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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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양한방 의료봉사활동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0월 18일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곡성군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는 발디딜 틈도 없이 어르신들로 북적거렸다.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원장 김영호), 전남과학대학교 지역 연계 RISE사업단(단장 박봉정), 곡성사랑나눔봉사단(단장 김향순), 엔젤네일아트봉사단(단장 박화숙)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8차 곡성군민을 위한 무료의료봉사 활동’이 양한방 협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정형외과, 신경과, 한방과,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진료과목과 영양제 투여,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 손톱케어 서비스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른 아침 군내버스를 타고 오신 A씨는 “걷기도 힘들었는데 의사 선생님 주사 한 대 맞고 허리가 쭉 펴진 것 같다.”며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은 관내 유일한 노인전문병원으로 지난해 5월부터 의료법인 ‘정애의료재단’에서 수탁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분기마다 펼쳐오고 있다. 또한, 입원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일반 군민들에게도 개방하여 한방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진료하고 있다.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치매관리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전남지부-전남광역치매센터-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업무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0월 21일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 다목적실에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 전남지부(지부장 하종삼), 전남광역치매센터(센터장 강일),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원장 김영호) 3개 노인 전문요양기관은 전남 도민의 치매관리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각 협력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자원 및 치매관련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이 주관하여 곡성 군민과 전남 도민을 위하여 치매관리 및 복지증진을 위한 교류, 체류형 치매위기 개입 서비스 참여기관 지정, 군립노인전문병원 입원 대상 치매노인 발견시 치매위기 개입 입원서비스 의뢰 및 공공사업(치매환자 지원프로그램) 지원, 입원 환자 대상 어르신의 일상생활수행능력(ADL) 평가지원 등으로 3개 기관은 공동연구 정보공유, 보유자원의 꾜류 및 협력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할 것을 협의 하였다. 김영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적인 과제인 노인치매 문제에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치료체계 구축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전라남도 거주 어르신들게 효능

곡성군, ’심청 어린이 축제‘ 화려한 개막식 열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서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광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개막 행사개막 퍼레이드와 공연은 23일 오후 5시부터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펼쳐졌다. 곡성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200여 명이 증기기관차와 어울리는 추억의 패션, ‘출동! 곡성 귀염뽀짝 어벤져스’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이어서 개막 축하 뮤지컬 ‘곡성도깨비헌터스’가 무대에 올랐다. 프로그램 및 체험올해 축제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연, 체험, 퍼포먼스가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4일간 매일 ▲23일 인기 애니메이션 OST 커버 콘서트 ▲24일 EBS 이벤져스 ▲25일 캐치! 티니핑, 아동극 브레멘 음악대 ▲26일 헬로카봇, 피터래빗 등 어린이 인기 공연이 이어진다. 잔디광장, 쌍절당광장, 요술랜드광장 등 기차마을 곳곳에서 마술, 풍선, 버블, 로봇, 공룡 공연도 열린다. 기차마을 전체가 축제장으로 활용됐고, 장미공원을 비롯해 각 광장에서 퍼포먼스존이 구현됐다. 축제 기간에는 초등학생 이하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곡성군은 육아·노약자 편의, 교통·주차, 안전 대책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꿈나래지역아동센터,지역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꿈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22일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과 생명존중안심마을사업 참여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읍·면 단위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개입·연계,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및 교육 추진, 자살 위험 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및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를 통해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및 양육자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취약 아동 심리지원,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 대상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통합적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8월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곡성군,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최종 현장 보고회 개최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 공간 배치 등 현장 점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주무대인 곡성섬진강기차마을 현장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상래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김종서 문화체육과장의 총괄 보고 후 축제장 공간 배치 점검과 함께 축제 프로그램 담당 부서장의 보고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 경관 조성과 제초 작업, 전기 및 상하수도 시설 등 행사장 정비 전반에 힘써왔다. 축제장에는 군, 경찰, 소방, 대행사, 의료반으로 구성된 현장종합상황실이 설치되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문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등 주요 공연이 펼쳐지는 중앙무대는 민간안전용역을 활용하여 안전관리 및 긴급상황에 대처하고 특히 중앙광장은 구급차가 바로 통행할 수 있도록 비상통로를 확보했다. 먹거리존이 구성된 장미공원 인근에는 관광객들이 쉴 수 있도록 200석 규모의 쉼터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기존 운영 쉼터에 더해 요술랜드 앞 곡성다움 인근에도 쉼터를 추가로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