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202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게이트볼, 축구, 파크골프 등 29개 종목 570명이 광주 대표로 참가하여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은 정영장(수영, 1977년생), 제갈건(축구, 2014년생), 이영광(검도, 2012년생) 선수들을 축하하기 위해 각 경기장을 방문하여 생일케이크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수영경기장에서 만난 정영장 선수는 “뜻밖의 이벤트로 선수단 여러분께 축하받아 감동스럽고,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에 스포츠 선진도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여 출전하여 자랑스럽다.“ 라고 전했다. 대축전 개회식에 8번째로 입장한 광주선수단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와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 광주’ 등을 홍보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광주선수단이 생활 체육동호인들의 축제에 남녀노소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고 무사히 경기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 강좌 ‘광주 브랜드 학교’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광주 브랜드 학교’는 교육생 36명 모집에 시각디자이너 및 디자인 전공자, 문화기획자, 홍보 분야 종사자, 공직자 등 총 77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개강식에서는 교육생 36명과 강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기획은 광주가 된다’를 주제로 도시홍보 특강과 향후 활동계획 등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광주 도시 리서치’ 팀별 과제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강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교육장을 찾아 교육생과 대화를 통해 도시브랜드와 디자인산업 진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생의 첫 시작을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브랜드학교를 통해 제주 4‧3을 상징하는 동백꽃을 형상화한 상징 배지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 기억과 경험을 상징하는 도시브랜드가 기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7월까지 도시사물디자인, 도시언어디자인, 도시경험디자인 3개의 분야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40명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역사교육 공동 직무연수 ‘오월 광주, 기억을 걷는 시간’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포용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성숙한 민주시민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기, 5·18민주화운동을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연결하기, 5·18사적지 현장 답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5·18민주화운동 계기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중등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및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시교육청에서 보급한 5·18민주화운동 ‘꾸러미’ 자료를 배부해 계기 교육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제주 하귀초 허진우 교사는 “막연하게 알고 있던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민주주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일 ‘서부이음멘토링’ 멘토 신청자 대상으로 ‘서부이음멘토링 멘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서부이음멘토링’이란 다문화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속적인 맞춤형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멘토와 맺어주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처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 받을 수 있고, 멘토와 정서적 지지 관계가 형성돼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후,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과 심리적 안정 형성을 지원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멘토와 멘티 모집으로 다문화 학생 지원의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서부이음멘토링 멘토와 멘티가 관계를 잘 형성해 서로의 맞춤형 친구가 됐으면 한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서부 관내 58개 중학교 학교장 대상으로 ‘2024 학교경영 권역별 상호컨설팅’을 진행했다. 28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학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서부교육 주요 업무 안내, 학교경영 사례 나눔 분임토의, 광주솔로몬로파크 시설 탐방 및 법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부교육 주요 업무 안내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사업 안내 등 새롭게 도입된 제도와 학교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유사한 학교별로 5개 권역으로 진행된 ‘학교 경영 사례 나눔 분임토의’와 솔로몬로파크 법 체험관 프로그램 참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한 교장은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 대해 학교장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사항을 안내받아서 유익했다”며, “학교경영 사례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좀 더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광주솔로몬로파크에서 ‘2024 중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 2개 과정(국어과, 학습코칭)’를 실시했다. 28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일선 학교의 기초학력 3R’s(읽기, 쓰기, 셈하기)와 교과수업을 준비하는 시기에 맞춰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어과 직무연수는 ‘기초학력을 위한 문해력 지도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읽기 이해력, 메타인지, 독서태도를 고려한 문해력 키우기, 어린이 신문, 학습도구어, 비쥬얼싱킹(Visual Thinking)을 활용한 어휘지도, 꼼꼼하게 읽기를 위한 수업설계, Chat Gpt, AI을 활용한 독서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습코칭 직무연수의 경우 ‘유형별, 전략별 코칭하는 교실 속 학습 코칭’을 주제로 이뤄진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학습 유형 파악 및 유형별 학습코칭 전략, 교실 속에서 함께 참여하는 전략별 학습코칭 실습 및 자기 주도 학습코칭 실천 공유 등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연수 참석 교사들은 모든 학습이 토대가 되는 문해력 지도 방법에 대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설립한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26일 보광건설(주) 등으로부터 6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과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 보광건설(주) 박상균 사장을 대신해 신만호 부사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광건설(주) 신만호 부사장은 “보광건설(주)는 모든 사람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자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의 노동자와 함께 성장해 왔다. 