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관내 28개 성인문해 학습반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매년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은 65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읽기, 쓰기, 수리 능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마을 활력의 필수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또한 학습반 운영 시간 준수 여부와 수업 내용, 학습 인원 등 학습반의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확인한다. 특히, 3개 신규 학습반(죽곡면 남양마을, 삼태마을, 옥과면 용두마을) 어르신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인문해학습반 운영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매년 50억 원의 예산을 출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2025년 상반기 국악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국악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국악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로 나누어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다. ‘2025년 상반기 국악교실’은 오는 2월 3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2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곡성군 옥과면 사또골문화센터 3층에 있는 곡성국악전수관이다. 국악교실은 총 7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해금이며, 각 강좌는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수강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며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상·하반기 국악교실 프로그램에 총 2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열정을 쏟았고, 지난달 12월에는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2023년부터 시작된 국악교실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문화 읽는 도서관 겨울풍류’ 공연을 군민과 관광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문화 읽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인 ‘겨울풍류’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들에게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퓨전 국악 공연을 준비했다. 가야금, 해금, 첼로, 건반, 드럼으로 구성된 ‘앙상블 수’ 연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문어의 꿈’을 비롯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백조’, ‘캐논’ 등 클래식 곡과 ‘풍류살롱’, ‘아리랑 랩소디’ 등의 국악 연주가 한 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특히 소프라노의 노래와 함께한 섹션에서는 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100%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지역의 지식·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각각 7회의 ‘문화를 읽는 도서관’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2025년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연시총회 및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블루베리 공선출하 회원 40명과 관심 농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블루베리 공동선별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와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군정 주요 정책 홍보와 함께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곡성군은 블루베리 공선출하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공선출하를 통한 대형 납품처 확보와 곡성 블루베리의 브랜드화 실현에 주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블루베리 공동선별 출하량은 58.4톤, 총 판매액은 17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블루베리 공동선별회의 출하농가는 28농가, 12.8ha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곡성군은 블루베리 연구회 운영과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을 6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블루베리 공동선별 활성화를 위해 공선협의회 5회를 열고, 블루베리 연중출하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재배유형별 식재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8일 앞당긴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112일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곧 다가올 장기간의 설 명절 연휴 등에 대비하고 최근 건조한 기후 로 산불이 전년 대비 5배나 많이 발생했고, 최근 산불 발생 추이를 고려하여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7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군 기계화진화대 20명, 읍면예방진화대 50명)을 선발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감시와 산불방지 홍보•계도, 각종 소각 행위 단속 등 예방 활동부터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뒷불 감시 등 산불대응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진화대원 선발을 위해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신청자 101명을 대상으로 체력 검정을 지난 17일 동악체육공원에서 실시했다. 체력 검정은 산불 진화에 사용하는 등짐펌프를 메고 2km를 걸어서 시간을 체크하여 반영하는 것으로, 선발 과정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력 및 지구력을 측정
2024. 6. 4.자 <‘무자격 논란’ 순천의료생협 김유옥 이사장, 협법상 중죄로 고소당해> 보도와 관련하여, 김유옥 이사장은 “불법 인가를 받거나 불법 등기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아울러 전남 순천경찰서는 김 이사장의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 혐의에 관하여 ‘불송치(혐의없음, 각하) 결정’ (2024. 10. 25 자)을 내렸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 관련기사(클릭 시 이동) https://www.jntoday.co.kr/news/article.html?no=195319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에서 전기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3가지 요인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화재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4)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13,032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의 화재는 2,854건(21.8%)에 달했으면 이 중 653건(22.8%)이 주거지역에서 발생했다. 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전기적화재 주된 3가지 요인은 트래킹(쇼트), 과부하, 합선 및 단락이다. 트래킹(쇼트)는 먼지, 습기 등이 쌓여 누설전류와 전기불꽃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절연체 표면을 탄화시킨다. 과부하는 전로에 허용전류 이상의 전류가 흘러 발생하며, 합선 및 단락은 전기기구의 노화 등으로 인한 전선 파손에 의해 발생한다. 화재예방 수칙으로는 ▲콘센트 내 먼지를 주기적으로 청소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 ▲전원 차단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확인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선 피복상태 확인 ▲플러그 머리부분 잡고 뽑기 등이 있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전열용품 사용 시 과부하·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억울하고 분노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를 표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통령은 19일 새벽 서부지법에서 발생했던 상황을 전해 듣고 크게 놀라며 안타까워하셨다”며 “특히 청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소식에 가슴 아파하시며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국가적으로는 물론, 개인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경찰도 강경 대응보다 관용적 자세로 원만하게 사태를 풀어나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히셨다”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새벽 서부지법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부지법 건물을 부수고 취재진과 민간인을 폭행했다. 경찰은 구속영장 발부 전후로 서부지법에 난입하는 등 난동을 부린 86명을 연행하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 사법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변호인단은 “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지난 15일 오전 파출소 담당 마을 순찰 중 부자연스럽게 걸어가는 12세 중증 지체 장애 어린이를 발견하고 지문 사전등록과 함께 보호자 동행 귀가 조치를 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여학생은 중증 지체 장애로 마을에서 할머니와 거주 중이며, 부모는 면 소재지에 거주하고 있었다. 조모와 단둘이 거주한다는 점, 중증 지체 장애 등을 고려해서 실종·범죄 등에 취약할 것으로 판단해 프로파일링(사진·지문보호자 정보 등)을 입력했다. 또한 추후 담당 마을 순찰 시 수시 방문하여 사후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한 ‘2025년 집중안전검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주민점검신청제’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물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단, 시설물의 관리 주체가 있는 시설은 제외)으로 1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점검에 대한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곡성군에서는 점검 대상물을 선정하고, 군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도출하여 후속 조치토록 관리주체와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등 국민 참여와 소통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실효성 있는 안전전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따뜻한 시간이 펼쳐집니다. 이 시기에는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족의 안전을 생각하며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주택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음식 준비와 난방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곤 합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선물로 준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주택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통계에 따르면 화재 초기 5분 내의 신속한 대처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진압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모든 가정에 반드시 구비해야 할 필수 안전 장비입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의 집에 소방시설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명절이 더 따뜻하고 안심될 것입니다. 올 설에는 안전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곡성시니어 클럽과 협업해 읍내권·옥과권·석곡권 3개 권역에서 약 45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교통사고와 교통법규 위반 사례와 기관사칭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참여 어르신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종두 곡성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더 이상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에 노출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고령자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