모르게 2공기를 먹었다”라며 웃으면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로 만든 이런 우수한 가공식품이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가주무모임 김귀엽 회원은 “현미는 원래 질기고 거칠다고 생각했는데, 백세미 현미밥은 정말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들 도시락에도 좋겠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기에도 딱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백세미는 석곡농협의 자부심이자 농업인과 함께 키워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번 백세미 현미밥을 시작으로 유기농 쌀 가공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곡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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