지역의 노동자가 풍요로워지는 사회,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관계자는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하게 쓰겠다“ 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은 희망사다리가 되어야 한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아이들을 위한 희망사다리가 되어 준 보광건설(주)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부터 나눔과 보탬을 더욱 실천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중소벤처기업부 발표 결과 2년 연속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는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진행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의 경우 해당 기관 구매액의 5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됐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4천919억 원을 구매했으며, 이는 공사·물품·용역 총 구매액의 90.3%로 법적 의무구매 기준을 상향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전국 5위, 시·도교육청 중 2위의 성과로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와 모든 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제품을 꾸준히 구매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상생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업해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청렴과 공연을 접목한 콘서트 형식의 ‘2024년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렴과 관련해 법령과 제도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전통적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 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신별주부전, 갑질을 주제로 한 상황극 청렴 연극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연형 청렴연수를 실시하여 청렴은 재미있고 즐겁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급 이상 기관장, 학교장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교육청 직원들과 청렴 문화에 관해 관심을 가진 시민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청렴 라이브에 함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기본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개선된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해 맡은 분야에서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광주지역 시계열 항공사진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광주 시계열 항공사진은 1966년부터 현재까지 현존하는 항공사진 38개 연도의 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광주시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시민 누구나 광주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도별 항공사진을 재생하거나 특정 연도 항공사진을 확대해 연도별로 비교할 수 있다. 특히 광주의 산업화와 도시화 이전의 광주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지적도 및 도로·도시계획도면 등을 중첩해 서비스함으로써 시민에게 공간정보의 활용 기회를 넓히고 재산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계열 항공사진은 정사영상제작(수직촬영) 기법으로 찍은 낱장의 항공사진을 높이차나 기울어짐 등 기하학적인 왜곡을 보정하고 정위치로 수정한 것이다. 연도별로 통합사진을 제작해 세월에 따른 공간의 변화를 중첩 비교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과거 항공사진을 스캐닝해 정밀모자이크 사진을 구축했으며 2021년에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1966년도 등 11개 연도의 오래된 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정다은 위원장, ‘5·18특위’)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5·18특위가 공개를 청구한 정보는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한 조사보고서 ▲연도별 조사 계획서와 결과보고서 ▲ 구체적 사무분장 ▲ 강제조사권한 활용 명세 ▲ 출장, 용역, 자문 명세 ▲ 사무처, 소위원회, 전원위원회 내부 회의록 ▲ 근무자의 인사카드와 담당업무, 외부활동내역 ▲ 자문위원 위촉과 활동에 관한 사항 등 18개 항목이다. 이번 정보공개청구는 진조위 활동에 대해서 시민적 평가가 부정적이며 투명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진조위의 진상규명조사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여 공과 과를 점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다은 위원장은 “올해 5월 30일은 22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 시기이고, 6월 26일로 진조위가 활동 종료하고 해산하므로 원구성까지 공백기간이 발생했다. 이 공백기간 동안 국회를 대신하여 진조위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할 단위가 필요하다”면서, “정보공개청구 후 자료를 입수하는 대로 기초자료의 포괄성, 조사방법의 적절성, 기관운영의 투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한층 더 강화한다. 사회적 관계망을 잇고 공동체를 실현할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26일 오후 남구 노대동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서임석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개소(동·남·광산구) 중 한 곳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와 돌봄 지원을 하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저소득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활센터’ 등이 들어섰다. 광주시는 ‘생활SOC 복합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5년간 총 사업비 11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22억5000만원, 구비 42억5000만원)을 투입, 동구 가족센터(학동 행정복합센터), 남구 가족사랑나눔센터(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광산구 희망플러스가족센터(송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 가족센터 건립한다. 올해는 남구가족센터 이어 5월 광산구가족센터의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