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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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그 한마디가 생명을 지킵니다 곡성군 옥과고등학교 전교생 230명 ‘생명지킴이’로 성장

친구의 작은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 그리고 먼저 손 내미는 용기, 그 변화가 교실에서 시작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지키는 ‘생명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6일 옥과고 전교생 2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실제로 친구를 도울 방법을 배우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인증 ‘보고·듣고·말하기 2.0’을 기반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교육의 핵심 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친구의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포착하는 ‘보기’, 친구의 자살 생각에 대해 직접 묻고 깊이 경청하는 ‘듣기’,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고 전문 기관에 도움을 적극적으로 의뢰하는 ‘말하기’ 3가지 단계를 통해 자살 위험에 놓인 친구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또래 친구의 감정 변화와 위험 신호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도움을 건네는 방법을 익혔다. 이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서로를 지켜주는 학교 공동체 안전망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와 높은 공감이 돋보

“ 이불은 뽀송, 마음은 뜨끈 ” 곡성군 마을빨래방 본격 운영

곡성군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성과 가시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3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조성한 마을빨래방 운영을 본격 시작하며, 주민 생활 여건 향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기부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대표 사례로, 곡성군은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 문화 확산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으로 목표액을 달성한 현재 석곡면과 입면 마을빨래방이 운영에 들어갔으며, 세탁물 무료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불 등 대형 세탁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마을 빨래방 사업은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도 눈에 띈다. 석곡면 마을빨래방은 요일별로 “오늘은 우리 마을 빨래 하는 날”을 지정하고 빨래방 운영 규칙을 공지하여 각 마을회관에서 세탁물을 일괄 수거 및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면 마을빨래방은 입면 농협 차량을 이용해 1주일에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마을에는 별도의 사

곡성군, 귀농귀촌인 따뜻한 첫걸음 ‘집들이 행사’로 함께한다

마을주민과 정 나누며 공동체 속 안정적 정착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일 목사동면 유치마을(죽정3구)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곡성군은 현재 귀농귀촌인 2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40만 원의 집들이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웃 간 첫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귀농귀촌인 김명철 씨를 비롯한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음식을 나누고 담소를 이어가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농촌 생활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마을 생활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다지며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형성했다. 행사의 주인공인 김명철 씨는 “귀농을 결심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마을 이장님과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안정적으로 정착

곡성 시향가,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어워즈 수상

네오40 블랙, 소주 고도주 부문 우수상… 연이은 수상으로 품질 입증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3일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의 프리미엄 소주 ‘네오40 블랙’이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 소주 고도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술 어워즈’는 우리 전통 발효식품과 주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주류가 출품되어 품질과 완성도를 평가받는다. 이번에 수상한 ‘네오40 블랙’은 곡성산 가루미(바로미2) 쌀 100%를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로, 전통 생쌀발효법을 현대적으로 적용해 쌀 본연의 부드러운 풍미와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셰프 최강록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미식형 전통주로, 기획 단계부터 블렌딩과 테이스팅 전반에 걸쳐 셰프의 감각이 반영되며 완성도를 높였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시장성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네오40 블랙’은 전통주 전문 온라인 유통사인 우리술컴퍼니를 통해 판매되며, 제품 홍보 및 소비자 접점 확대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진 점도 주목된다.

곡성군, ㈜루트에너지와 ‘햇빛·바람소득마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확대… AI기술 기반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모델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루트에너지와 ‘햇빛·바람소득마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민 주도형 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햇빛과 바람 등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곡성군과 루트에너지는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수립 ▲마을 협동조합 운영 ▲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루트에너지는 햇빛ㆍ바람소득마을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및 사업 관련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운영과 이익공유 구조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곡성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 제공,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주민 중

옥과농협, 산불 예방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지원과조합원별 영농자재교환권 지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최근 빈번해지는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기 3대를 관할지역에 지원하였으며, 조합 원의 영농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농자재교환권 2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영농부산물 파쇄기 3대는 옥과·오산·겸면 관내에 배치되어, 영농부산물을 신속하게 파쇄함으로써 노천 소각을 줄이고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과농협은 특히 매년 반복되는 건조기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조합원과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옥과농협은 올봄 영농 준비에 따른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총 2억 4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했다. 이번 교환권은 비료, 농약, 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경영 비용 경감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정훈 조합장은“산불 예방은 지역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며,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옥과농협은 지역과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